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죽일 놈의 미련

...... 조회수 : 1,431
작성일 : 2015-01-19 00:22:02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있어요
미군 형사였는데, 뭐랄까 좋긴 했는데 사랑에 빠졌다고 보기 뭐한...
그런게 한 1년 만났어요.

그도 그런 느낌이 들어 어느날 제가 무척 화내면서 끝냈어요
그가 본국에 돌아가기 몇 달 전이였고, 만약 계속 만났다면
휴가때 그의 집에 놀려가고(같이 지내고) 뭐 그럴수 있을텐데...

제가 무슨 말을 하면
그말에 집중하기보다는 왜 내가 그런 말을 꺼내는지에 집중했던 정신적으로 성숙핬어요

특별히 그가 잘못했다기보다
내가 그냥 그를 끊어내고 싶었던것 같아요.

그냥 잊으면 될일을
그에게 연락을 했네요
본국에 돌아가서 형사가 되었더군요.
여자친구 있다고 나만큼 아름답다 하던군요...
알았어 했놓고 기분이 이상했는데
그도 그렇게 말해놓고 제 facebook을 열심히도 보고 제 보란듯 자신의 최근 사진 올리고(원래 facebook)
잘 안하는 사람이예요.

그냥 친구로 지낼수 있도록 할껄 후회되요
다시 생각해도 제가 사랑하진 않았던 상대이니...

참. 띁난 이성애 대한 끌데 없는 미련 관심이란....
IP : 58.126.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9 12:27 AM (58.126.xxx.102)

    만약. 그가..여기 있었음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남자였어요 그사람...

    아 죽을 놈의 미련

  • 2.
    '15.1.19 1:10 AM (223.62.xxx.95)

    탈탈 털어내세요. 미련을요.
    지금 그사람은 여기 없고.
    이미 헤어진 사이고.

    인연이었다면 뭔가 매끄럽게 진행되었을거예요.

    놓으세요. 그만

  • 3. 미련
    '15.1.19 1:18 AM (121.161.xxx.98)

    미련갖지 마세요
    미련으로 인연이 연결된다면 세상에
    모든 연인은 헤어지지 않았게요?
    미련있어봤자 상대한테 추한 꼴만
    보일꺼에요
    그냥 서로 좋은 기억만 갖고 헤어지는게
    제일 좋은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335 저녁으로 쌀국수와 또띠아피자 ㅎㅎ 부자되다 20:09:33 26
1772334 하이빅스비 설치후 1 알려주세요 .. 20:03:57 160
1772333 강훈식" 고속도로 휴게소 도로공사 퇴직자 전관예우&qu.. 3 그냥 20:03:08 399
1772332 셤 망쳐놓구 먼저 울면.. 1 중삼 19:56:02 325
1772331 주위에 돈 주고 퍼스트 타는 사람 있어요? 2 19:53:00 453
1772330 한국에서 잘 되는 아이, 미국에서도 잘 됩니다 5 ㅇㅇ 19:52:11 421
1772329 배캠에 내 문자 나온 김에 ㅎㅎ 2 ㅎㅎ 19:51:43 280
1772328 미장 늦었을까요? 4 .. 19:48:29 566
1772327 피겨 이해인선수 4 ??? 19:47:33 669
1772326 지방에서 살면서 부동산 차익실현 하나도 못하신 분 2 모른다짜증 19:43:45 427
1772325 담석증 수술 없이 3 ,,, 19:41:20 285
1772324 은행인증 프로그램 또 말썽이네요 1 3333 19:36:57 279
1772323 솔로 중에 젤 행복해보이는 송은이 김숙 6 .. 19:34:05 918
1772322 아이없는 전업 지인 부럽네요 11 새삼 19:32:16 1,274
1772321 남편 출장가는날은 진정한 자유인이 되는 날 2 호호 19:31:35 256
1772320 70대 아빠랑 여행하다 기분만 상했어요 1 19:28:25 1,082
1772319 무기력한 부잣집 도련님들이 유독 꼬여요 5 19:25:48 998
1772318 이재명 정부 상속세 개편은 없던일 된건가요? 5 궁금 19:25:36 383
1772317 옛날에 직장동료가 금빛 악세사리를 좋아해서 2 .. 19:24:36 746
1772316 남매 싸움 크면 나아지나요? 6 .. 19:21:54 453
1772315 호주에서 약대가 3년이라니 1 호젆 19:20:32 796
1772314 천주교신자분들~십자가의 길 1 ........ 19:17:48 282
1772313 PPT프로그램 다들 구독하시나요? 3 ㅇㅇ 19:11:17 424
1772312 편의점알바 50대 중반 9 알바 19:10:38 1,547
1772311 트럭에서 볶아주는 땅콩을 샀는데 9 .... 19:10:04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