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돌봄교실 신청상황 보면 기가 찹니다.

.......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15-01-16 13:34:45
아침부터 밤 9시-10시 까지 아이를 학교에서 맡아서 봐달라 
하는게 돌봄 교실인데요.
60여명이 신청했는데 보니까.
맞벌이도 아니고 집에 있는데도 늦게까지 애 봐달라고 신청한 사람들이
수두룩 하네요.
집에서 뭐하길래 애를 엄마가 안보는건지 모르겠네요.
애들 기껏 해봐야 8살 9살 이런애들인데..
당연히 그런애들은 정서발달도 문제가 생기고 가정교육도 안되고
거의 방치되다시피 해서 문제성 아이로 크는 경우가 많은데
육아에 관심이 없고 그냥 도망만 가고싶은 부모들이 많나봐요.
애 낳아놨으면 키우는것도 의무이건만.
철딱서니 없는 사람들 천지인것 같네요.


IP : 218.159.xxx.1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1.16 1:3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전업인데도 신청이 가능하다고요??? 여긴 지방도시인데 직장다녀야 가능하구요 제직증명서까지 제출해야 신청가능하던데...

  • 2. 한편으로
    '15.1.16 1:42 PM (116.121.xxx.88)

    그런 엄마랑 같이 집에 있는 것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 생각도 들긴해요

  • 3. 워킹맘
    '15.1.16 2:07 PM (39.115.xxx.89)

    가능한거 아니었나요? 전업이면서 애를 그렇게 밖으로 내돌리는 엄마들은 참..

  • 4. ..
    '15.1.16 2:13 PM (203.244.xxx.21)

    그렇게 밤 늦게까지 되요?

  • 5. 식당
    '15.1.16 2:14 PM (220.72.xxx.48)

    형편이 어려운 동네인가요?
    힘든일 하시면 보통 10시까지 일합니다.
    예를들어 식당에서 일하면 보통 저녁 9-10까지 일합니다.
    그런곳에서 재직증명서를 발행할 수 있을까요?
    돌봄교실에서 돌봐주지 않으면
    아이 혼자 집에서 아침에 차려논 찬밥 먹어야합니다.

  • 6.
    '15.1.16 2:54 PM (14.52.xxx.164)

    전업은 신청 안 되던대요~
    진짜 전업인데 맡긴다면 그런 엄마랑 집에 있는거 보다 나을지도...

  • 7. ...
    '15.1.16 3:24 PM (182.218.xxx.103)

    울 아이 학교는 전업신청도 되는거 같던데 하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그리고 보통 5,6시 정도면 집에 다 가서 남는 애들이 없대요..
    울아이가 초등1학년인데도 방과후 수업 두개하고 피아노랑 바이올린 학원에 갔다오면 보통 4시가 넘고 수영까지 갔다오면 6시 다 되는데..대부분 아이들 일과가 이 정도는 되잖아요.. 돌봄에 갈 시간이 있나요?
    엄마가 전업인 애들은 정말 돌봄교실 신청안해요.. 그거 지원되서 거의 공짜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8192 주진우 김어준 선고 공판후 긴급회의.. 5 ........ 2015/01/16 2,005
458191 아기 치아 관리. 2 아가 2015/01/16 677
458190 1층에만 있는 소음?? 3 복도식 2015/01/16 1,121
458189 부산 산부인과(근종수술) 추천 4 산부인과 2015/01/16 2,583
458188 글솜씨 있는 82쿡님들 ^^ 나옹 2015/01/16 637
458187 서울대와 서성한장학금 받고 가는건 18 2015/01/16 3,148
458186 인질범 김상훈, 2005-2006년 친딸 성폭행 까지.. 7 무서워. 2015/01/16 3,936
458185 친정부모님께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1 ........ 2015/01/16 1,026
458184 부가서비스 핸드폰도용방지로 1000원씩 내는데 ... 3 핸드폰요금 2015/01/16 985
458183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초등5학년의 엄마의역할은??? 3 아이고 2015/01/16 5,296
458182 대전 둔산동 미용실 추천해주세요 1 방문 2015/01/16 2,042
458181 엄마/아빠가 옛날부터 결벽증 수준으로 집을 쓸고 닦았는데 3 2015/01/16 2,495
458180 3돌아이, 어린이집 보내지 않는게 정답인가요? 10 갈등상황 2015/01/16 1,889
458179 털 짧게 미용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강아지 2015/01/16 1,673
458178 천기저귀 써볼까 하는데요..손이 많이 갈까요? 23 발진아가라~.. 2015/01/16 2,138
458177 긴급전화 112·119로 통폐합…비긴급신고는 110 1 세우실 2015/01/16 864
458176 저는 양ㅅㅈ교사보다도 동료교사&원장이 이상해요. 13 슬픔 2015/01/16 3,301
458175 디자이너 하용수 화보 1 솨라있네 2015/01/16 2,330
458174 여대 교수가 학생들에 "야동보다 성관계가 좋아".. 4 샬랄라 2015/01/16 4,168
458173 서울에 셰어하우스 있는 아파트가 ... 2015/01/16 835
458172 맞선으로, 교포나 이민2세분과 결혼한 분 있으신가요?? 4 dd 2015/01/16 3,076
458171 콜센터 아웃바운드와 학원행정중 뭐가 경력적으로 도움될까요? 1 ㅇㅇ 2015/01/16 1,125
458170 3개월 새 7000억원… 美 자금 ‘脫 한국’ 2 .... 2015/01/16 1,247
458169 요즘 주변에 문과 대졸자들 취업 어떤가요? 8 취업 2015/01/16 2,510
458168 온라인으로 물건 구입시 휴대폰 결제로 하면요 7 ... 2015/01/1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