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님~ 저도 마침 찾고 있던중이어서 반갑네요.
오븐토스터기가 쓸모가 많다고해서 여러군데 알아보고 있는데 같이 찾아봐요.
도움 못드려 죄송해요.
오븐토스터 다 모양이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앞으로 문 잡아당기고 거기에 빵 얹고 스위치 켜는?
저희집이야 말로 94년도에 산 gold star (금성?) 오븐토스터가 있어요.
이거 그때도 한 4~5만원은 주고 산 기억이 나요.
식빵만 구울땐 쓰기도하지만,베이글 구울땐 꽉 끼는편이라 불편해서 사용안하게되요
오븐토스터기는 여러용도로 잘 사용해서 벌써10년째쓰고 있어요.
오픈마켓에서 뭐 쿠폰적용하고해서 2만원정도에 구입해서 잘 쓰고있어요
토스트만 한다면 끼워넣는 토스터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저도 82에서 어떤 분이 추천하는 거 읽고 오븐토스터 샀는데 ..
제가 별로 베이킹이나 빵 간식 만들어 즐기는 타입이 아니라는 걸 깜빡한 거죠..
오븐토스터에 식빵 넣으면 많이 딱딱해져요. (익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겉 표면이 제가 좋아하는 정도로 노르스름하게 만들어질 때까지
일반 토스터는 1분~1분 30초면 되고, 표면은 딱딱해도 속은 말랑한데(코일이 바짝 붙어 있으니까 표면만 빨리 익혀져서), 오븐 토스터는 최소 3분이고, 먹으면 속까지 딱딱함..(열 보내는 코일이 멀리 있으니까..)
요즘 토스터들 입구가 넓은 것들이 많이 나와서 베이글 구워먹을 때도 전혀 지장없어요.
저도 그놈의 베이글 때문에 최근에 토스터를 바꿔서리. ㅎㅎㅎㅎㅎ
굽는건 끼워넣는 토스터가 더 잘 되고..요즘은 베이글 넣을 수 있는 넓은 것도 있어요.
저는 진짜 20년차 토스터..망가지지도 않아서 버리지도 못하고 계속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