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린이집 교사들 급여가 얼마나 되는지 아시나요?

근데 조회수 : 5,627
작성일 : 2015-01-16 03:37:01

한달에 150만원 정도 받나요?

 

 

IP : 103.41.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넵..
    '15.1.16 3:42 AM (221.113.xxx.173)

    요즈음 처우가 많이 개선 되어서 초봉이 150정도 받는걸로 알고 있어요..
    초봉이 150에서 4대보험 제 하는 곳도 있고
    원장님이 다 내 주는곳도 있고 케이스바케이스 입니다..

  • 2. 원글
    '15.1.16 3:47 AM (103.41.xxx.10)

    처우가 많이 개선 되어서 150 정도군요..

    너무 적네요. 너무 적어요.

    자기의 정열을 쏟기에는 힘이 안나는 금액이네요

    에혀~~ 도대체 정치들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 3. 우리애가 고1..
    '15.1.16 3:57 AM (221.113.xxx.173)

    우리애가 고1인데, 어린이집 다녔을때 어린이집 선생님 월급이 80만원 정도라고 했어요...
    주위에 보육교사가 많은데 얘기 들어보면 1년만 하면 다들 경력자로 치기 때문에 1년 하던...3년하던
    5년하던 월급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그래봐야 5만원에서 10만원...
    그나마 지금은 처우가 많이 좋아진거라고 해요..
    그리고 선생님들이 애들만 보는게 아니라 서류 작업도 많고 인증평가 들어가면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몇 달은 10시 넘어서 오기도 하고 그럽니다..
    인증 받고 나면 10만원 더 준다고 하긴 하는데 일이 엄청 많아요..

  • 4. 서울은
    '15.1.16 4:28 AM (182.225.xxx.30)

    친구가 유치원 교사 하다가 나이가 많아 어린이집 보육교사하는데
    평가인증 받아도 돈 더주고 하는 것 없고 처우도 구 마다 달라서
    강남쪽은 좀 더 많아서 150정도 보통 140 정도라고 하네요.
    4대보험 제하면 더 적어지겠지요.

    어제 전화 통화하다가 막 울더라구요.
    부모님 만큼은 아니지만 일반인들 보다 더 가슴 아프고 분노하는 사람은
    일선에서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보육교사일거라고 하며
    폭행 동영상 보고나서 제대로 잠도 못자고 힘들다고
    친구 딸이 그만 두면 안되냐고 울어서 아이가 더 상처 받을까봐 우는데...ㅜ

    친구가 학교 다닐 때도 길가다가도 아가들만 보면 예쁘다고 난리ㅡ
    나중에 유치원 교사가 될거라고 하더니 진짜 유아교육과 가서 놀랐는데
    어제는 울면서 천직으로 생각했는데 이젠 그만 둬야할 것 같다고...
    친구 딸이 인터넷 댓글 읽고 울면서 그만 두면 안되냐고 했다고 하네요.

    딸이 인터넷에 보육교사에 대한 댓글 읽고 상처 많이 받았는지
    한참을 울기만 하다가 엄마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는 거 알지만
    그만 두면 안 돼? 라고 하며 계속 울었다고 이야기 하며 얼마나 우는지
    친구가 되서 뭐라고 위로해줘야 할지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 5. 140 정도가 1호봉이예요
    '15.1.16 5:36 AM (211.202.xxx.240)

    그것도 국공립과 요즘 서울형이니 공공형이니 이런 곳이 그 정도입니다.
    그런데 공공형이나 서울형 이런 곳은 계속 근무해도 1호봉이라죠.
    그러니까 공공형이 되기위한 최저조건만 충족되는겁니다.
    국공립이나 공공형을 제외한 다른 곳은? 원장 맘이라는거죠.
    그나마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직장 어린이집은 국공립보다 더 주는 곳도 있긴 하지만 많진 않죠.

  • 6. 140 정도가 1호봉이예요
    '15.1.16 5:40 AM (211.202.xxx.240)

    아무튼 국공립이나 공공형 기준 140에 처우개선비 등 합치면 4대보험 등등 떼고나면 대략 초봉이 160~170 정도 됩니다.

  • 7. .,
    '15.1.16 6:46 AM (223.62.xxx.12)

    160-170 이면 많은거아닌가요; 임용통과한 초등교사 초봉이 180던데;;;

  • 8. ...;;;
    '15.1.16 6:56 AM (203.226.xxx.176)

    일반행정직 공무원 초봉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150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 9. 그런데
    '15.1.16 7:36 AM (211.202.xxx.240)

    국공립은 들어가기 어려워요. 비율도 적고
    교육원 출신들 별로 안뽑고요.

  • 10.
    '15.1.16 8:26 AM (211.208.xxx.173)

    우리애가 고1님... 아이가 어린이집 다녔을때는 최소 십년전이네요
    십년전 월급 많지않았어요
    2008년 고졸 사무직 초봉이 100만원이었어요
    2008년보다 훨씬 전에 다녔겠죠?

  • 11. ....
    '15.1.16 8:43 AM (223.62.xxx.53)

    공무원 초봉보다 많네요

  • 12. 존심
    '15.1.16 8:59 AM (175.210.xxx.133)

    임용고시 통과한 교사와 공무원과 비교를 하다니...
    너 나가 그러면 나가야하는 대부분의 어린이집 교사와
    정년이 보장된 교사와 공무원과 임금이 비슷하다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라니...

  • 13. ......
    '15.1.16 9:23 AM (211.35.xxx.21)

    제 친구 40살인데
    유아교육 전공하고 가정집에서 하는 서울형 어린이집(?) 거기 다녔는데
    경력은 꽤 되죠.

    강동쪽인가 구에서 지원나오고 이것 저것 더해도 150만원 안되던데요.

    진입장벽이 낮으니 급여가 낮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맞은데 ...
    근무시간은 계산해보셨나요?

  • 14. ..
    '15.1.16 10:10 AM (116.123.xxx.237)

    각종 수당 합치면 그 정도 된대요

  • 15. ...
    '15.1.16 11:17 AM (59.0.xxx.217)

    직장인들 중에서 그 정돚못 받는 사람..비슷한 봉급 받는 사람 널렸어요.

  • 16. 최저임금입니다
    '15.1.16 4:20 PM (27.119.xxx.56)

    그래서 시에서 처우를 챙겨주는데 15~30정도입니다.
    근무는 보통 8시30분에서 6시30분까지이고,
    행사준비나 일이 있을땐 늦어요.

    그리고, 해가 바껴도 거의 최저임금입니다.
    한 곳에서 계속 일하면 한 해에 5만원씩 올려주기도 하지만
    보통 20정도까지만 올려주고 땡!이지요.

    전 4년제 졸업하고 회사생활하다 결혼후 전업으로 있다가
    애들을 좋아해서 시작했지만
    월급은 15년전 초봉 수준이에요.

    돈 보고 일하긴 쫌;;;;;
    전 이사를 많이 다니니 쉽게 1년마다 옮기긴 좋네요.

    나만큼만 이뻐해봐~~라는 맘으로 일했는데
    엄마들이 넘 무시하기도 하고^^;;;;;
    돈도 사실 그리 아쉽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437 경영학과 나와도 백수 되는 경우 많나요?? 17:12:25 8
1773436 요새 김광규 나온 유튜브만 봐요ㅋㅋ ... 17:12:06 25
1773435 청소 슬리퍼 중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 17:11:52 5
1773434 까르띠에 러브링(다이아) 목걸이 vs 클래쉬드 목걸이 까르띠에 17:10:24 21
1773433 통일교몫 국힘당 비례대표는 누구일까요? 1 카더라 17:09:36 44
1773432 네일받으러 가야되는데 와인을 마셨어요ㅠㅠ 1 ㅠㅠ 17:08:25 87
1773431 염장다시마에서 파리가 ㅠ .. 17:07:50 40
1773430 LF몰도 할인제품들 파는곳인가요? 1 코이 17:06:17 87
1773429 어제 회사 행사후 버리는 꽃다발을 ..... 16:56:17 460
1773428 모아타운이 로또인가요 ... 16:49:04 288
1773427 죽겠다고 협박하는 엄마도 있어요. 4 하하 16:45:31 645
1773426 서인영 최근 살찐 모습 보셨어요? 3 . . 16:39:19 1,736
1773425 고등 입학 여학생에게 색 있는 립밤 4 ㅇㅇ 16:39:12 211
1773424 공부시작했어요 1 공부 16:36:38 487
1773423 김장에 갈치를 넣던데 14 ㅈㅂㅎ 16:32:21 784
1773422 자동차 보험만기인데 1 .. 16:31:59 130
1773421 고3 수능 점수 모르는 부모님 계시나요.... 10 .... 16:30:07 602
1773420 보쌈 김치 콩나물국에 뭘 추가하면 될까요? 2 ㅇㅇ 16:27:13 177
1773419 먹기 좋게 조각내서 삶은 감자를 냉장실에 10일 두었는데 2 ㅣㅏㅏ 16:24:13 487
1773418 70세에 젊어진 사람인데 8 신기함 16:23:50 1,187
1773417 폐렴과 인공호흡 관련해서 여쭙니다 1 .... 16:19:18 296
1773416 연예인 정치인 자녀 외국 유학가서 성공한 케이스 10 궁금 16:13:00 1,069
1773415 김치통에 간장게장 담가도 되나요?장물 덜 잠겨도 되나요? 1 간장게장 16:11:09 209
1773414 월세 안 들어오면 5 ㄷㄷ 16:06:00 737
1773413 요즘 대학생들은 수업시간에 4 ㅗㅎㅎㄹㅇ 16:03:33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