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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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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간 울 남편에게 물건 부탁하는 친척언니,,,

mmm 조회수 : 5,659
작성일 : 2015-01-15 18:48:08
평소 친하지도 않고

본인 뭐 필요할땐 살살거리며
친한척 하고 아닐땐 자격지심 때문인지 뭔지 저에게 악담을 하는,,
친척언니가 있어요~~

당연 별로 안친하죠!! 울 남편도 그언니 뭐냐고
잘난척 넘 심하다고,,,, 여튼!!

그 언니 딸이 있고 친척들끼리 만날때 당연
아~~ 예쁘다 하며 ,,, 또한 제가 애를 잘 보거든요,,
그런자리에서 잘 바줬어요,,,,

근데 이번에 남편이 미국으로 출장가 있거든요,,,
근데 언니가 자기 애꺼 옷을 사다달라는거에요~~
남편 호텔로 배송해서 가져올 수 없냐고,,,
너의 조카를 위해서 힘좀 써봐~~ 하면서,,,

그래서 택배로 받아보라고,,
배송비 한 오육만원이면 된다고 햇더니
그게 어디야~~ 하면서 좀 부탁하는데
아오~~
진짜 그 전화 받고 황당해서,,,ㅋㅋ
IP : 223.62.xxx.5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르미온
    '15.1.15 6:49 PM (121.169.xxx.139)

    당연히 원글님 선에서 자르시겠지요?

  • 2. ....
    '15.1.15 6:49 PM (175.215.xxx.154)

    회사일로 바쁘다 그럴 겨를이 없다 라고 거절하셨어야죠.

  • 3. ,,,
    '15.1.15 6:51 PM (223.62.xxx.56)

    호텔로 배송을 시킨다네요,,, ㅋㅋㅋ
    잘라야죠!! 당연히

  • 4. 세상에나
    '15.1.15 6:52 PM (220.72.xxx.248)

    세상에 이상하고 뻔뻔한 사람들이 참 많네요

  • 5. ...
    '15.1.15 7:01 PM (58.141.xxx.28)

    출장 간거는 어찌 알았을까요, 정말 잘라야겠어요

  • 6. 아웃겨
    '15.1.15 7:03 PM (1.232.xxx.214)

    70년대도 아니고...

  • 7.
    '15.1.15 7:11 PM (180.228.xxx.26)

    웬 오육만원
    두꺼운 패딩두개도 만오천원이면 된다고 전해주세요 ㅎ

  • 8. ...
    '15.1.15 7:12 PM (182.208.xxx.115)

    그러게요
    별로 안친한데 우찌 출장 가는걸 알았을까요..???

  • 9. 혼자
    '15.1.15 7:21 PM (14.32.xxx.222)

    미국은 배송날짜가 정확치 않아요.
    땅덩이가 크기때문에 배송이 3~7일 세일하는건 15일이 걸릴때도 있답니다.
    근데 언제 호텔에 올 줄 알고 배송을 받아와요?
    참나...
    배송이 그런거 아냐고 나중에 귀국해서 물건 도착해도 난 모른다.
    그리고 놀러 가는 것도 아니고 일하러 가는 사람에게 그런거 부탁하는거 나도 안한다고 자르세요.
    남편이 싫어한다고도 그러세요.
    언니 패딩받으면 아마 봄 될껄요.... 그럼 또 넘 늦게 받았다는둥 그럴꺼예요.
    초장에 잘라버리세요.

  • 10. ...
    '15.1.15 7:32 PM (180.229.xxx.175)

    우리 남편이 출장가도 귀찮아해서 일절 뭐 사다달라고 안해요...무슨 저런 경우없는...단호히 거절하세요...

  • 11. 그니까요
    '15.1.15 8:03 PM (221.138.xxx.29)

    무슨 옷을 얼마나 사기에 오 륙만원 입니까.
    만 오천원이면 뒤집어씁니다.
    오 륙만원 나오는 옷은 출장 간 사람이 가지고 오기도 힘들어요 많아서.

  • 12. wj
    '15.1.15 8:31 PM (211.58.xxx.49)

    부탁 들어줄 필요없고 남편에게 전달도 하지 마세요. 원글님 선에서 마무리.
    한번만당차게 거절하세요.
    저는 조카가 3개월마다 중국에서 왔다갔다 해요. 올때마다 물어요. 필요한거 없냐구.. 없다고 해요. 화장품이고 면세점에서 사주겠다는데 솔직히 조금 할인받고 신경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요. 면세점에서 사도 물건찾고, 들고다니고 이런거 신경쓰이쟎아요.
    출장가서 일봐야지 뭔 옷입니까??? 있는거 받아서만오래도 신경쓰이는데 사다달라니... 절대 하지 마세요/.
    우리도 국내에서 장보러 갈때 누가 뭐 부탁해도 번거롭쟎아요.
    사람이 죽고 사는 약이면 모를까 뭐그리 대단한걸 구하겠다고... 아예 처음부터 거절하면 부탁안합니다.

  • 13. 고달픈 남편
    '15.1.15 8:42 PM (1.233.xxx.23)

    출장가는건 친척언니가 남편회사에 전화해서 알게 된건가요?
    남편회사에 전화 좀 그만하라고 원글님이 직접 말씀 하시고요.
    친정쪽 사람들은 원글님이 알아서 자르세요.

  • 14.
    '15.1.15 8:44 PM (219.254.xxx.135)

    남에게 어지간하면 부탁안하는 편이라...
    저렇게 남에게 쉽게 쉽게 부탁하는 사람 주변에 있으면 피곤해요.
    저런 사람들은 별의 별걸 다 빌려달라고 함...
    그냥 사면 될 걸 꼭 빌리고 곱게 돌려주지도 않아요.
    여행 간다고 남이 곱게 쓴 비싼 캐리어 빌려달라고 하고
    애들이랑 캠핑 같다고 비싼 텐트 빌려달라고 하고
    상종하기 싫어져요 정말... 자기 필요한 건 자기들이 알아서 샀으면 좋겠어요.

  • 15.
    '15.1.15 8:59 PM (211.178.xxx.223)

    없어보이는 언니네요
    요즘 같은 세상에 미쿡물건 사겠다고 출장간 사람한테 부탁하고
    정말 70년대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네요

  • 16. 놀러갈때도
    '15.1.15 9:09 PM (118.36.xxx.25)

    귀찮은데 돈 벌러 간 사람한테 뭐하는 짓?

  • 17. ..
    '15.1.15 10:02 PM (123.111.xxx.10)

    안친한 친척언니가 님남편 출장간건 어찌하나요
    말섞지 마세요

  • 18. 원글
    '15.1.16 12:28 AM (223.62.xxx.56)

    장기출장 이에요~~
    두달간 미국 호텔에서 지내고
    담주에 들어요~~
    지난번 결혼식때 만나서 남편 출장중이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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