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작은 가슴을 보완할수는없나요..

관리 조회수 : 5,091
작성일 : 2015-01-14 21:04:57
저는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에요   

에이컵도 남는 가슴이라 풀에이컵이신 분들도 부럽네요.. 

다른 여자분들 파인 옷에 살짝 보이는 가슴골 정말 탐나요.. 

은교보고 여주인공 가슴이 부족하더라고 그러는데 

저는 은교에게서 동질감을 느꼈어요..- - 

고딩때도 주변친구들이 가슴 얘기 나올때면   

절벽이라고 놀리고도했는데 그땐 어려서 별신경 안썼는데

서른에 가까워지고 결혼생각하게되고보니  

가슴이 평균이하인것같아서 속상해요..  

물론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과 문제가 되지는 않았는데(이렇게 저혼자 예상할뿐 그들의 사정은 모르지만요;)  

그래도 가슴크기로 인한 성적매력.. 면에서는  

항상 상대적으로 딸리는 기분을 느껴요..   

일단 자신감이 없어서 감추게되고 남자친구에게 손대게하기도꺼려져요..ㅜㅎㅎ 

가슴이 적으면 여성적인 매력도 줄어들지않나요  

뽕브라를 해도 결국에는 다 드러나고말죠..
 
다른 걸로도 보완이 될수있나요?

엄마쪽유전자를 고대로 빼닮았는데

엄마에게 가끔 툴툴거릴때면 엄마는 아무 말씀도 없으십니다..ㅎㅎ

어떤 말씀이라도 나눠주세요ㅜㅎㅎ
IP : 119.200.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5.1.14 9:07 PM (110.70.xxx.114)

    가슴 크기와 성적 매력이 비례하진 않습니다. 염려 마세요.
    전 모유를 급하게 끊었다가 커진 가슴이 남아서 불편해요.
    작은 가슴이 살아가는데 더 좋아요. 예쁜 속옷도 사이즈 많구요.

  • 2. 수술 고려
    '15.1.14 9:24 PM (110.10.xxx.23)

    저도 가슴이 작은게 컴플렉스인데 40대 후반인 지금 젊을 때 수술해서 자신감 갖고 살 걸 후회해요. 미국은 가슴수술이 가장 대중화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 3. ㅇㅇ
    '15.1.14 9:48 PM (42.82.xxx.31)

    사람이 영원히 2-30대로만 있을것도 아니고
    나이들수록 품위있고 우아한 아름다움이 있어야되는데
    몸에 그런 보형물 덩어리 반대합니다.
    점점 나이들어서 병원갈일 생기면 엑스레이 찍을때마다 둥둥 나오면 너무 민망하고요,

    님이 지성적이고 유머러스하고 매력이 많은 분이면
    가슴 크기따위 안중요해요. 여자몸에 가슴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진정 나를 사랑하는 남자는 가슴에 개의치않습니다.
    가슴을 상쇄할 다른 매력이 훨씬 많습니다.

  • 4. ...
    '15.1.14 10:28 PM (121.136.xxx.118)

    남초사이트에 가슴 얘기 많이 나오는데 납자 99%는 B컵 이상 좋아하고 그중 70% 이상은 C컵 선호하는듯...
    남자는 풍만한 가슴에 상당한 로망있어요. 미국 성형수술 1위가 가슴 확대술인거보면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모든 남자들이..

  • 5. 나이들고
    '15.1.14 10:36 PM (122.35.xxx.21)

    살찌니까 가슴도 커지네요
    아가씨때는 정말 작아서 컴플렉스였어요

  • 6. ////
    '15.1.14 11:16 PM (59.23.xxx.190)

    진정 나를 사랑하는 남자는 가슴에 개의치 않는건 맞는데요....
    그러나 금상첨화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하는 여자가 가슴이 크면 더 좋은건 사실이겠죠 ㅠㅠ
    제 친구가 커피랑 이름 똑같은 남성잡지 만드는 데 근무하는데 (여자)
    거기 사진 보면...
    와...
    무..물론 보정한 사진이겠지만..
    뽀오얀 우윳빛 피부에 앵두같은 입술 늘씬늘씬 선고운 몸매에 흠..가슴..
    여자인 제가 봐도..
    안기고 싶고...폭신하겠다 싶고 그런데
    그러다 제 가슴 보면...
    요즘 살찐 제 남편보다 작으니 뭐 만질; 것도 없으니 앞판보면 성별구분도 힘들고..
    아 폭신한 배가 있네요...에휴 한숨만..
    이런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이 그저 고맙다 싶네요..ㅠ
    제 어디가 이걸 상쇄할 만큼의 매력이 있다는건지 참...ㅠ
    지성과 유머와 매력- 그건 그거고 가슴은 가슴일 듯 ㅠ
    전 담 생에 가슴이 진정 탐스러운 여인이랑 결혼하는 남자가 되렵니다 크크.


    추신: 출산하자마자 넘쳐흘러 주체를 못하는 모유량때문에 강제모유수유를 실시하여 2년...
    제 가슴...조금..아주 조금 커지긴 했는데...그 커진것보다 훨씬 더 푹 꺼지고 처졌네요...
    보형물 삽입을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ㅠㅠ

  • 7. 릴리맘
    '15.1.14 11:38 PM (113.199.xxx.88)

    저도, 가슴 너무작아요.
    살빠지니 이젠 갑빠에 유두만 있는 느낌.

    여자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20 잡생각하면서 눈물 흘리는 거 우울감인가요? 우울 04:21:22 9
1772119 명언 - 병에 걸렸을 때 2 ♧♧♧ 03:21:14 402
1772118 집착해주길 바라는 심리는 뭘까요? 2 ㅡㅡ 02:09:23 266
1772117 “징계 각오하고 냈어야”… 올레길 걷던 임은정, 검찰에 직격 8 ㅇㅇ 01:42:21 1,315
1772116 외국어 공부 10년 계획 4 .... 01:34:04 587
1772115 샤인머스캣 무슨일 있나요? 4 …? 00:43:14 3,143
1772114 사람이 원래 잘 체하나요? 7 ㅋㅋ 00:35:51 696
1772113 혈압약 집에서 얼마 나오면 드세요 6 갱년기후 혈.. 00:35:42 707
1772112 "딸이 내쫓았다"…아파트 복도 사는 80대女 .. 19 ㅇㅇ 00:35:38 3,345
1772111 귝짐당 위원 절반이 6 ㅑㅕㅕㅛ 00:34:57 713
1772110 저는 오늘 생일입니다. 7 ^__^ 00:30:11 427
1772109 위메프 결국 파산 6 ........ 00:21:04 1,925
1772108 친척 내가 안만나겠단걸 싫어한다로 받아들여요 7 이해 00:11:11 1,139
1772107 거의 매일 술 마셔요 21 하하하핳 2025/11/10 2,869
1772106 물결이란 유튜버 아시나요 물결 2025/11/10 844
1772105 요즘 관절 움직일때 뚝뚝 소리가 많이나요 1 뚝뚝이 2025/11/10 739
1772104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신 분 있나요? 2 소원 2025/11/10 579
1772103 펜트하우스 보신 분들 재미있나요. 4 .. 2025/11/10 492
1772102 "경찰을 노숙자 만든 APEC"…행사장서 박스.. 7 일잘함 2025/11/10 2,354
1772101 요리 설거지 화청 다 안하는게 건강에 좋을듯 5 ㅇㅇ 2025/11/10 2,292
1772100 자식 결혼하는 전날 푹 주무셨나요 3 아마 2025/11/10 1,245
1772099 재수를 관리형독재학원에서 해도 될까요 10 재수할때 2025/11/10 757
1772098 혹시 북경에 계시는 82님 계시면 옷차림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ㅡㅡ 2025/11/10 320
1772097 수능전후 입시생 집에는전화 안했으면..ㅡㅡ 6 .... 2025/11/10 1,429
1772096 비행기는 후진이 안되나요? 2 ㅠㅎㄹㅇ 2025/11/10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