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작은며느리에게 더 관대하대요.
시집에 일이 많고 적고를 떠나 왜 큰며느리는 안가려고 하는지 시동생 결혼하고 알았어요. 해주는건 같아도 기대치가 다른가봐요.
작은며느리에게 더 관대하고 작은며느리가 또 잘도 빠져나가요.
처음엔 화가 났다가 이제는 시집에 신경을 끄게 되네요.
무관심이 정말 더 무서운거 같아요.
- 1. ㅇ'15.1.14 3:32 AM (117.111.xxx.1)- 장남이 아니라 그럴수도 있고 
 처음 결혼 시키는게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고요
 
 전 더 늦게 결혼한 큰며느리인데
 먼저 결혼한 제 동서가 고생 좀 한 모양이더군요.
 그렇다고 동서가 다 받아주고 네네하는 스타일은 아니고요.
 
 처음 며느리보고.. 뭐 어디서 보고 들은거 티비서 본거 그런거 하다가 시동생네랑 갈등이 꽤 있었던거 같아요.
 다행히 동서가 아닌건 아니다란 말은 하는 성격이라서
 시엄니도 기준이 좀 잡힌 상태에서 제가 시집갔고요.
 뭐 저도 굳이 따지자면 고생한거 있지만..상대적으로요
 
 저는 거절 못하는 병이 있이 있어서
 제가 처음으로 그 집으로 시집간 며느리였다면
 지금보다 훨씬 힘들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 2. ..'15.1.14 7:07 AM (110.70.xxx.80)- 장남의 무게와 책임감이 분명 있으니까요 
 주변보면 그래서 맏며느리가 요리조리 피하면
 부부사이도 나중에 안좋더라구요
 형제사이도 갈라지고 맏며느리는 아직은 책임감 있는 사람이 좋아요
- 3. ㅇㅇ'15.1.14 7:15 AM (121.169.xxx.139)- 윗님 장남의 책임감이 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 
 맏며느리의 책임감은 또 뭔지
 왜 그래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
- 4. 그러게요'15.1.14 7:19 AM (118.217.xxx.54)- 혜택 똑같이 받고 자란 자녀들사이에서 
 큰애라고 어릴적 동생 보살피란 소리 듣고 큰것도 억울한데 뭔놈의 장남 책임감에 맏며느리 책임감...
 아니 동생들은 평생 어려요?? 각자 성인이면 알아서 살면되지 맏며느리는 무슨...
- 5. 참나'15.1.14 7:37 AM (114.203.xxx.172)- 무슨 큰며느리가 만능 조물주도 아니고 평소 형제사이도 별로였던집에 들어가 무슨수로 우애좋게 지내요? 원래 사이가 안좋았던데...맨날 만만한 큰며느리탓 
- 6. ㅏ213'15.1.14 7:37 AM (112.146.xxx.15) - 삭제된댓글-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psychology&no=491129&page=1&search_po... 
 
 신분 세습이죠.
- 7. 아'15.1.14 7:43 AM (114.203.xxx.172)- 위에 링크된거 보니까 ㅅ 진짜 화나네요 아니 첫째가 내가 먼저 태어날래 자기의지대로 먼저 나온것도 아니고 진짜 부모자격없는 사람들이 애는 둘씩이나 낳아가지고 에휴~~저도 맏딸인데 사랑못받고 컸거든요 누가 낳아달랬나? 저는 그래서 외동키웁니다 우리 애한테 장남이라고 큰애라고 짐지우는게 싫어서요 
- 8. 여기서 자주나오는말 좋은시모가'15.1.14 7:44 AM (110.70.xxx.62)- 좋은 며느리 만든다면서요 . 윗사람이 잘해야 아래도 따른다는 말인데 시모일때는 당연하다 하는말이 내가 맏며느리 되면 싫은가봐요?며느리 때문에 형제 사이 나빠지는거 사실 부정 못하잖아요 우리 친정은 모여조지고 시댁은 하룻밤도 안되고 
- 9. 그니깐'15.1.14 7:48 AM (114.203.xxx.172)- 여기서하는 말도 형제는 똑같다면서요? 유산도 똑같이받아야되고 결혼할때 지원도 똑같아야되고 근데 꼭 의무 지울때만 맏며느리 찾더라구요 윗사람 취급도 안하다가 뭔 일만 있으면 그땐 윗사람이라하고 참 편하네요 
- 10. 시부모'15.1.14 7:51 AM (114.203.xxx.172)- 시부모는 당연 윗사람이고 맏며느리를 거기다 왜 대입해요? 형제는 같다면서...그러는 님은 평소 윗동서를 시어머니급으로 대하나요? 아니면서 꼭 이럴때만 윗사람찾고 엄청 쉽네 
- 11. .....'15.1.14 7:58 AM (223.62.xxx.86)- 맏며느리가 음으로 양으로 
 아래 며느리들하고 다른 신분이라고 쳐보자.
 
 일할때도 똑같이, 돈도 똑같이,
 시부모님 모시는것도 똑같이 하는거 아니고,
 조금이라도 맏며느리 스트레스 받고 산 사람이면
 유산상속 더 받아도 되는건지?
 
 꼭 아래 형제들 입에서 유산분배 똑같이 하자는
 말이 먼저 나오던데,
 그러면 평소에도 맏며느리, 아래 며느리들
 똑같이 하고 똑같이 의무가 지워져야지요.
 
 의무는 맏며느리에게, 권리는 평등하게!
 요따우 정신머리 있는 집안치고
 조용한 집안 없던데....
- 12. 재산타령은 풋'15.1.14 8:24 AM (39.7.xxx.110)- 돈은 받을건가보네 
- 13. ㅇㅇ'15.1.14 8:52 AM (121.169.xxx.139)- 110님 
 어떻게 형이 윗사람이에요?
 정말 형을 윗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정초에 세배할 때
 형제들은 서로 맞절하는 거라구요.
- 14. 원래 자식도'15.1.14 9:05 AM (180.65.xxx.29)- 둘째에게 너그럽잖아요. 첫애에게 초조하게 빨리 빨리 외치다 둘째는 그맘때 그렇지 이렇게 되듯 
 어른들이 맏며느리에게 기대하는 기대치도 물론 있고
- 15. ..'15.1.14 9:33 AM (175.223.xxx.139)- 더 집안좋고 능력이 좋던가 
 혼수를 더해왔던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 16. ...'15.1.14 9:54 AM (180.229.xxx.175)- 장남이라고 차남보다 더 먹이고 더 잘키운것도 아니면서 무슨 일이면 장남이...이런 소리 너무 싫어요...왜 책임감만 강조하시는지 의무감 운운하면 더 잘하기 싫어요... 
- 17. ㅇㅇ'15.1.14 10:24 AM (223.62.xxx.113)- 저희는 차남인 저희만 시켜요. 
 그래도 제 딸은 장남에게는 안보내고 싶네요.
- 18. 그건'15.1.14 2:55 PM (1.233.xxx.159)- 맏이는 하나 
 나머지는 여럿
 
 이 게시판에서 누가 더 지지받을지는 당연한거죠.
 맏이 자리는 싫고 맏이 책임은 당연하고 재산은 공동분배가 법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