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학생 아버지가
아들을 그리며 보낸 문자에 누군가가 답장을
보냈다는 방금 라디오뉴스 듣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와서 ...
애들이 놀라네요.
엄마 운다고 
아직 제 마음속에 세월호의 아픔이 남아 있나봐요.
도망치듯 안방으로 와 결국 눈물을 쏟아부었네요.
너무도 잊을수없는 상처를 남기고 2014년이 간거네요
            
            세월호 아버지 보낸 문자... 답장이 와
                ytn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5-01-12 21:46:44
                
            IP : 218.148.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요'15.1.12 9:56 PM (59.4.xxx.3)- 저도 그래요~ 연말 제야의 종소리 들으며 
 예술의 전당에서 폭죽을 바라보다
 그날 밤의 아이들이 떠올라
 마지막 안녕 인상까지 했는데...
 새해에도 날마다 날마다 더 생각이 납니다 ㅜㅠ
 그래요...아직 안녕하기엔 치유되지 못한 상처가 깊어요
 너무 패이고 찢겨져서요.
 이제는 아이들의 죽음이 빛이 되길 기도할 뿐입니다
 꺼지지 않는 밝은 빛이되어 주길
 이 세상 밝게 비춰줄 희망으로 노래하고 기도합니다.
- 2. 행복요시땅'15.1.12 10:18 PM (116.39.xxx.41)- 라디오에도 나왔나보네요. 저는 오전에 82의 어떤분이 올려주셔서 울면서 카톡내용 읽었어요. 아직 속시원하게 밝혀진 진실이 없다보니 너무 마음 아프네요 
- 3. 전요'15.1.12 11:14 PM (223.62.xxx.108)- 아직도....울큰애랑 또래라 그런지 
 울애반애들 학교행사나 등등 함께
 모여있는 모습만 봐도 넘 예뻐서...
 눈물이나요.
 그아이들이 생각나면서요.
 저리이쁜 아이들 한두명도아니고...
 아작도 울컥할때가 많은데...
 그 부모심정은 오죽할까 싶어요.
 
 세월호는 정말 있을수없는 일이지요..ㅠ.ㅠ
 진실이 밝혀져야해요!
 
 카톡글보니 오늘도...눈물이...
 너무너무 가슴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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