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독교인 중에 진짜 품위있는 사람

초희 조회수 : 4,017
작성일 : 2015-01-12 20:31:34
본 적 있나요?
아, 저 사람은 품위가 남다르고
정말 뭔가 있다 싶은.
IP : 203.226.xxx.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12 8:34 PM (203.130.xxx.193)

    어떤 권사님이셨는데 답사 갔는데 불교 스님한테 스님 존칭 붙이시고 절 보시고 참 구성이 좋은 절입니다 잘 보고 가요 그러시길래 하도 흔하게 보이지 않는 분이라 놀랐던 생각이 나요
    천주교 신자들한테도 그러셨어요 조용히 예의바르신 분이셨어요 전도나 그런 이야기 안 하시고 점잖으시던데요 대개 개신교 신자분들은 일부만 이단이라고 하잖아요 하도 일부,일부, 일부 하니까 일부를 더하면 전체지 생각했는데 그런 분 보니 참 새롭게 보이더라구요
    문제는 그런 분은 거의 없고요 가끔 답사 와서도 전도하시는 분들 있어요 무슨 죄다 불행한 인간들, 지옥 떨어질 인간 만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더 많아요

  • 2. 신기한 게
    '15.1.12 8:35 PM (203.226.xxx.84)

    그 사람들한테 고요하고 품위있는
    독특한 기운이 전 느껴져요.

    좀 말이 이상한데 진짜 세상살이에 쩌든
    사람이 가질 수 없는 품위요.

  • 3.
    '15.1.12 8:35 PM (61.101.xxx.161) - 삭제된댓글

    본 적 있어요.
    교회 목사님 사모님이셨는데
    신학, 사회복지, 기독교 상담 등 공부를 꾸준히 하시는 분이였는데
    가난해도 품위 있어보이고
    화려하지 않아도 빛나 보이는 느낌이 있었어요.
    조용하면서 담대한?

  • 4. ㅇㅇ
    '15.1.12 8:35 PM (58.238.xxx.187)

    저희 시부모님이요. 그래서 저도 믿어보려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 5. 긍정복음
    '15.1.12 8:36 PM (202.47.xxx.2)

    그럼요 많지는 않지만^^~교회에 가면 이름도 빛도 없이 묵묵히 작은자로 섬기는 분이 계십니다. 전대통령이 너무 화끈하게 기독교인으로서 참 욕을 많이 드셔서 누구든 쉽게 욕하지만~~교회에서 좋은 일 많이 합니다. 우리 교회 점심식사가 국수인데 동네에 나이드신 많은분들이 오셔서 점심 드시고 갑니다. 열심히 국수삶으시는 집사님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지요^^

  • 6. 종교인으로의 품위는
    '15.1.12 8:38 PM (61.102.xxx.135)

    카톨릭 신자들에게서 많이 느꼈어요.
    개신교는 내가 너무나 잘 아는 종교라서 그런지 종교인으로의 품위를 가진 사람을 본 적이 없네요.

  • 7. ..
    '15.1.12 8:42 PM (211.13.xxx.162)

    저는 어떤 수녀님이 수녀복 입고 저 멀리서 걸오는데 빛이 나보였어요...우와..그런 경험 처음이였는데..
    정말 아무런 장식하지 않아도 아름답다는 느낌 우아하다는 느낌 처음이였어요

  • 8. django
    '15.1.12 8:47 PM (175.193.xxx.26)

    저도 작은 교회 목사 사모 두 분 알고 있어요..두분다 학자시죠..NGO 모임도 주도하시고..제가 인생의 멘토로 삼고 있어요..사모님은 심리상담 공부하신..상담소 운영하고 계시죠..

  • 9.
    '15.1.12 8:50 PM (203.130.xxx.193)

    만나본 중에 개신교는 10명중 하나였구요 가톨릭은 그보다 좀 많아서 10명중 7명정도
    불교 스님들은 아예 이야기를 안 하니 뭐라 할 수 없네요
    자체 정화가 안 되서 그런 분들은 거의 안 보이는 듯.

  • 10. 그닥
    '15.1.12 8:58 PM (175.197.xxx.88)

    큰교회나 작은 교회나 아직까진 아예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개척 교회 목사 2명은 다 50대쯤 일반 회사나 학원운영 부도 나고 마땅히 백수 탈출로 목사 된 사람을 봐서...

    아울러 신자들도 자기들 기도하면 잘살고, 천국가는데만 혈안돼서 개신교인들에 대해선 친목도모인들로만
    보입니다.

  • 11. 이런교회
    '15.1.12 9:45 PM (1.246.xxx.190)

    품위보다는ᆢ
    어떤 중대형교회 권사님과 집사님들이ᆞᆢ
    근방에 밥 굶는 아이들 매일 아침밥 해주는 교회를 알게 되었어요 학교 가기전에 들러서 먹거나 싸간다고 하더군요
    말이쉽지 매일아침 쉽지않은 일이고 품위를 넘어 숭고하다고 생각해요

  • 12. 여기가천국
    '15.1.12 10:03 PM (219.240.xxx.2)

    제가 아는 사모님
    나이도 저보다 어리지만
    정말 늘 그 현숙함에 놀라요.

    늘 평온하고 차분하고 빛나요.
    현명하고요.
    존경스러워요.

  • 13. **
    '15.1.12 10:34 PM (119.67.xxx.75)

    저는 유명인 중에는 손봉호 교수님요.

  • 14. 글쎄요.
    '15.1.12 10:43 PM (36.38.xxx.225)

    남다르게 보이는 기독교인이라면 오히려 의심해봐야할 수도 있어요...

  • 15. 수수
    '15.1.13 10:05 AM (125.182.xxx.98)

    저도 손봉호교수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281 축의금 어떻할까요 취미모임 17:18:19 28
1772280 한섬 타임 브랜드 중국제조하기도 하나요? 패션 17:16:34 32
1772279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선택검진 가능한가요? .. 17:16:25 22
1772278 사는게 너무 덧없고 스트레스네요. 어떡할까요? ㅇㅇ 17:12:21 209
1772277 당근 여자 브랜드 옷, 지방에 올리면 관심 끌까요? ㅡㅡ 17:10:04 94
1772276 심형탁아들 심하루 미용실 사진 3 이뻐라 17:08:46 670
1772275 갱신청구권 1 .. 17:06:52 95
1772274 넷플 김민기 다큐 추천이요 ... 17:04:46 100
1772273 레*호프 오일스칼렛냄비 좋아요? 1 sㅔㅔ 17:04:44 63
1772272 강마루위 데코타일 ... 17:01:11 76
1772271 반바지입고 나가는 중딩 아들래미 7 ... 16:57:15 357
1772270 술주정 언어폭력 7 가정폭력 16:52:02 396
1772269 50대 중반에 세미파이어를 한다면 얼마 필요 3 ㅇㅇ 16:51:31 558
1772268 김장 재료 야채값 82님들 주변은 어때요? 4 .... 16:50:11 341
1772267 미국주식 조비도 장기보유에만 괜찮겠죠? 2 에비에이션 16:48:46 270
1772266 ‘로저비비에 선물’ 성일종 “100만 원이 무슨 뇌물이냐” 6 왕짜증 16:44:13 695
1772265 내년에 월세 4년차인데요.. 2 .. 16:42:08 680
1772264 괌 호텔 고르기 도와주세요. 4 참나 16:37:55 313
1772263 "유담, 박사 2달 만에 교수 임용…학력·경력 만점&q.. 9 ㅇㅇ 16:34:48 1,172
1772262 음주후 사고나 범행도 가중처벌하면 좋겠어요 이참에 16:33:24 65
1772261 진성준 의원과 금투세 배당세 정책 1 길손 16:30:15 157
1772260 동남보건대 어떤가요? 6 ㅡㅡ 16:29:43 698
1772259 친한모임에서5명이 공연을 해요 ~ 9 선물 16:29:16 822
1772258 가래떡 데이 2 ... 16:28:42 521
1772257 고려장하니 생각이 3 .. 16:28:10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