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각턱 보톡스 맞고 왔는데, 후회되네요ㅜㅜ

..... 조회수 : 66,796
작성일 : 2015-01-10 23:49:42

직장 동료가 사각이 심했었는데

얼굴살이 쪽 빠져서 어디 아팠냐 다이어트했냐 물으니 말해주어

그곳이 집에서 무척 먼데도 쫓아가서 했거든요

가격도 저렴해서 덜컥 한것 같아요

그런데

씹기가 힘들거라고 예고했지만 전혀 아니어서

혹시 싶어 이곳 검색하고 깜놀했어요

너무 많이들 하고 계시는 거예요!!

뭐든 하려면 이곳 검색부터 해야 맞다는 것 다시금 느껴요

그 동료 얼굴이 사각이지만 이지적이고 생동감이 있었는데

볼이 갸름해진 대신 측면에서 볼때 왠지 피부가 탄력을 잃고 억지로 붙어 있는 느낌이랄까

- 본인은 측면의 느낌이라서인지 잘 인식 못하는 거 같아서 저는 다른 원인으로 피부가 꺼진 건가 보다 했어요,

그래서 어디 아팠내고 물었던 거구요

그런데 그게 보톡스 효과란 것 일명 해골 효과였어요ㅜㅜ, 브이라인이 되는게 아니고  땅콩/호리병이 된다구요?

혹시라도 꺼져보일 때를 대비해서 초음파기기를 이용한 고가의 시술을 설명해 줄때

전 무슨 소리인가 했고 제겐 해당 없는 건줄 착각했어요;;;

분명히 자게의 글에서처럼 궁핍해 보였어요

월수 500으로 보였다면 월수 200의 얼굴로 보이는 효과요

하지만 분명 무척 갸름해 보였고 본인도 무척 만족하고 있었어요

게시글 보니 나이가 젊으면 해골효과가 적은데 나이가 많으면 더한가 봐요

동료보다 제가 10세 더 많으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에효, 저 어쩜 좋아요

광대도 큰 편인데 곧 해골되면 어케 해요

갑자기 겁이 덜덜 나면서 무서워져요

지금도 얼굴이 탄력을 잃고 못봐주겠는데ㅜㅜ

참, 저는 저작근이 많아서 50유닛인가 놓는다고 했어요

지금이라도 이미 맞은 보톡스의 효과를 감소시킬 방법이 없을까요

나이드니 얼굴이 완전 네모가 되고 있어서 거울 볼때마다 얼굴이 답답해 보였는데

딸아이가 엄마는 사각턱 땜에 얼굴이 큰바위얼굴인거야! 하며 지적까지 해 주니

우연찮게 동료의 소개받고 저지른 것이 계속 후회되네요

IP : 49.1.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새
    '15.1.10 11:51 PM (124.111.xxx.24)

    다시 올라오니 걱정마세요

  • 2. 부럽네요.
    '15.1.11 2:12 AM (211.204.xxx.218)

    사각 무지하게 심해요... 딱 한번이라도 사각이 아닌 얼굴로 살아보고 싶네요... 그건 부작용은 없나요. 워낙 겁이 많아서... ㅎㅎ

  • 3. 사이다ㅇㅇ
    '15.1.11 4:57 AM (121.131.xxx.71)

    보톡스 맞으면 얼굴살 내려와서 무너진다드라구요

    최정윤 처럼 된다네요

  • 4. dlfjs
    '15.1.11 10:13 AM (116.123.xxx.237)

    두세달이며누돌아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28 2015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2 835
456427 부탁해요!!살면서 받았던 감동의선물을 얘기해주세요 6 감동 2015/01/12 1,738
456426 친정아버지 보청기를 해드려야하는데요. 9 친정아버지 2015/01/12 2,359
456425 운동 칼로리 계산좀 부탁드려요 1 ;;;;;;.. 2015/01/12 786
456424 연예인 성매매 브로커 A양과의 부당 거래 투잡 2015/01/12 4,272
456423 이너시티프레스, 한국의 표현의 자유 억압에 대해 보도 1 light7.. 2015/01/12 1,130
456422 또봇 미니를 이마트에서 샀는데 오리지날로 찍혀서 차액이 만원정도.. 2 뭔가 2015/01/12 1,315
456421 주말에 시어머니 시누 방문 18 정말 2015/01/12 5,536
456420 박창진 사무장 응원 서명 받고 있네요 17 [아고라] 2015/01/12 1,775
456419 남편이 며칠째 돌아오지 않아서 30 기다림 2015/01/12 18,039
456418 집근처 선원에서 불교 강좌를 들으려고 하는데요.. 4 궁금 2015/01/12 1,637
456417 레지오에밀리아 유치원 리스트, 장단점등 알고싶어요 5 Secret.. 2015/01/12 6,328
456416 지금 이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는 분들은.. 8 HHSS 2015/01/12 1,657
456415 언니가 딸만 셋인데요. 13 입만 살아서.. 2015/01/12 6,854
456414 느타리버섯 볶음 냉동 해도 되나요? 3 나비 2015/01/12 1,587
456413 경남 부곡 갈 곳이나 맛집 좀 추천해주세요 1 봄에 2015/01/12 2,255
456412 남편이 스미싱문자를 클릭했는데요. 2 잠다잤다 ㅜ.. 2015/01/12 1,704
456411 극심한 편식하는 유아 혼내도 되나요? 어떻게 해요? 9 2015/01/12 1,647
456410 배추찜할때 배추는 어떻게 씻나요? 3 ,,, 2015/01/12 1,609
456409 제가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1 엄마 2015/01/12 996
456408 장미빛 연인의 회장님 2 ... 2015/01/12 2,259
456407 위가 규칙적으로 아픈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 ... 2015/01/12 1,246
456406 동치미가 염분이 많아 몸에 안좋은가요? 9 동치미 2015/01/12 3,150
456405 몽클 진품 맞는지 궁금해요... 1 ppp217.. 2015/01/12 1,679
456404 교통사고가 났는데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1 교통사고처리.. 2015/01/12 1,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