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시간 많아져서 인스타하는데요ㄴ

다들그런가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5-01-06 22:03:43
그냥 여기저기 구경가면서 느낀점

1.하나같이 죄다 북유럽 (다 거기거 거기 : 이쁘긴 한데 아이템들이 너무 겹치더라구요)

2. 부자 엄청 많다(그릇 애들옷 가구 죄다 비싼것들)

3.인스타 유명인들 다 지들끼리 지인이고 그 지인들마저 다 부자다

4. 거의다 장사꾼이다

5. 얼굴이나 몸매 나온거 가끔 올리는데 제가 보기엔 특별히 이쁘지도 몸매가 날씬하지도(아줌마얼굴인테 사진필터효과가 좋다고나할까) 않은데 찬양글 주르륵 달린다


인스타는 허세샷이라지만 비싼것들을 어찌나 많이도 사대는지 제가 30대후반인데 제 주위에는 그러고 사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요. 제 주변에만 그런건지 비싼 그릇들과 북유럽 브랜드의 인테리어 용품쓰는 사람도 없는데 인스타에는 너무 흔하네요. 님들 주변에는 많으세요? 정말 궁금해요
IP : 114.20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6 10:07 PM (175.196.xxx.202)

    비싼 그릇 북유럽그릇 용품 다 써요
    직구하면 나름 살만한 가격입니다
    명품 가방 신상 같은거 척척 알아보는 눈 있듯이
    그릇질도 귀신같이 하는 사람 많아요

  • 2. ㅇㅇ
    '15.1.6 10:11 PM (211.55.xxx.104)

    인스타 연예인들 팔로우해서 보는데 변정수씨 참 에너지넘치고 부지런하고 해피바이러스를 몰고다니시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 이혜영씨 재혼하고 큰딸이랑 남편분사진도올라오고 직접그린그림도 올라오고하는데 참 밝고 재능이 많구나느낍니다.
    아~~나도 열심히 살아야되는데 이 훔쳐보기 관음증때문에 잡지책보는것보다 더 빠져드는게 흠이네요.

  • 3. ..
    '15.1.6 10:24 PM (125.128.xxx.121)

    나름 팔로워 많은 아는 언니가 있는데요..1.2.3.5에 해당
    ( 인스타에서 만난게 아니라 10년전 학교에서 공부하다 만난사이)
    그릇은 죄다 직구로 구매해서 핫딜이나 시즌셀할때마다 사고 어떻게 아는지 유행에 엄청 민감해서 애들 장난감이나 옷 다 트렌디하게 입히더라구요 ( 다 직구) 노는물이 그러니까 다 끼리끼리 정보교류하고 구러나봐요
    아 그리고 시댁이 부자에요 언니네 신랑 그냥 외국계회사 다니는 직장인인데 (외벌이) 여기서 가끔 언급되는 비싼동네 전세살아요 사진찍는건 학교다닐때부터 좋아했으니 뭐 인스타가 자기세상이네요

  • 4.
    '15.1.6 10:27 PM (39.7.xxx.129)

    다 동감해요
    요즘은 잘 살면서도 직업으로 쇼핑몰 하나봐요
    집에 보모 이모?두고 시간 자유롭게 다니면서
    먹는거 노는거 진짜 많이들 올리네요
    스타일좋아서 보려고 팔로우하면 다 쇼핑몰ㅠ

  • 5. ^^
    '15.1.6 11:10 PM (182.222.xxx.253)

    저도 인스타그램 하는데 전 강쥐 사진이 많고 해외여행 다니는 사진이 많아요. 그래서 팔로워들 보면 같은 강아지 키우는 이들이 많아요. 취미가 같은 이들끼리 맞팔하는 인스타가 재미있어요.
    그리고 요새는 직구로 그릇을 많이 싸게 살수 있어요. 레녹스나 빌보나 보덴 이런것도 한국보다 훨씬 싸게 사고 가방이나 신발도 대부분 직구로 사니까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16 요즘 월세상승이 무서울 정도네요 11:28:13 88
1772815 샌드위치햄이 유통기한전인데 상했네요 1 ㄱㄴㄱㄴ 11:27:53 34
1772814 손두부가 다 깨져서 배송이 됐어요. 1 ... 11:27:35 42
1772813 대기업 근로자 전체 근로자 13.9%. 1 .. 11:26:34 121
1772812 더미식에서 괜찮은 거 1 더미식 11:26:08 47
1772811 지금 황당한 일.. 제가 이상한가요 21 11:23:19 582
1772810 시어머님이 재테크 잘한 동서와 비교해서 속상하다는 글 ... 11:23:09 212
1772809 수능 보러 갔네요 5 ㅡㅡ 11:16:24 314
1772808 정희가 광수 찼다가 방송 보고 다시 연락했다네요 14 ... 11:13:22 786
1772807 경단녀 아줌마 취업사이트 알려주세요 1 ... 11:12:21 226
1772806 주책이고 눈치 없고 모자란 건 전두엽 문제인가요 모자람 11:11:29 166
1772805 발라먹는 끼리치즈크림 1 치즈케익 11:10:29 188
1772804 10억아파트 15억 된 언니 15 날씨가을 11:10:28 1,042
1772803 에이비엘 바이오 vs리가캠 1 그냥3333.. 11:07:25 191
1772802 [속보] 민주 “국조 요구서 이번 주 제출…정치검사 실체 만천하.. 11 민주당잘한다.. 11:03:55 567
1772801 28상철 실제성격 어떨까요? 10 성격 11:03:27 574
1772800 붙박이장을 했는데요 3 ㅇㅇ 11:01:52 296
1772799 남들 쉽게 하는 것 같은데 난 못하는거 7 ... 10:59:56 499
1772798 적금이 가장 맘편하네요 5 짜짜로닝 10:59:35 817
1772797 파출소를 없앤건 5 궁금하고 싫.. 10:59:33 475
1772796 영어과외 고민 3 ㅇㅇ 10:58:48 157
1772795 남자 맘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는 방법 9 ... 10:58:09 719
1772794 자게에 글 쓸 때 폰으로 하시나요 3 ,, 10:54:42 175
1772793 오래 전에 폐업정리 가구를 샀어요 3 .. 10:53:36 956
1772792 만 62세 간병인 보험 7 ㅇㅇ 10:53:27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