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 먹어 자기자랑 너무 심하게 하는 사람은 뭔가 싫어져요

... 조회수 : 6,911
작성일 : 2015-01-03 22:13:26

그냥..나이먹어서 자기자랑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특히 자식자랑 자기 과거 자랑 자기 남편자랑 아님 남자친구 자랑 등등이요

툭하면 자기 과거에 상고 나와서 대기업 취직했는데 그 당시 상고나와 대기업취직된건

굉장히 공부 잘한거였다는둥

학교 다닐때 학교 남학생들이 자기를 짝사랑 하고 고백해서 힘들었다는둥

지금도 동창회 가면 자기 좋아하는 동창생들이 있다는둥..

자기는 자랄때 딸부자집 막내딸로 자라서 정말 요리가 뭔지도 모르고 시집 갔다는둥

그러고 갔는데도 요리책도 안보고 요리 하는데 그냥 모든걸 다 잘해서

시어머니한테 칭찬 받았다는둥..

아..그냥 짜증나요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번이라고

말만 들어 보면 무슨 이 분은 과거 젊었을때 천재도 그런 천재가 없어요

공부천재 요리천재 미모는 미스코리아급 등등..

일때문에 알게된분이라 무시도 못하겠고

왜저럴까요 정말

아직 나이도 50대 초반정도인걸로 아는데..

그런데 유독 나이 드신 분들이 과거 자기 자랑이며

자기 너무 이뻤다는둥

이런자랑 많이 하시던데

그게 그리 하고 싶을까요

IP : 220.78.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3 10:15 PM (58.140.xxx.162)

    쭉 읽다보니까..
    안됐네요, 그 분ㅠ
    현재가 너무 허해서
    과거에 집착하는 듯.

  • 2. 시동생
    '15.1.3 10:30 PM (121.161.xxx.210)

    시동생 좋은직장다닌다고 자랑입니다자기 신랑
    이 거기다녔다가는 지붕뚫고 하이킥 할뻔했네요
    중소기업다니길 정말다행입니다

  • 3. ...
    '15.1.3 10:30 PM (222.107.xxx.249)

    자기 자랑이 넘 심하거나
    타인에 대한 간섭이 지나치거나하는 사람들
    나중에 알고보면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가정에 문제가 있거나 한 경우가 많아요.

  • 4. 대인녀
    '15.1.3 10:34 PM (211.36.xxx.45)

    점3개님 말씀 빙고..제가 겪은 칠푼이가 그랬어요.

  • 5. 저는
    '15.1.3 10:42 PM (110.70.xxx.58)

    그런사람들을 볼때면 싫어진다기보단
    왠지모를 안쓰러움이 밀려오드라고요.

  • 6. 드러
    '15.1.3 10:54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자랑질은 젊은애가 해도 듣기 싫어요;;
    한두번이어야지 나중엔 지가 싼 똥도 자랑하더라구요 지똥은 딱봐도 건강한 사람이 싼똥 같다나;;;;
    아오 연락 끊었는데 자랑하는 사람 얘기나옴 꼭 생각나요

  • 7.
    '15.1.3 10:56 PM (39.7.xxx.189) - 삭제된댓글

    어디서 그런분을 만난거에요?
    보통사람은 아닌거같은데 님도 의심스럽네요

  • 8. ..
    '15.1.3 11:20 PM (121.167.xxx.114)

    음님 원글에 써있잖아요, 일 때문에 만났다고. 회사나 협력업체거나 그렇겠지요.
    회사 사이코 있음 그 회사 직원 다 의심스럽나요?

  • 9. 결핍
    '15.1.3 11:32 PM (220.72.xxx.48)

    뭔가 결핍이 있어 보이네요.
    정말 실속있고 알찬 사람은 저런 자랑질 안합니다.
    안해도 넘쳐서 남들이 다 알아주니까요.

  • 10. 그쵸~
    '15.1.3 11:33 PM (180.230.xxx.83)

    자식자랑 좀 부추겨주고 부럽다고(전 싱글)
    했더니 뭔 자랑있을때마다 전화하네요
    오늘도 전화 못받았는데 아마도 그얘기일듯
    그러니 이젠 더 받아주고 싶지 않네요

  • 11. 주변에서..
    '15.1.4 3:54 PM (218.234.xxx.133)

    자화자찬 심한 사람은 주변에서 얼마나 인정을 못 받고 있길래 저럴까 싶어요.
    (자기 기대치만큼 주변에서 우쭈쭈쭈 안하니까 자기 입으로 그러는 듯)

  • 12. 그냥
    '15.1.4 6:36 PM (36.38.xxx.225)

    이 구역의 ㅁ ㅊ ㄴ은 나야.. 뭐 그런 거죠.......

    텃세나 세과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14 서울대학병원 소아백내장 진료하는 유영석교수님 어디계실까요 silver.. 03:28:26 104
1773313 사망 직전 팀장과 나눈 메시지…휴무 묻자 "이직하라&q.. ㅇㅇ 03:06:08 478
1773312 해외사는 여동생한테 보낼 식료품 질문있어오 1 ... 02:33:02 186
1773311 '주 6일 야간근무' 직원 숨진 SPC에 노동부 "대책.. ㅇㅇ 02:16:00 455
1773310 노원 피부과(기미검버섯), 안과(라식) 추천해주세요 형제맘 01:52:02 106
1773309 명언 - 인류 역사 ♧♧♧ 01:47:44 199
1773308 김치 안해본 주부 8 .... 01:41:12 888
1773307 미술품도 빌려간 거니 2 ... 01:40:26 465
1773306 미주 반등 4 오오 01:29:25 723
1773305 공대입결뿐아니라공대전망 4 공대 01:13:23 528
1773304 썬크림 위에 뭐 바르세요? 50대 .. 01:13:02 310
1773303 옛날에 요리 못하는 소시민 어머니들은 어찌 사셨을까요 5 ㅇㅇ 01:08:34 888
1773302 김건희 몫으로 통일교 비례대표 국회의원 2 그냥 01:01:21 683
1773301 가습기말고 가습효과있는방법 좀 알려주세요 3 ㅜㅜ 00:47:01 447
1773300 짧은 퀼팅패딩 해라,마라 해주세요 ㅎ 6 .... 00:46:20 697
1773299 의식없는 여성 성폭행, 생중계한 BJ 감형…이유가 “영리 목적 .. 11 ㅇㅇ 00:42:42 2,268
1773298 인생은 모르는거네요 2 ㅗㅎㄹㅇ 00:41:42 1,887
1773297 뒤끝이 안좋은 대화 5 .... 00:40:02 1,105
1773296 명태균보고 누군가 닮았다싶었는데 5 00:39:14 1,170
1773295 ㅇㅇ하지 말자 다짐한거 있으세요? 12 00:31:51 949
1773294 시크한 이과언니 선물 추천해주셔요 6 ... 00:19:31 346
1773293 오늘. 비서진 왤케 웃겨요ㅋㅋㅋ 1 . 00:17:56 2,023
1773292 요즘도 블로그 많이 보나요? 4 ufg 00:11:27 889
1773291 저녁에 쇼핑한 거 1 쇼핑 00:04:12 822
1773290 남편이 갑자기 살이 훅 빠지네요 8 .. 2025/11/14 3,8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