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딸과 사이가 너무 안 좋아요
빈정거리고 눈흘기고 지가 어쩌고저쩌고... 나가서는 절대 안 그러겠지요
진짜 저 죽고싶어요
오늘도 죽는다고 창문열고 엄마 성품이 나빠서 자기가 교육을 잘 못받앗가는둥
그런 얘기만하고. 제가 교육 잘 못시켰아봐요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이놈의 나라에 왜 태어나서 이렇게 괴로운 인생들이 많은가몰라요
1. 남의 일같지 않아서...
'15.1.3 9:28 PM (60.240.xxx.19)글 남깁니다...우리딸이랑 비슷하네요...ㅠㅠ
근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지금 뒤돌아 보면 많은부분이 제가 잘못했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ㅠㅠ
암튼 서로 안좋을땐 맞서지 말고 피하세요.서로에게 안좋은 기억만 만들테니깐요..그냥 엄마할일 묵묵히 하시면서 놔두세요...자기도 다 생각이 있고 자신의 문제를 알면서도 만만한 엄마한테 트집 잡는겁니다
분명 좋아질꺼예요 힘내시길~~~2. ...
'15.1.3 9:41 PM (175.117.xxx.103)첫번째 댓글
굳이 로그인을 왜 해
말이 안 통하니깐 문제가 생겼지 통했으면 내가 여기에 글 올렸겠어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는구만
두번째 댓글님 힘 낼게요3. ..
'15.1.3 10:07 PM (123.111.xxx.10)저도 애들과의 문제로 생각좀 했었는데. .
되돌아 생각해보니 내탓이 많았던거 같아요
아무리 지금 딸의 행동이 맘에 안들어도 좀 참고 부딪히지
마세요
묵묵히 기다리시면 돌아올거예요4. 기다려보세요
'15.1.3 11:46 PM (211.117.xxx.202)따님이 아마 글쓴님은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로 쌓인게 많은가 보네요...물론 글쓴님은 따님께
최선을 다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속상하셔도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따님도 아마 나가서
사회생활해보고 사람들 겪으면서 나이를 먹으면 철도 들고 엄마를 좀 이해할거에요. 저도 이십대때
엄마랑 참 많이도 싸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왜 엄마한테 그렇게까지 했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5. ..
'15.1.4 2:35 AM (68.110.xxx.222)교회다니시더라도 법륜 스님 즉문 즉설 찾아서 들어보세요. 저도 성당다니는데, 즉문 즉설 듣고서 많이 편안해 졌어요. 시댁 스트레스, 부부 관계 안좋아서 그 화와 나쁜 영향이 아이들에게 간거라고 하시는데, 저는 너무 많이 공감했어요. 요즘은 아이들과 남편에게 많이 편안해지고, 가족 분위기도 너무 좋아졌네요.
원글님 따님은 이제 20살이 넘은 성년인데, 그래도 해법을 찾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비슷한 사연에 대해 상담해주시는 거 많이 있어요. 지나치지 마시고 꼭 보시길 권해드립니다.6. 참으세요
'15.1.4 9:31 AM (1.254.xxx.66)원글님딸도 시집가서 꼭 자기같은 딸래미 낳아서 그대로 당할날 옵니다~
7. 저도 법륜스님 즉문즉설 추천하고
'15.1.4 9:44 AM (175.117.xxx.234)꼭 자식이 속 썩이는 내용 아니어도 물 흐르듯이 여러 개 들어보세요.
아울러 이 기사도 강연 축약 기사인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55...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5967 | 박창진씨 사건을 보면 한국 여자들이 나라 망치는 듯 28 | 졸리 | 2015/01/11 | 5,538 |
455966 | 매쉬드 포테이토 만들어서 4시간 뒤에 보니까 치즈처럼 끈덕거려요.. 1 | 감자 퓨레 | 2015/01/11 | 1,708 |
455965 | 둘만 나두면 살얼음판 같아요T.T 3 | 아들 둘 | 2015/01/11 | 2,540 |
455964 | 소고기 냄새 없애기 위한 사전 작업 뭐가 있을까요? 6 | 냄새 | 2015/01/11 | 2,210 |
455963 | 위기의 로스쿨.월 200만원 3 | .... | 2015/01/11 | 3,912 |
455962 | 전기압력밥솥의 솥 최신 스텐솥으로 나온거 써보신 분? | 정 | 2015/01/11 | 1,012 |
455961 | 군대 안가려교 | 궁금맘 | 2015/01/11 | 1,127 |
455960 | 문득 드는 나의 동안 (?) 비법 17 | ㅈㅈ | 2015/01/11 | 10,661 |
455959 | 찹쌀로 술빵 술떡가능한가요 2 | 술떡 | 2015/01/11 | 1,181 |
455958 | 간단한 국요리 추천 주셔요 21 | 요리는 어려.. | 2015/01/11 | 4,595 |
455957 | 인천공항에서 겨울외투 맡겨보신분...? 5 | ... | 2015/01/11 | 2,696 |
455956 | 예단과 섣부른 추측이 맞는경우가더 많은것 같아요 1 | ... | 2015/01/11 | 1,370 |
455955 | 결혼앞둔 아들의 생활 어떤가요? 11 | ㅠㅠ | 2015/01/11 | 6,152 |
455954 | 뉴욕타임스, 신은미 강제출국 보도 1 | light7.. | 2015/01/11 | 1,109 |
455953 | 스타우브 전골냄비 크기요 2 | 결정장애 새.. | 2015/01/11 | 5,779 |
455952 | 막을 수는 없나 | 2015 | 2015/01/11 | 693 |
455951 | 그알 보니 법조인이 제일 문제.. 5 | ... | 2015/01/11 | 1,658 |
455950 | 무쇠 솥은 콩 가루 되었고, 돌아갈 배는 원래부터 없었다. | 꺾은붓 | 2015/01/11 | 1,131 |
455949 | 입덧을 하면서 넘 무기력하네요 2 | 입덧중 | 2015/01/11 | 1,365 |
455948 | ... 27 | .... | 2015/01/11 | 85,012 |
455947 | 땅콩 승무원 교수직 받았다면서요? 사무장 뒷통수 제대로네요 3 | sdf | 2015/01/11 | 5,346 |
455946 | 튜닝한 승무원 4 | -- | 2015/01/11 | 5,723 |
455945 | 할머니가 식사를 못하시는데 입원해야 할까요? (치매 파킨슨) 11 | .. | 2015/01/11 | 5,802 |
455944 | 정지영 아나운서는 복이 많네요 25 | 이상해 | 2015/01/11 | 18,669 |
455943 | 80년대 가요 유튜브 2 | 옛노래 | 2015/01/11 | 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