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둘째 낳는다고 한적이 없는데.
            
            
            
                
                
                    작성일 : 2015-01-03 20:06:01
                
             
            1935108
             시댁서는 당연히 둘째도 낳는줄아네요 .
지금 첫 아기 낳은지 한달도 안됐어요.
이 아기도 쉽게 생긴것도 아니구요.
오늘 아기보러 오셔서는 ..둘째도 낳을거니까 아기용품 남 주지 말라는둥..
둘째도 아들이면 성별 같으니까 방 같이 써도 되겠다는둥.
진짜 짜증나네요.
어머님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아주버님네도 당연 우리가 둘째 낳는줄 알아요.
왜이렇게 짜증나죠?
전 절대 더이상 생각 없어요.
임신기간 열달이 제 생애 젤 힘든 시간이였구요. 지금 육아도 힘들지만 임신기간이 훨씬 힘들었거든요.
알아주지 못할거면 가만히나 있던지..'앞으로 두고두고 또 둘째얘기로 스트레스 줄텐데 어쩌죠..
이럴때마다 진짜 시댁 싫어지네요..
            
            IP : 39.7.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처럼 - 
				'15.1.3 8:07 PM
				 (203.130.xxx.193)
				
			 - 그럼요 어머님 일단 아기용품 사주세요 참 조리원비도요 라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하세요 니 새끼 니가 키우는 거지 그러면 돈이 없어서 키울 길이 막막하네요 돈 좀 주세요 하세요 
- 2. ...- 
				'15.1.3 8:08 PM
				 (180.228.xxx.78)
				
			 - 임신하고 성별이 딸이라고 하니, 바로 둘째는 언제 가지지? 하셨던 시어머니인데
 저는 걍 그려러니 하려구요..... 내가 안낳으면 되죠 뭐,. 흘려버리세요 ㅋㅋ
 
- 3. 저도 - 
				'15.1.3 8:10 PM
				 (116.123.xxx.237)
				
			 - 흘려듣고 신경안씁니다 ㅎㅎ 
- 4. ㅇㅇㅇ- 
				'15.1.3 8:18 PM
				 (211.237.xxx.35)
				
			 -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별 할말 없으니 그러는것일수도 있고 
 당신 세대는 또 당연히 둘 셋 낳았으니 둘째 낳는다 생각할수도 있고
 어차피 말이란건 그러려니 하면 그만입니다. 아무 영향 없어요.
 
- 5. 그땐 다 둘째 생각 없어요.- 
				'15.1.3 8:56 PM
				 (118.38.xxx.202)
				
			 - 이제 금방 애 낳앗는데 무슨 둘째 생각하는 엄마들이 어디 있을까요?
 산고 때문이라도 전혀..
 하지만 대부분 몇년 그러다 서서히 맘 변해서 둘째 낳아요.
 다들 경험자들이라 그래서 그래요 ㅎㅎ
 
- 6. 몰라서하는말- 
				'15.1.3 9:28 PM
				 (36.39.xxx.134)
				
			 - 저도 임신기간 열달동안 죽는줄 알았어요.
 출산시 고통이나 육아의 힘든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전 온몸이 진물로 뒤덮히고 진물 굳은채로 열달 버텼어요.
 의사선생님도 위험하다고 이런 케이스 없었다고해싸ㅡ
 친정부모님, 남편은 저보고 매일 울었어요.
 다들 저 둘째는 감히 생각도 못하는데
 시댁이랑 이번에 둘째가진 친구만 둘째 낳으라고
 노래부릅니다. 치가 떨려요...
 
- 7. ㅁㅁㅁ- 
				'15.1.3 9:35 PM
				 (122.32.xxx.12)
				
			 - 저 조산기 있어 입퇴원이 반복이고 구급차만 몇번을 탔고 얼마전 퇴원하는날 퇴원시켜 주러 오셔서 성별 묻고는 땅이꺼져라 한숨을 쉬고 그랬어요
 저는 이번임신이 정말 난 이러다 내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게 힘든데 시는 시라고 안그라요
 시엄니 입장에선 더 이상 임신도 불가능인데 아들은 없고 조산끼 때문에 입퇴원 반복이고 돈은 자꾸 깨지니 싫은티 엄청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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