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난 둘째 낳는다고 한적이 없는데.

..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5-01-03 20:06:01
시댁서는 당연히 둘째도 낳는줄아네요 .
지금 첫 아기 낳은지 한달도 안됐어요.
이 아기도 쉽게 생긴것도 아니구요.
오늘 아기보러 오셔서는 ..둘째도 낳을거니까 아기용품 남 주지 말라는둥..
둘째도 아들이면 성별 같으니까 방 같이 써도 되겠다는둥.
진짜 짜증나네요.
어머님만 그러는것도 아니고 아주버님네도 당연 우리가 둘째 낳는줄 알아요.
왜이렇게 짜증나죠?
전 절대 더이상 생각 없어요.
임신기간 열달이 제 생애 젤 힘든 시간이였구요. 지금 육아도 힘들지만 임신기간이 훨씬 힘들었거든요.
알아주지 못할거면 가만히나 있던지..'앞으로 두고두고 또 둘째얘기로 스트레스 줄텐데 어쩌죠..
이럴때마다 진짜 시댁 싫어지네요..
IP : 39.7.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처럼
    '15.1.3 8:07 PM (203.130.xxx.193)

    그럼요 어머님 일단 아기용품 사주세요 참 조리원비도요 라고 천연덕스럽게 이야기하세요 니 새끼 니가 키우는 거지 그러면 돈이 없어서 키울 길이 막막하네요 돈 좀 주세요 하세요

  • 2. ...
    '15.1.3 8:08 PM (180.228.xxx.78)

    임신하고 성별이 딸이라고 하니, 바로 둘째는 언제 가지지? 하셨던 시어머니인데
    저는 걍 그려러니 하려구요..... 내가 안낳으면 되죠 뭐,. 흘려버리세요 ㅋㅋ

  • 3. 저도
    '15.1.3 8:10 PM (116.123.xxx.237)

    흘려듣고 신경안씁니다 ㅎㅎ

  • 4. ㅇㅇㅇ
    '15.1.3 8:18 PM (211.237.xxx.35)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별 할말 없으니 그러는것일수도 있고
    당신 세대는 또 당연히 둘 셋 낳았으니 둘째 낳는다 생각할수도 있고
    어차피 말이란건 그러려니 하면 그만입니다. 아무 영향 없어요.

  • 5. 그땐 다 둘째 생각 없어요.
    '15.1.3 8:56 PM (118.38.xxx.202)

    이제 금방 애 낳앗는데 무슨 둘째 생각하는 엄마들이 어디 있을까요?
    산고 때문이라도 전혀..
    하지만 대부분 몇년 그러다 서서히 맘 변해서 둘째 낳아요.
    다들 경험자들이라 그래서 그래요 ㅎㅎ

  • 6. 몰라서하는말
    '15.1.3 9:28 PM (36.39.xxx.134)

    저도 임신기간 열달동안 죽는줄 알았어요.
    출산시 고통이나 육아의 힘든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예요.
    전 온몸이 진물로 뒤덮히고 진물 굳은채로 열달 버텼어요.
    의사선생님도 위험하다고 이런 케이스 없었다고해싸ㅡ
    친정부모님, 남편은 저보고 매일 울었어요.
    다들 저 둘째는 감히 생각도 못하는데
    시댁이랑 이번에 둘째가진 친구만 둘째 낳으라고
    노래부릅니다. 치가 떨려요...

  • 7. ㅁㅁㅁ
    '15.1.3 9:35 PM (122.32.xxx.12)

    저 조산기 있어 입퇴원이 반복이고 구급차만 몇번을 탔고 얼마전 퇴원하는날 퇴원시켜 주러 오셔서 성별 묻고는 땅이꺼져라 한숨을 쉬고 그랬어요
    저는 이번임신이 정말 난 이러다 내가 죽을수도 있겠다 싶게 힘든데 시는 시라고 안그라요
    시엄니 입장에선 더 이상 임신도 불가능인데 아들은 없고 조산끼 때문에 입퇴원 반복이고 돈은 자꾸 깨지니 싫은티 엄청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3836 잘못된정보 21 잘못된정보 2015/01/05 4,262
453835 캄보디아 앙코르왓트 갈려고 하는데요. 연계해서 베트남도 가는게 .. 6 앙코르왓트 .. 2015/01/05 2,192
453834 공유라는 배우...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6 카페라떼 2015/01/05 18,960
453833 체포할 때 묵비권을 알려주듯이 해고 통보때도 . . . . 어떨까요? 2015/01/05 910
453832 레고 듀플로는 몇살까지 쓰는게 좋은가요? 6 아기엄마 2015/01/05 3,065
453831 어머니 병환으로~ 1 친구가 2015/01/05 877
453830 시어머니가 제 앞에서 부모님 이혼한걸 돌아가셨다고 친척들에게 말.. 65 .. 2015/01/05 12,855
453829 아이들 치과 치료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애둘 맘 2015/01/05 751
453828 베스트 치과글 보니까 공감가는게요 일본에서 1 추워 2015/01/05 1,794
453827 초3 아들 스키장에 데려가려고 하는데 스키바지에 패딩점퍼 입혀도.. 5 주니어스키복.. 2015/01/05 1,557
453826 종로 청진옥? 거기 맛이 ㅠ ㅠ 왜그래요? 4 ... 2015/01/05 3,022
453825 살이 쪼옥 빠져버렸네요 10 건너 마을 .. 2015/01/05 9,931
453824 11월말에 점 뺐는데 붉은기가 아직도 남아 있어요 1 궁금 2015/01/05 1,235
453823 눈밑주름수술.. 4 주름 2015/01/05 3,258
453822 신입인데 경력증명서 요구 ? 1 채용지원 2015/01/05 2,509
453821 강남이나 송파에 영어회화 집중적으로 배울만한 곳 있을까요? 1 영어 2015/01/05 1,158
453820 거실 테이블에 발 올리는 거 18 양말 2015/01/04 3,887
453819 아이가 자기방인데 왜 엄마가 치우라 하냐는데..어떻게 훈육해야하.. 34 2015/01/04 7,840
453818 여드름자국에 좋은 크림이나 연고 있을까요 6 여드름 2015/01/04 2,873
453817 도시가스 들어오면 600만원 내야된다는데 안하면 8 겨울 2015/01/04 2,810
453816 스티바에이 10일 사용 후기 8 랄랄라 2015/01/04 30,976
453815 고교영어단집..어떤걸로 시작해야 할까요? 2 예비고1 2015/01/04 1,063
453814 레고 듀플로 사보신분 도음좀 주세요..ㅠ 17 아기엄마 2015/01/04 1,718
453813 스마트폰 재미있는 게임 뭐잇나요? 5 10000원.. 2015/01/04 1,161
453812 홍화씨가 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5 홍화씨 2015/01/04 2,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