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구항 완전 바가지 초장집~~

열 받은 1인 조회수 : 10,157
작성일 : 2015-01-02 16:53:59
오늘 1월2일 친정식구들과 강구항에 대게 먹으러 갔습니다.
대게,홍게 많더군요. 식당도 많구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먹으려고 밖에서 게를 사서 이른바 초장집에 갔습니다.
1인당 자리값 이천원이라하여 게찌는비용은 따로구요.
들어가다 오징어회를 사서 먹을려고 했더니 인당 삼천웜을 내야한다네요. 그래서 오케이하고 들어갔습니다요.
좀있다 야채드릴까요 하고 물어봐서 당연히 초장값에 포함된것인지 알고 달라고했습니다. 상에는 초장종지 9개 초장병 1개 상추 10잎 배추 2잎 담긴 바구니 두개가 끝이더라구요. 야채값은 따로 만원이랍니다. 헐.
공기밥 이천원 어디에도 가격표는 없고
벽에 탕 만원이라고 되어있어서 매운탕 달라고했죠
계산시에보니 탕이랑 매운탕이랑 다른거라고 매운탕은 삼만원이랍니다. 조그만 생선 반마리 들어있는 손바닥만한 냄비하나 삼만원이 말이됩니까???
강구항에서 '청궁' 이라는 식당입니다. 강구항 동광어시장 근처예요. 다른집은 물론 안 가봤지만 딱히 다를게 없겠죠??
아직도 관광객들을 호구로 생각하는 관광지가 많다는 생각에 씁쓸한 여행이되었네요...
IP : 39.7.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지개
    '15.1.2 4:56 PM (223.62.xxx.95)

    정말 반성좀 하시길.
    장사라는건 길게보고 해야지.

  • 2.
    '15.1.2 5:00 PM (115.137.xxx.109)

    사기를 저렇게도 쳐먹네요..
    메뚜기도 한철 이라고 작정하고 덤비는거지.

  • 3. ~~~~~
    '15.1.2 5:12 PM (112.149.xxx.131)

    진짜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 확실히 씌우네요!!! ㅠㅠㅠ

  • 4. 그런데
    '15.1.2 5:18 PM (14.45.xxx.87)

    갔다오면 느끼는게
    서울에 횟집이 젤 싸고 양도 푸짐해요.
    초장집 가지마요.

  • 5. ..
    '15.1.2 5:50 PM (121.162.xxx.172)

    군청이나 관광청에 신고 하세요. 괴씸하네요.
    어느 정도 바가지야 그렇다 치는데 탕가지고 장난 치고 아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4073 알고 싶은 거 있어요. 대학원 2015/01/06 861
454072 만11~12세에 맞는 Td 1 예방접종 질.. 2015/01/06 1,484
454071 컴퓨터 잘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컴퓨터 2015/01/06 897
454070 찬란하게만 보였던 90년대 가요계의 최대 흑역사.txt 2 .... 2015/01/06 3,032
454069 집매매시 선금 치를때 여쭤봐요 5 내집 2015/01/06 1,315
454068 골드만삭스가 평균 퇴근시간이 새벽2시 인가요? 10 서울오피스 .. 2015/01/06 4,253
454067 치과 의사선생님 계신가요? 급한 질문 드려요... 6 치과 2015/01/06 2,629
454066 휘재 아들 서언이가 너무 심하게 징징대는 편인가요? 4 ㅇㅇㅇ 2015/01/06 4,508
454065 아빠직업이 길에서뭐파는거면 어때요? 13 8999 2015/01/06 4,124
454064 5세아이도 긴장하나요? .... 2015/01/06 918
454063 해마다 해외여행 많이 가나봐요. 13 .. 2015/01/06 4,057
454062 입시학원의 진로지도... 웃기죠. 5 나참 2015/01/06 2,821
454061 푹신한 식빵... 버터에 지져먹기 26 ... 2015/01/06 7,383
454060 이사하신분들 청소는 어떻게 할까요? 7 포보니 2015/01/06 1,452
454059 3억미만 아파트 2채 보유시~~ 8 집2채 2015/01/06 6,217
454058 1년도 안 되서 집 넓혀 이사해도 될까요? 20 갈등녀 2015/01/06 3,425
454057 동네에서 맺은 인간관계 허무하네요 34 섭섭맘 2015/01/06 17,896
454056 세계일보 기자 "우린 정윤회 문건보도 진실이라 믿는다&.. 5 샬랄라 2015/01/06 1,682
454055 개인연금 관련해서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22 ㅇㅇ 2015/01/06 7,381
454054 부모님이 가게하시는분들 월세얼마에요 3 니뵹ㄴ 2015/01/06 1,365
454053 육아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5 ㅠㅠ 2015/01/06 921
454052 친정엄마가 애 봐주는게 필수인가요? 22 mm 2015/01/06 4,956
454051 못하는것 없는 82언니들! 퀸 노래 좀.. 찾아주세요.. 근데... 10 Queen 2015/01/06 1,139
454050 갑자기 방벽에서 물이 줄줄.. 6 누수??? 2015/01/06 2,064
454049 피부병 삼색길냥이 병원다녀왔어요 11 앤이네 2015/01/06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