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민호아빠 멋지네요
작성일 : 2015-01-02 16:12:11
1934493
고인이된 아내를 끔찍히 사랑했고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 기자라는 직업까지 포기하고
아들과 새로운 인생 출발한 용기.
응원보내드리고싶어요.
제또래라 뭔가 더 맘이 쓰이고 아직 아내분을 못보내드린것같은데 얼마나 사랑했으면 저렇게 아내를 추억할까
멋진남편같았어요.
민호도 조금 크면 아빠를 이해하고 든든한 친구가되겠죠.
IP : 121.16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1.2 4:51 PM
(211.219.xxx.101)
싱글대디로서의 고뇌와 아픔이 다 느껴지더군요
아들이 절대 안울다가 성당에서 울더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민호할머니도 너무 안스러웠어요
당신은 둘째아들 장가 보낼 생각만 했지 이런 일이 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다시더군요
그러면서 왜 자기한테만 그런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지
당신이 오만했다고 하시더군요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손주를 생각해서 아들들한테도 엄마,어머니라고 부르지 말고 할머니라고 부르라고
했다시더군요
조카랑 친구처럼 지내는 삼촌도 너무 좋아보이구요
복직하면서 아이한테 화를 많이 내게됐나봐요
아이는 아빠가 무섭다는데 조금 크면 아빠 맘을 알아주겠죠
2. ㅇㅇ
'15.1.2 6:13 PM
(116.127.xxx.228)
이번주꺼 아니죠??? 게시판에 글이 올라왔길래 다시보기 했더니....이번주껀 다둥이네 얘기네요..;;
3. 그분 가족
'15.1.2 6:17 PM
(119.70.xxx.159)
가족분들 인성이 참 좋으시더라구요.
어머님도 현명하시고 삼촌도 정 많고ㅡㅡㅡ
4. 지나해
'15.1.2 6:17 PM
(66.249.xxx.219)
11월인가? 했어요 보면서 많이 울었었네요
5. ..
'15.1.2 6:42 PM
(1.246.xxx.90)
손주가 엄마생각 날까봐 아들들한테 엄마 소리 하지말고 할머니라 한것은 참 사려깊은 행동같아요,
6. 저도
'15.1.2 7:11 PM
(110.70.xxx.3)
-
삭제된댓글
재방송으로 4ㆍ5회만 봤는데
진짜 가슴 아팠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먹먹한데 5살 두고 떠났을 엄마 마음을
남편이 백프로 이해 해주는 그 심정을 뭐라고 해야 할지‥
남편 집안 사람들 성품이 다 좋은거 같아서
민호도 잘자랄거 같아요
저도 애들 스무살 까지는 먼저 가지 않았으면 싶은데
인생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지금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3269 |
아더마 엑소메가 효과좋은데요^^ 4 |
나그네 |
2015/01/02 |
2,475 |
| 453268 |
여자로써 기구한 인생 17 |
. . |
2015/01/02 |
15,173 |
| 453267 |
복수전공스로 응용통계는 어떤가요... 6 |
알려주세요 |
2015/01/02 |
2,224 |
| 453266 |
무김치 무청 부분 6 |
놓지마정신줄.. |
2015/01/02 |
1,266 |
| 453265 |
먹는거 위주로 선물로 사갈만한거 있을까요? 3 |
양재코스트코.. |
2015/01/02 |
1,494 |
| 453264 |
이 꿈 뭘까요? 꼭 해몽 좀 해주세요~ 1 |
뭘까 |
2015/01/02 |
672 |
| 453263 |
4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게임 고백에 대한 엄마의 태도 8 |
휴 |
2015/01/02 |
1,698 |
| 453262 |
명문대 합격생 과외 29 |
sss |
2015/01/02 |
5,384 |
| 453261 |
이 밤에 보일러가 고장난 듯한데, A/S 전화도 안 받네요. 4 |
추워 |
2015/01/02 |
1,290 |
| 453260 |
뚱뚱냉장고 버리고싶어요! 일반가정에서 작은 냉장고는 많이 불편할.. 7 |
-- |
2015/01/02 |
2,892 |
| 453259 |
지방 아파트 중에 지목이 "답(논)"인 경우 1 |
아리송 |
2015/01/02 |
1,976 |
| 453258 |
겨울왕국으로 8세7세 애들 영어공부 하고싶은데 어떻게 함 될까요.. 5 |
Frozen.. |
2015/01/02 |
1,931 |
| 453257 |
오래된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3 |
딸랑이 |
2015/01/02 |
1,105 |
| 453256 |
나이들어 소개팅 힘드네요. 34살 남입니다. 14 |
우히 |
2015/01/02 |
8,027 |
| 453255 |
밴드에 음성파일도 올릴수있나요? |
궁금 |
2015/01/02 |
1,860 |
| 453254 |
유아기에 배워놓으면 좋은게 뭐가 있을까요? 15 |
!! |
2015/01/02 |
3,795 |
| 453253 |
가부장적인 집안.. 장남 차남 차별대우 심한가요? 6 |
궁금 |
2015/01/02 |
3,327 |
| 453252 |
저녁 뉴스를 보다 마음이 너무 아파 눈물이 왈칵 쏟아졌어요. 3 |
매직트리 |
2015/01/02 |
2,982 |
| 453251 |
주방일이 재미있네요 4 |
요즘 |
2015/01/02 |
2,557 |
| 453250 |
주말에 뭐 해 드실 거에요? ^^ 17 |
건너 마을 .. |
2015/01/02 |
3,978 |
| 453249 |
과메기 파시던 나오미님 연락처요! 3 |
셀렘 |
2015/01/02 |
1,561 |
| 453248 |
누군가의 자랑을 듣고 있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28 |
뜬금없이.... |
2015/01/02 |
5,230 |
| 453247 |
수다란 좋은거네요.. |
모처럼 |
2015/01/02 |
927 |
| 453246 |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힘든 걸까요 저는 12 |
.... |
2015/01/02 |
6,731 |
| 453245 |
달여서 파는 쌍화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겨울 |
2015/01/02 |
3,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