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전부터 본인이 년말되면 밤새고
놀거라고 노래부르고 허락을 요구했어요
마음데로 하라고 얘기했는데
막상 오늘 마지막 날이고 나가서 친구들하고
논다고 하는데 마음이 승낙을 안해서 실갱이 하다가
찜찜한기분에 용돈주니 나가긴 했는데
뭐 할건데 했더니 술 먹는다고 하네요
아직 졸업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나가서 술먹고 논다하니
영마음이 개운치않아요
이런일들을 어찌 생각하시나요
모자란 저의 뇌에 깨우침이 필요한가요
안심이 안되네요
오늘같은날은 가족과함께 였으면 좋을것을
제가 너무 고리타분 한가요
막바지 고삼 이런일 허락하시나요
고삼 조회수 : 1,972
작성일 : 2014-12-31 21:10:22
IP : 182.219.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한 집
'14.12.31 9:12 PM (125.184.xxx.28)술먹고 사고칠까봐 그게 제일 걱정되니
아들아 조금만 먹고 일찍 들어와라 걱정된다라고 문자보내주세요2. 얼마나.
'14.12.31 9:32 PM (175.192.xxx.234)스트레스가 쌓였으면.그날만 기다리고 있었을까.......싶지만..저같음 첨 그말했을때부터 잘 타일러서 다독였을듯.
사람일 앞을모르는거고.한창 혈기왕성한 아이들..순간인듯해서요.
물론 원글님 아드님 기분좋게 질 놀고 무사히 귀가할거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3. 질 놀고
'14.12.31 9:33 PM (175.192.xxx.234)잘 놀고 ㅜㅜ
4. ㅁㅁㅁㅁ
'14.12.31 9:40 PM (211.217.xxx.104)생일이 빠른가요...
저는 6월 생인데 대학 입학하고 생일 지날 때까지 술집에서 안 받아줬어요.
술 사서 친구 집에서 먹을래나 보네요, 고 3이면 아들에게도 힘든 한 해 였겠네요 뭐..5. ㅇㅇ
'14.12.31 9:47 PM (39.118.xxx.96)울 아이는 작년 고2때도 친구들하고 해돋이 보고 아침에 왔어요.올해도 작년 그친구들하고 또 보고 온다고ㅜㅜ 더불어술도 마신다고 해서 웃어줬어요~
6. ..
'14.12.31 9:48 PM (115.140.xxx.74)96년생 1월 1일부터 술집 담배 다 허용됩니다.
법이 바뀌었어요.
작년에도 그랬을텐데..
그들은 그걸 봉인해제라 하더군요.ㅋ
96년생 아들있어 잘 알아요7. 요즘
'15.1.1 2:28 AM (119.196.xxx.153)요즘은 12월 마지막날 11시 59분까지 미성년이었다가 1월1일 0시 되면 성년됩니다
그야말로 봉인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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