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 병문안 가야 하나요

궁금이 조회수 : 5,415
작성일 : 2014-12-31 18:57:28

시아버님이 암수술을 하셨어요.

그동안 친정에선 시댁의 환갑 ,칠순, 입원과 때때로 선물을 보내셨고, 환갑, 칠순에는 제 동생네도 돈을 드렸고요.

시댁은 남편이 이런걸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고, 시댁도 무심하고, 친정에서 잔치를 조촐하게도 해서인지, 환갑, 칠순 등 아무것도 챙기신적 없습니다.

또 이번에 시아버님이 입원을 했는데, 친정에서 가야 하나요?  친정엄마는 사실을 아시긴 하지만, 시댁에 못마땅해 하십니다.  받을려고만 하니깐요.  환갑 , 칠순등에 아주 크게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말안한걸로 하라고 하십니다.

그러고도 맘은 약해... 갈팡질팡 하시고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IP : 218.55.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1 7:10 PM (218.38.xxx.82)

    이번에 아버지가 암으로 수술 하셨는데 시어머님이 아주버님과 병문안 오셨어요. 정말 고마워 하시고 미안해 하셨어요.

    그 후에 엄마가 후회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나도 다른 사람 아프다 하면 병문안 잘 다니껄 하고요.

    처한 상황이 다 다르니 본인이 판단해야겠지요...

  • 2. 당연히
    '14.12.31 7:14 PM (114.207.xxx.155)

    기쁜일보다 슬픈일을 챙기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봉투는 걍 가볍게 하시고 병문안 다녀오세요

  • 3. 아니요
    '14.12.31 7:39 PM (223.62.xxx.80)

    친정에서 가는게 있는데 오는게 없을경우는
    시부모님이 그런걸 중요치않게 생각해서
    또는 여자쪽이 당연히 시댁에 하는거다
    것도아니면 오고가는게 부담스럽다...중에서
    대부분은 첫번째에요
    받아도 주는가보다...해줘야되는지 생각도 별로없고
    결론은 혼자서 예의 차리실필요 없다는거에유

  • 4. ...
    '14.12.31 7:43 PM (121.181.xxx.223)

    안가도 괜찮아요..정말 곧 죽을것 아니면 요즘 암이라고 죽는날 받아 놓은것도 아니고..

  • 5. ...
    '14.12.31 7:43 PM (116.123.xxx.5)

    나도 시모 입장이지만 하지 마세요.
    받기만 하는 게 어디있어요.
    친정어머니 화나실만하시네요.

  • 6. 안가는 게 좋아
    '14.12.31 7:57 PM (118.38.xxx.202)

    받고 안챙겨 주는 사람이면 그런거 싫어해서 그런거에요.
    한마디로 귀찮고 피곤해서..
    이제 그만하세요.

  • 7. ....
    '14.12.31 8:17 PM (211.111.xxx.52)

    이전에 입원했을때는 암이 아니였나요
    그때 한번 병원을 방문했다면 안 가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도 시아버지가 위암수술을 하고 입원했을때
    친정부모님이 방문하고 위로금조로 20만원정도 드렸었어요
    시아버지가 고마워는 하셨는데 반대 입장이였다면 시부모님이 방문하셨을까 싶긴해요
    고마운거 모르는 분들도 아니고 받아먹기만 하는 분들도 아닌데 방문해야한다던지 이럴땐 똑같이 답례를 해야한다던지 이런걸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긴하더라구요

  • 8. 전진
    '15.1.1 2:06 PM (220.76.xxx.102)

    모른척하세요 그런사람들은 절대안해요 우리는친정식구들도그래요
    우리형부사고나서 돈들고병원에 갔거든요 여러번 우리아들입원해도
    친정에서 아무도안왓어요 나는친정과 의절한지20년됩니다 친정이그런데
    시집식구들은 오즉할까요 내가인간덕이 그뿐이라 포기하고삽니다
    가지마세요 한번그런사람은 나중에도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90 고층 아파트 무서워요 …. 13:11:04 33
1746689 남편과 동갑인 61세인데요. 이상하게 늙어갈수록 13:10:27 81
1746688 식후 혈당 스파이크 잡기 까치발댄스 13:09:02 92
1746687 매일 뭐 시켜달라 뭐 먹고싶다는 사춘기딸 8 .. 13:01:37 447
1746686 도토리 묵밥 만들었는데 1 ㅇㅅㅇ 12:52:18 299
1746685 미국 어학연수 4주 비용 얼마쯤 할까요 4 . . 12:47:10 629
1746684 스타벅스 내방역점 리모델링 했으면 .. 12:44:25 298
1746683 카페나 병원 청소용 로.청도 있을까요? 1 ........ 12:40:22 118
1746682 열라면 먹었는데요 3 12:30:28 745
1746681 갑자기 음식이 너무 짜게 느껴져요 6 소태 12:27:34 783
1746680 6억7천짜리 집이 4억6천에 7 .. 12:27:15 2,386
1746679 미국에선 악기 레슨 좋은 직업인 거 같아요 10 12:25:14 1,000
1746678 아침에 벤츠를.박았어요 51 다시 12:17:06 2,771
1746677 부정선거 말하면서 부정선거 이승만은 왜 찬양하죠? 41 0000 12:09:26 645
1746676 챗지피티한테 화장실 물때 청소법 물으니 1 .. 12:07:47 1,145
1746675 지금 백화점에 패딩 2 p패딩 12:07:25 993
1746674 ’한국 종아리 진짜 유명해요‘ 15 ㅇㅇiii 12:04:11 3,013
1746673 이게 무슨 일 일까요? 염증이 없어지고 있나봐요 12 !!!!!!.. 12:03:53 2,210
1746672 생선구이기의 최고는 뭘까요 7 생선구이 12:02:54 937
1746671 거니 볼빵빵 사탕물은 젖살 얼굴 2 .... 12:01:17 860
1746670 고3학년1학기 생기부--아직 나이스에 안 올라왔어요 8 3학년1학기.. 11:59:30 353
1746669 쳇지피티로 물어본거? 4 커피 11:53:40 498
1746668 요새 신축아파트는 스프링 쿨러 다있죠? 8 ㅇㅇ 11:48:13 796
1746667 넷플에 쉬리 있네요 현소 11:41:57 171
1746666 노래 좀 찾아주세요 5 노래 11:40:44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