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나보다 예쁘다는 소리
1. ...
'14.12.31 2:05 PM (121.181.xxx.223)엄마가 자뻑 수준이네요...ㅎㅎㅎ..
2. ㅋㅋㅋㅋ
'14.12.31 2:07 PM (182.221.xxx.59)엄마가 어디 모자란 사람 같네요.
내 애 이쁘다하는게 더 좋죠. 나야 늙어가는 몸이고 애는 하루하루 예쁘게 커가는 나인데 뭔 욕심이 저리 많대요??
할머니 되서도 저런 사람 있다잖아요. 추하죠3. 지니1234
'14.12.31 2:08 PM (223.62.xxx.16)제가 글을 잘못 읽은건지..저는 딸이 더 예쁘단 소리로 안들리고..
아무리 다른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도 자기 어렸을땐 저것보다 더 예뻤다.눈이 아빠를 닮아서 그런거다.라고 들리는데요.
그래서 덜 예쁘다고 속상해하는걸로요.4. ..
'14.12.31 2:08 PM (119.18.xxx.89)쌍꺼풀 있는 눈만 진리라고 생각하나 봐요
기품있는 눈이면 쌍꺼풀 없다는 거네
근데 저런 엄마도 많아요 ..
넌 리즈 시절 나만 못해 이러면서 풉 ㅋㅋ5. 푼수
'14.12.31 2:09 PM (207.244.xxx.139)여기도 왜 꺼떡하면 올라오는 댓글들 있잖아요. "내가 이뻐봐서 아는데" 또는 "내가 그 나이때는 더 이뻤는데" 같은 자뻑류 댓글.
우물 안에만 갇혀 살아서 뭐가 뭔지 잘 모르는 푼수들이죠. 사회성 없고 머리 나빠서.6. ㅋㅋㅋㅋ
'14.12.31 2:09 PM (182.221.xxx.59)지니님 결국 본인이 더 이쁘다는 말이잖아요.
자기 아기 현재보다 자기 어릴때가 더 이뻤다. 내 딸은 이쁜 나를 안 닮아 나만큼 안 이쁘다..7. ...
'14.12.31 2:11 PM (46.165.xxx.137)근데 엄마 눈은 누가 봐도 쌍꺼풀 수술한 눈이에요. 그러니 저런 반응이 더욱 더 놀라워요. 자기 수술한 걸 감추고 싶어서 오바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8. 음
'14.12.31 2:13 PM (222.110.xxx.73)제발 그소리를 제한테 해주세요.그런말 듣고 싶습니다.저도 별로인데...사람들이 우리딸만 보면 아빠 닮았나봐..엄마를 닮았으면 괜찮을텐데라고 말해요.기분 안 좋아요.저는 이미 결혼했고 별볼이 없지만 딸이 예뻐야죠...저도 별로인데 저보다 더 별로인 우리딸...미안해 엄마가~
9. ss
'14.12.31 2:16 PM (218.144.xxx.243)백설공주의 새엄마가 실은 친엄마라고 합니다.
10. 저도
'14.12.31 2:22 PM (14.32.xxx.157)제 딸이 점점 이뻐져야할텐데.
아들래미만 점점 요즘 아이돌처럼 이뻐지고, 딸래미는 아빠 붕어빵이라 걱정입니다.
친구네 이쁜딸보면 질투나서 " 어머~ 넌 엄마 안닮아서 너무 이쁘다!" 그리고 도망칩니다.11. ??
'14.12.31 2:23 PM (175.117.xxx.190) - 삭제된댓글딸이 이쁘다는 소리가 저보고 미인이라는 소리보다 백배는 좋던데. 저 엄마 눈에 딸이 별로 안 이뻐 보이나봐요.
12. 빵 터졌음 ㅋㅋ
'14.12.31 2:25 PM (115.140.xxx.74)백설공주 엄마가 친엄마였다니 ㅋㅋㅋ
저도 울아들들이 더 잘났다고 하는게 훨씬 훨씬 기분좋구만..
이상한 엄말쎄 ㅡ,.ㅡ13. 자기가
'14.12.31 2:34 PM (50.183.xxx.105)남편보다 인물이 낫다는걸 정말 강조하고싶나봐요.
아이가 아빠닮아 자기만큼 안 이쁘다니까요.
남편이 나보다 못생겼다고!!!!
울애가 나보다 이쁜게 아니라 아빠를 닮아서 나보다 못났다고!!!
그 얘기네요.14. ..
'14.12.31 2:34 PM (49.144.xxx.72)백설공주 새엄마가 사실 딸의 미모를 질투한 친엄마였다는건
이와쓰키 겐지가 쓴 동화속 비리에서 나온거예요.
이런 심리가 있다네요.
남편이 딸을 넘 이뻐하면 첩년같은 질투가 난다는 옛말도 있고.15. 풋
'14.12.31 2:47 PM (1.254.xxx.245) - 삭제된댓글이런 엄마도 있군요
모정은 없고 경쟁상대로만 여기네요 철이 없네요16. 간단해요
'14.12.31 3:11 PM (121.137.xxx.103)딸이 쌍꺼풀 없나보네요
엄마는 있는데 딸은 없으니 남들이 아 엄마 눈 수술? 이럴까봐
혼자 선수치며 오바하는거17. 쩝...
'14.12.31 3:17 PM (211.59.xxx.111)에휴
쌍꺼풀 수술할 돈으로 교양강좌나 하나 더 듣지...
정말 없어보이는군요ㅋ18. 저는
'14.12.31 3:54 PM (71.12.xxx.221)아주아주 평범한 얼굴인데
제 딸이 누구한테나 인정받는 미인이예요..
어떻게 내 뱃속에서 저렇게 이쁜 애가 나왔나 신기해요.
딸한테 가끔 이런 얘기해요.
나도 너처럼 하루만이라도 이뻐봤으면 좋겠다구요..
딸이 이뻐서 질투하는 엄마,,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안가요..19. 정체성 문제예요.
'14.12.31 3:59 PM (175.117.xxx.234)이쁜 여자들은 슬프게도 타고난 얼굴 하나로
좋은 평가를 받다보니..그걸 지키는 게 전부가 돼요.
그래서 늙는 걸 못 받아들이고 여성성에 집착하죠..
주로 남자들의 호의를 누리다보니, 남자들이 좋아해주는 방향으로요.
그 여자의 모든 부분이 그에 맞춰져 큰 겁니다.
정신에 문제 있는 거 맞아요. 모성도 어미가
생존에 위협이 없을 때 발휘되는 거죠..
저런 여자는 미모가 자기의 전부라 지금
자신의 존재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
아들이면 덜 했을 거예요..아주 없는 경우 아닙니다.20. ..
'14.12.31 4:26 PM (180.229.xxx.159)제눈에도 저글이 딸이 아빠눈닮아 속상하다고 읽히는대요?
딸이 나보다 이쁜게 기분나쁜게아니라
이쁜 자기눈 닮았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빠눈 닮아서 아쉽다는글 아닌가요? 내가 난독증있나 ㅋㅋㅋ
자기눈 닮았으면 자기딸이 지금보다 더 이쁠꺼다 왜냐면 자기가 어렸을때 지금 현재 아빠눈닮은 자기딸보다 더 예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빠눈닮은 딸눈이 아쉽다 일케 읽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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