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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나라 거래관련 도와주세요 ㅠ

1111 조회수 : 1,102
작성일 : 2014-12-30 12:14:44

중고나라에서 옷하나 싸게 사려다 정신적 피해가 말도 못하네요.

 

서로 가격흥정할 때는 따박따박 답장하더니 "입금했습니다~" 라고 문자보내니깐

 

그 순간부터 답장이 없어요.

 

바빠서 그런가.. 하며 넘기고 다음날 "오늘 물건 보내시는 거 맞죠?" 라고 보내니깐

 

또 답장이 없어요..

 

몇시간 있다가 전화하니.. 한숨을 쉬면서 저녁에 보내겠다.. 그러네요.

 

그래서 또 저녁까지 기다렸어요.  8시쯤 문자보내니 또 답장없고... 전화하니

 

또 한숨을 쉬면서  애때문에  못보냈다.  뻔뻔하게 그러네요. 죄송하단 말도 하나 없구요.

 

그래서 환불해달라고 했고 알았다고 했는데

 

그 다음날 확인해도 입금이 안되었길래 전화했더니 " 왜 독촉하냐.  물건보낼테니 그냥 받아라!" 이러고

 

확~ 끊어버리네요. 

 

뭐 이런 x같은 경우가 있는지...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요?

 

재수없어서 그 옷 아무리 싸게 줘도 입고 싶지도 않은데

IP : 121.168.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환불 해준다고해서
    '14.12.30 12:17 PM (125.138.xxx.151)

    다른물건 구입했으니 언제까지 입금해달라고
    문자 보내두시고
    그 시간 이후로 입금 안되있으면 경찰서에 접수 하겠다고 문자 넣어두세요

  • 2. ㅇㅇ
    '14.12.30 12:2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신고하겟다하세요
    사기꾼인지 검색은 해보셨어요?

  • 3. 여기에다
    '14.12.30 12:22 PM (119.194.xxx.239)

    이름. 주소 공개하겠다고 하면 창피해서 빨리 환불해주지 않을까요? 망신준다고 협박해 보세요

  • 4. 샤랄
    '14.12.30 12:29 PM (211.111.xxx.90)

    그러사람 파는옷 사진그대로 아닌듯 싶어 우려가
    그냥 환불로 마무리하고 안해주면 신고한다고 하세요

  • 5. 1111
    '14.12.30 12:29 PM (121.168.xxx.131)

    생각같아선 욕날리고 싶어도 혹시나 그걸로 모욕죄니 뭐니 걸까봐 소심하게 이러고 있네요 ㅠ

    구글에 전화번호나 이름 검색해도 사기벌인 흔적은 없고.. 중고나라 이전 게시글 봐도 정상적으로

    여러번의 거래를 한거 같아요.. 근데 왜그러는지.. 전화도 계속 안받아요.

  • 6. 12
    '14.12.30 12:34 PM (182.210.xxx.68)

    욕을 뭐하러 날립니까!
    환불하라고 하고 윗님말씀대로 몇시까지 입굼안하면 경찰서로 해결하겠다 하세요

  • 7. 지금 상황에서
    '14.12.30 12:40 PM (119.197.xxx.37)

    사기로 신고하기도 애매해요.
    뭐 몇주일이 지난것도 아니고
    판매자가 바빠서 그럤다고 하면 될 일이거든요.
    또 답장을 아예 안하는것도 아니고.

    언제까지 처리 안해주면 신고하겠다고 최후통첩하고 기다리세요

  • 8. asdf
    '14.12.31 12:04 AM (175.195.xxx.180)

    저 궁금해서 여쭙는건데 중고나라에서 옷 싸게 사는건 어떤종류의 옷을 싸게 사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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