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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로운 예능 좀 불편하네요.

ㅡ.ㅡ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4-12-29 15:00:01
이경규씨, 조민기씨, 조재현씨, 강석우씨 부녀들이 나와서 하게 된다는 sbs 새예능 좀 불편한 마음이 드네요.
어떤 내용인지 재미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연예인 지망생이거나 뭐 그런 느낌이던데 이렇게 자연스럽게 아빠들 후광 뒤에 업고 나와서 뜨는건가요??

슈퍼맨이나 아빠어디가 같은것과는 또 다른 느낌 이죠.
아주 어린 아이들이야 그 천진난만한 귀여움을 보는것이고 그 아이들이 커서 연예인이 될지 아닐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 그래도 좀 나은데

이젠 뭐 다 커서 20살 남짓 되는 자녀들까지 데리고 나와서 예능을 하겠다는건 좀 아닌거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꼭 이런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야 해요?
연예인도 꼭 뒷백 업고 대물림 해야 하나요?
IP : 61.102.xxx.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엔
    '14.12.29 3:0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자식 노출안시키려고 애를 쓰더니 요즘은 어떻게든 티비에 데리고 나오려고 애를 쓰는거 같아요.
    연예인만큼 쉽게 돈버는 직종이 없다는걸 아니까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하고.....

  • 2. 그쵸
    '14.12.29 3:02 PM (182.212.xxx.51)

    딱봐도 연예인 지망생들 부모잘만나 뒤에서 밀어주는거 같은 프로
    두명은 동국대 연영과 다른한명은 이미 신인탈렌트, 다른한명도 연예인 지망생..
    참 씁쓸하네요. 연기 전공하고 연예인 되려는 부모 잘만난 아이들이 화면에서 어떻게 보여줄지 뻔해요

  • 3. 별로네요
    '14.12.29 3:05 PM (211.201.xxx.102)

    연영과라고 알고 있는데
    데리고 나온다고 다 뜨는건 아니지만
    속 보이기는 해요

  • 4. ㅇㅇ
    '14.12.29 3:06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 될지
    안될진 몰라도
    관심을 안주면 됩니다

  • 5.
    '14.12.29 3:07 PM (1.242.xxx.239)

    에능에 고정으로 나온다면 사실상 연예인 아님?

  • 6. 솔직히
    '14.12.29 3:07 PM (61.102.xxx.34)

    이런 프로그램은 안했음 좋겠고 하더라도 잘 안되었음 하는 마음이네요.
    보기 좋게 포장해서 사람들에게 인지도 높이고 그걸로 저절로 뜨게 하려는거 같아서 넘 불편해요.
    물론 그 아이들도 다 나름 노력한건 사실 이겠지만 후광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너무 크다는걸 우린 알고 있으니까요.

    이제 젖먹이 부터 초딩까지 데리고 나오다 못해 20살 넘은 애들까지 나오는거 꼭 해야 하나 싶구요.

  • 7. ;;;;;
    '14.12.29 3:08 PM (121.145.xxx.46)

    이래서 하정우가 더 대단해보이는거죠....
    일부러 성까지 바꿔서 데뷔했다던데...

    예능은 예능으로 봐주기에도 이건뭐 너무 뻔하니 ;;;
    암만 부모가 연예인이라 밀어줘도 안되는사람은 안되긴 하더라만은...

  • 8. 근데
    '14.12.29 3:09 PM (218.101.xxx.231)

    아무리 부모가 난다긴다하고 열심히 밀어줘도
    실력없으면 발못붙이는데가 그바닥인듯..

  • 9. ㅁㅁ
    '14.12.29 3:15 PM (218.37.xxx.227)

    쉘드칠껄 쳐요
    돈벌라고 지가 벗는걸 어쩌라고

  • 10. 보통사람은
    '14.12.29 3:16 PM (218.101.xxx.231)

    아무리 벗어도 누가 수억 안주죠

  • 11. 발을 못붙여도
    '14.12.29 3:17 PM (124.50.xxx.131)

    일단 부모의 후광으로 쉽게 문안으로 들어오기는 하잖아요.
    대개 아빠가 잘 나가면 자식들도 덩달아 이미지업 되는 축면이 있어요.
    전에 연말예능에서 무명의 배우자식도 연기한다고 울면서 설움을 표현하는데 보는사람도 짠하지만,
    역시 연예인도 선대가 잘가나야지 어디가서 이름이라도 내밀수 있겠구나 싶던데요.
    배우 금보라가 아들 연기 결사 반대하는거 이해가 갑니다.

    이경규,조재현,조민기..다 딸들이 아나운서,배우,연예인 할거라고 이미
    운을 띄워놔서 참 쉽게 데뷔하는구나..싶은건 사실 입니다.
    안보면그만 이란말이 안통하는게..예쁘거나 재밌거나 공감을 얻으면
    대중들은 금방 잊고 몰입합니다.그만큼 쉽게 잊거나 인기가 사그라드는 면도 있지만,
    어지간히 한번 재미를 얻으면 오래토록 남들 수십년 쌀아 올려도 안되는 부와 명성을 아주 쉽게
    얻기도 하니까요.
    붐,인기,명예의 세습..
    이금 이시대 대한민국의 자화상입니다.
    정치,재벌까지 다....연예인의 신분상승이 되면서 연예들조차 세습이 되는 세상..
    부모가 자식의 직업까지 영향을 미치고 아무렇지 않게 만연되는 사회..

  • 12. ..
    '14.12.29 3:24 PM (211.177.xxx.31)

    요즘은 결혼안하고 애 없으면 방송못한다더니..정말 점입가경이네요.. 장모에 갓난애부터 이제 성인자녀까지 다 출연시키네요.

  • 13.
    '14.12.29 3:27 PM (61.102.xxx.34)

    세상이 원래 공평하지 못한것은 알고 있지만 자력만으로 뜨는것이 아니라 아버지 후광 입고 나오는건 불편한거죠.
    아버지 그늘 아니라도 뜨기 위해선 얼마나 힘든가요.
    일단 저렇게 자꾸 인지도라도 쌓아 두면 그리고 또 재능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 보다 쉽게 성공 하겠죠.
    뭐 좋은 부모 만난것도 복이라면 복이겠지만 불공평한 세상이 참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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