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름 치면 연관검색어가 층간소음인 아파트에 사는데
윗집 아줌마가 퇴근하고 밤 10시부터 1시까지 쿵쿵거리며 청소하고 주무셨어요...
발자국 진동에 등도 흔들리고 싱크대 그릇도 흔들리고 ㅠㅠ
오늘 새로운 가족이 이사를 와서 시끌벅적 하기에
아예 종일 나가있다가 해 지고 들어왔는데 아홉 시 까지 못을 박네요 ㅠㅠ 아 불길한 이 기분....
저흰 이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이사온 날 해 지자 마자 짐 정리 올스톱하고 다음날 낮에 이어서 정리했거든요. 슬리퍼도 아예 사가지고 와서 바로 신었구요.
어쨌든 이사날이니까 하며 나가서 마트 갔다가 좀 전에 들어왔는데
아직도 발소리 쿵쾅되며 온 집안을 질주하고 있어요 ㅠㅠ
불안해 죽겠네요. 제발 오늘 이사날이라서 이런 것이기를 바라며 클래식 틀어놓고 자야겠어요.
진짜 건설사들 쫌만 잘 좀 짓지는 나빠요 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이사온 윗집도 막상막하일듯한 불길한 예감....
에휴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4-12-27 00:29:54
IP : 58.143.xxx.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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