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성 호르몬을 장기 복용시 부작용 좀 알려 주세요.
1. ㅇㅇㅇ
'14.12.26 7:12 AM (211.237.xxx.35)여성호르몬 장기 복용시 사망하고 이런 얘긴 못들어봤고,
본인의 성정체성을 여성이라고 느끼는 사람에게
그걸 치료하라고 하는것도 잔인한것 아닌가요?
의학적인 문제(호르몬 부작용등에 관한)는 병원 진료 받아보라 하고,
성정체성에 관한 문제는 부모나 형제등 아주 가까운 가족 아니면
뭐라 할수 없다 생각합니다.2. ..
'14.12.26 7:26 AM (182.213.xxx.149)미성년자 아니쟎아요 그 아이도 스스로의 선택에 상처가 많을텐데요
가족도 아니고 제3자가 이러는거 부담스러워 할껍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성정체성을 가진 사람들 보면
불쌍 하신가요?왜요? 나와 다르다는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것도 저는 일종의 마음의 장애라 봅니다만...3. 원글님이 뭘 어쩌려구요?
'14.12.26 7:28 AM (115.111.xxx.43)본인이 선택해서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뭐가 불쌍하고 뭘 어떻게 해보려는건지요? 성정체성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삶에 대해 더 응원하고 힘들게 하는 사회로부터 도와주세요. 태국같은 나라 아닌 담에야 트렌스젠더로 살아가기 힘들테니까요. 원글님 같은 시선이 그 무엇보다 힘들게 할텐데 뭘 어쩌겠다는건지 모르겠어요.
듣기로는 여러가지 이유로 트렌스젠더로는 60을 넘기기 힘들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억지로 본인과 맞지 않게 살도록 강요받아 불행하게 10, 20년 더 살거나 또 다른 삶을 꿈꾸며 극단의 선택을 하기보다는 행복한 60년을 사는게 더 가치있지 않을까요?4. ///
'14.12.26 8:25 AM (61.75.xxx.10)어떻게 돕겠다는건가요?
여성호르몬 복용을 중단하면 그 아이에게는 대안이 없는데....
성정체성에 관한 문제는 정신과의사들도 어떻게 못하는 사항이라고 하잖아요.
그냥 그 아이는 본인은 여자인데 남자의 몸에 갇혔다는 생각하는 아이입니다.
호모와는 달라요. 성적취향이 아니라 성정체성이 여자인데 몸이 남자몸이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불편하고 괴롭고 어색하게 남자몸으로 사느니 60까지 자기 성체성에 맞게 사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을 남이 이러면 그 아이가 얼마나 불편할까요?
예전에 남자몸으로 살던 시기를 기억하는 수많은 지인이나 어른들이
여성호르몬 복용 중단하고 예전의 남자몸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그 아이는 아는 사람을 만날때마다 설득 당하고 투쟁을 해야 합니다.
제발 이 문제에 관한한 모른척하고 그 아이에게 사랑만 주세요.5. 오래
'14.12.26 8:39 AM (14.32.xxx.97)못사는거 맞습니다.
본인도 알고 있을거예요.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여자이고 싶은 아이를, 원글님이 어떻게 하실수가 있을지...
게이와 트랜스젠더는 완전 다른겁니다.
생각을 바꾼다고 바뀌어지는 문제가 아니예요.6. 헐
'14.12.26 10:12 AM (61.78.xxx.137)뭘 도와요 도와 ???
강제로 투여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선택해서 먹는건데요 ??
너무 오버하시는 듯 하네요.
생각을 바꾼다고 바뀌어지는 문제가 아니에요~~ 227. 목소리까지 바뀌었다니 대단하네
'14.12.26 6:14 PM (218.144.xxx.216)왜 오래 못살죠?
여성호르몬 너무 고용량으로 복용하면
유방암 위험이 있죠.
남자의 유방은 구조적으로 여자와 완전히 똑같거든요.
그 외는 뭐...
그리고 그 남학생은 아마 지금이 행복할겁니다..... 이건 확실합니다.8. ....
'14.12.26 10:01 PM (203.128.xxx.58)태국 여행가서 가이드 한테 들은 얘긴데요
자신이 아는 트랜스잰더 들중 오십넘은 사람 못봤다며
그부류 들은 명이 길지않다고 하는 얘길 들었는데
이유는 저도잘 모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50940 | 플라잉요가 레슨비가 얼마 정도인가요? 6 | 통나무 | 2014/12/27 | 9,742 |
450939 | 통영 케이블카타고 어디로 이동하는게 좋을까요?지금 케이브라 타기.. | 쌩이 | 2014/12/27 | 965 |
450938 | 홍가혜는 어떻게 ‘거짓말의 화신’으로 만들어졌나 4 | levera.. | 2014/12/27 | 1,574 |
450937 | 대우홈이사서비스 이용해 보신분 계시나요? | 포장이사 | 2014/12/27 | 1,050 |
450936 | 광파오븐에 스테이크 4 | .. | 2014/12/27 | 2,506 |
450935 | 오지랖 떠는 사람들 참 답없어요. 5 | ... | 2014/12/27 | 2,431 |
450934 | 손해사정사 괜찮나요 1 | 문의 | 2014/12/27 | 1,638 |
450933 | 군가산점 기사 보면서 호봉제가 충분한 보상이라는 여성분들이 많은.. 129 | 토요일아침 | 2014/12/27 | 5,091 |
450932 | 동대문시장에서 양복맞추신분 계세요? 9 | 양복맞춤 | 2014/12/27 | 3,918 |
450931 | 기독교인들이 왜 49재를 지낼까요? 10 | 궁금 | 2014/12/27 | 10,890 |
450930 | 집이 타워형 구조에도 중문이 필요한가요? 5 | . . | 2014/12/27 | 3,895 |
450929 | 코스트코 담양식 떡갈비와 모닝롤 맛이 어떤가요? 4 | ... | 2014/12/27 | 1,982 |
450928 | 배추는 신이 내린 채소 ㅎㅎ 8 | 겨울배추 | 2014/12/27 | 4,173 |
450927 | 무식하다고 욕했다 1 | 글쓴이 | 2014/12/27 | 798 |
450926 | 삼성동 도심공항 2 | .. | 2014/12/27 | 1,239 |
450925 | 늦게들어오면 어때라는 딸에게 이해를 11 | 이해 | 2014/12/27 | 1,622 |
450924 | 서울대학교에서 서현역 빠르게 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 처음 | 2014/12/27 | 1,218 |
450923 | 임신중에 회드신적 있으세요? 16 | ㅜㅜ | 2014/12/27 | 4,918 |
450922 | 주말이 너무 싫어요 3 | 남편ㄴ | 2014/12/27 | 2,350 |
450921 | 아이 어금니가 안올라와요. 4 | 치과 | 2014/12/27 | 1,088 |
450920 | 막 한글 배운 할머니 글~ 5 | 공주맘 | 2014/12/27 | 1,813 |
450919 | 16개월 아기 복어요리 먹어도되나요? 7 | 으아 | 2014/12/27 | 8,095 |
450918 | 낫또 집에서 가장 쉽게 해먹을 수 있는 방법은 뭘까요? 7 | 청국장 | 2014/12/27 | 7,663 |
450917 | 목감기인줄 알았는데 목과 귀가 한꺼번에 아픈건 2 | 동글 | 2014/12/27 | 1,972 |
450916 | 막내 남동생이 꼴보기 싫어요 21 | 이런... | 2014/12/27 | 6,7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