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선생님 봐 주세요

^^ 조회수 : 1,213
작성일 : 2014-12-23 08:30:41

내일이 방학식인데 오늘 아침에 아이 편으로 내일까지만 다니고

방학이후 새학교로 바로 전학가겠다고 편지를 보냈어요.

선생님 연락처를 몰라서 그랬는데

갑작스러워서 선생님이 화 내시지나 않을지..

행여나 교사 업무가 급하게 많아지지 않을까 해서요.

어제 밤 갑자기 결정된 일이라 저두 송구하다고는 했어요.

이럴 경우 선생님이 힘드시나요?

IP : 118.38.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마세요
    '14.12.23 8:58 AM (116.39.xxx.41)

    병가중인 초등교사입니다ᆞ학년말이라서 성적처리 다됐을거고 나이스입력도 어차피 겨울방학이나 2월초에 일제히 하면되기땜에 전혀 상관없습니다ᆞ아이나 선생님이나 좀 섭섭하긴하겠네요ᆞ한학년을 끝까지 함께하지못해서요...그런데 선생님 핸드폰번호는 꼭 저장해두세요ᆞ무슨일이 생기면 바로 연락취할수있도록요^^

  • 2. ^^
    '14.12.23 9:06 AM (118.38.xxx.202)

    댓글 감사해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간만 졸이고 있었는데 댓글 보니 맘이 놓입니다.
    애들이 순둥이들이라 큰애가 고딩인데도 지금껏 담임 연락처를 몰라도 별일 없어서..ㅎㅎ
    그래도 지금부터는 꼭 알아두겠습니다.
    그럼 선생님 복 받으세용.
    꾸벅.

  • 3. 플럼스카페
    '14.12.23 9:16 AM (122.32.xxx.46)

    담임샘 번호는 모르셔도 학교번호는 알 수 있는데...
    학교로 걸면 몇 학년 몇 반은 어찌누르라 안내 나와요. 편지 보내셨지만 그래도 아이 전학이고 한 해 지도해 주셨는데 직접 찾아뵙기 힘드시면 오후에 전화 한 통화 하셔요. 저라면 찾아가겠지만 각각 사정은 다르니...그래도 한 때 기억으로 그냥 덜렁 편지만 오면 좀 섭섭하겠다 싶네요.

  • 4. 그게요..
    '14.12.23 9:28 AM (118.38.xxx.202)

    사실은 제가 가을에 전학을 왔다 얼마 안되서 다시 가는거라..그래서 담임 연락처도 몰랐었구요.
    전학 왔을때 선생님께서 저에게 어머니 전화 드릴께요.. 하시던데 전화 없으셨어요.
    이제 막 교사생활 시작하신 뜨끈뜨끈 새내기 선생님이신데 꼭 용건이 없으니
    학부모와의 통화가 부담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두 선생님 배려한다고 편지를 드렸구요. 거기다 제 연락처 기재했고 자세한게
    언제 가겠다고 대충 적었기에 꼭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음 전화 하시라고..
    저보다 선생님이 더 조심스러워 하세요.ㅎㅎ

  • 5. 학교선생님은 아니지만..
    '14.12.23 9:36 AM (175.192.xxx.234)

    그래도 전학가는건데 얼굴뵙고 말씀드림이 맞는거 아닌가요~?
    그동안 아이 가르쳐주신 고마우신 분..

  • 6. 내일
    '14.12.23 9:42 AM (118.38.xxx.202)

    찿아뵙기는 할거에요.
    아이가 혼자서 짐 다 들고 오기 힘들다고 해서 데리러도 가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17 직딩님들 대단하시네요. 2 .. 10:30:00 91
1592016 시부모는 왜 3 ... 10:28:04 199
1592015 당뇨 인슐린주사요 2 ... 10:28:04 57
1592014 '해외순방 530억' 예비비 파장 혈세농단 10:28:02 158
1592013 방이 너무나 더러운 아이...고칠수 있을까요? 2 한숨 10:27:46 79
1592012 출퇴근이라도 편하게 하면 좋지 싶어요 1 아침햇살 10:25:20 119
1592011 인테리어 새로한 치과 .. 10:24:16 86
1592010 인도 개발자를 정부에서 돈을 지원해주네요? ..... 10:24:15 73
1592009 텐트밖은유럽 좋았어요 4 저는 10:21:57 298
1592008 오늘 나들이 추천해주세요 2 ㅇㅇ 10:18:08 121
1592007 어버이날 전화고민 글 ㅎㅎ 8 .. 10:17:25 531
1592006 비트코인은 어디서 매수하는건가요? 3 ㅣㅣ 10:14:46 264
1592005 친자확인 하니 생각나는 친구 6 mm 10:14:31 682
1592004 노란 가래가 자연적으로 없어질까요? 4 .... 10:13:54 150
1592003 어릴때 엄마가 속옷. 신발을 안사줬어요 14 .... 10:09:51 792
1592002 우리집 길고냥이 우짜죠? 4 dd 10:09:39 240
1592001 피싱문자 이렇게도 오네요 10:09:33 266
1592000 사형제도 찬성합니다. 1 저는 10:09:19 84
1591999 벌레 공포증이 있어 채소를 못 가꿔요 3 .. 10:03:42 239
1591998 실외흡연 부탁한 20대女 맥주병으로 쳐놓고 법 없이도 살 착한 .. 5 ........ 10:03:36 732
1591997 82에 시모들이 엄청 많아요 29 .. 10:02:14 861
1591996 알콜성 간경화는 간이식 해주면 안되요 4 .... 09:59:27 557
1591995 정말 운동들을 많이 하네요.. 2 .. 09:59:11 765
1591994 서서히 몸무게 줄고 있어요 7 감량 09:54:24 1,028
1591993 공덕역쪽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7 흠... 09:53:07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