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끼리왜이래에서 서울이 볼수록 저런 스타일 싫어요.

....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14-12-20 21:08:30
결혼도 전에 벌써 그집 식구 되서,
너무 스스럼 없이
강재형님, 누님, 형수님 이러는거 보기 싫네요.
제가 효진이 심정에 왜 이리 빙의되서 그런건지
제가 서울 깍쟁이라 그런건지~,
오늘따라 자꾸 서울이가 거슬렸어요.
IP : 180.70.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12.20 9:21 PM (61.84.xxx.189)

    저두님 저도 딱 그 생각.
    할말 다 하다가 막판에 그래 내가 착하니까 져주지... 그런.
    남의 말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일방통행.
    어른들 생각 좀 하는 것 빼고는 성격 진짜 이중성격에 싸가지에요.

  • 2. ....
    '14.12.20 9:28 PM (180.70.xxx.65)

    맞아요. 자기는 다 옳고 착하다는듯이 말하고 행동하는거 같아요. 그런 여자 정말 싫어요.

  • 3. 어른들은
    '14.12.20 9:31 PM (116.39.xxx.17)

    굉장히 좋아하시던데...저희 할머니는 서울이가 부모님한테잘하라고 사람들 가르칠 때마다 박수치면서 좋아하십니다. 저는 실생활에 저런 사람없겠거니.....하고 허상의 인물로 생각하면서 전혀 감정개입 안 하고 보구요^^;;

  • 4. ㅡㅡ
    '14.12.20 9:38 PM (61.84.xxx.189)

    자기와 갈등을 빗는 사람을 모두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졌어요.

  • 5.
    '14.12.20 9:53 PM (1.177.xxx.214)

    서울이 캐릭터는 분명 어른들 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도 다 들 인정할 착하고 좋은 사람인 거 같아요.
    근데 그 역을 하는 배우에게서 느낌이 안나요.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말투나 표정에서 귀엽고 어질고 순한 느낌이 없거든요.
    특히 표정에서 순진한척 하면서 머리 꼭대기 앉아 사람 바보 만드는 사람들 특유의 뭔가가 나와요.
    저걸 다른 배우가 했다면 느낌이 좀 다르지 않았을까 싶어요.

  • 6. ....
    '14.12.20 10:15 PM (180.70.xxx.65)

    흠님이 딱 맞는 말씀 하셨어요. 작가가 의도한거와 다르게 배우가 연기를 하는건지.
    정스럽고 착하고 순진한 척 하면서 자기 뜻과 반대편에 있는 사람한테는 얼굴 싹 바꿔서 할말 다하고 그러는게 오히려 엄청 되바라지고 이중인격인 여자로 보여요.
    저런 사람이 내 편일때는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때는 정말 울화통 터지고 억울한 일 많이 생기죠.
    제 주변에 저런 비슷한 사람이 하나 있어서 제가 당해봐서 더 효진이한테 감정이입이 되요.

  • 7. ??
    '14.12.20 10:16 PM (211.201.xxx.57)

    그 집안에서 유일하게 사람다운게 서울인데요?
    말도 안되게 첫 스타트를 하긴 했어도

  • 8.
    '14.12.20 10:23 PM (124.197.xxx.11)

    그냥 싫은거죠? 딱히 잘못한 거 없이 그냥..
    서울이 싫다는 글 보면 괜히 왕따가 생기는 게 아니구나 싶어요.
    옳은 말 하는 게 착한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잘 하는 사람이 착한 사람인거죠.

  • 9. ㄱㄱ
    '14.12.20 10:36 PM (203.226.xxx.181) - 삭제된댓글

    그 배우가 별로예요 저는;; 넘 나이들어보이는 얼굴이랄까요

  • 10. 효진이는
    '14.12.20 10:51 PM (116.36.xxx.158)

    좀 모자란 스타일이잖아요. 미성숙하고 의지심 많고...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불러 일으키지 않는데 서울이는 윗사람들 기분 맞출줄도 알고 본인 똑부러지고 또 예전 아이돌이 좋아하는데도 자기 사랑 일편 단심이고.. 아주 잘난 사람이죠. 교육의 여부, 집안 환경과 상관없이 주체성 있고 사람 자체가 진국이면서 잘난 사람이 서울이라는 인물인것 같고 상반되는 인물은 효진이... 사람 자체의 역량은 많이 떨어지는데 집안 환경 덕으로 사는 역할. 오히려 동정표를 받죠.

  • 11. .....
    '14.12.20 11:02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서울이.보면서 그런 생각도 할 수 있군요.
    그집에서 제일 속시원한.캐릭이 서울이 같은데...
    효진이가 착한척한다고 할 때 전 헐... 했는데요.
    둘이 싸우다 강재 들어오니 편먹고 이간질 시켰던 게 누군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402 홍콩에서 하루반나절동안 시간이 남는데요... 4 호호호 2015/01/12 1,518
456401 동아리 아이들 '행복 지수' 세계 5위 샬랄라 2015/01/12 1,248
456400 저는 오빠한명 있는데 자매의 우애 이런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13 언젠간 2015/01/12 3,648
456399 치과진료기록 엄마가 대신 뗄려면 무슨 서류를 준비해야하나요?? .. 2015/01/12 1,092
456398 오피스텔 10년된거 수리할일 많은데..처분해야하나요? 4 머리아파 2015/01/12 2,374
456397 저 사실 엄청 큰 고민이 있어요 같은 여자가 불편해요 46 fltkzh.. 2015/01/12 18,018
456396 대한항공, 너네가 바비킴한테 먼저 보상안을 제시해야지!!! 16 이런 덴장 2015/01/12 3,673
456395 부채살로 소고기전 할수 있나요? 1 ? 2015/01/12 1,180
456394 급해용! 실리트 쓰시는 분들 4 2015/01/12 1,864
456393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누출…2명 사망·4명 부상(3보.. 참맛 2015/01/12 1,079
456392 핸드블랜더와 파인컷- 둘 다 필요할까요? 5 구새댁^^ 2015/01/12 1,194
456391 갑상선 검사 결과 안들은지 2년 2 자식일이 더.. 2015/01/12 2,276
456390 혼다 어코드 VS 토요타 캠리... 둘 중 국내에서 AS는 어디.. 4 ... 2015/01/12 7,956
456389 외국사는평범한아이.대학보내기고민. 4 조언부탁드려.. 2015/01/12 1,266
456388 완전 피아노 초보자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도전해도 될까요?.. 6 사과나무 2015/01/12 2,736
456387 성유리 몇년만에 통화하는지..이효리와 통화 후 폭풍눈물 28 기독교 2015/01/12 22,021
456386 그알 SK 매값 검사 현재 SK 재직.. 2 아줌 2015/01/12 1,648
456385 작명인증서란 것이 반드시 필요한가요? 4 개명 2015/01/12 1,345
456384 둘째 태어나는데 고민이에요 1 둘째맘 2015/01/12 858
456383 코느트코 링고의자 세일 하나요? 1 질문 2015/01/12 1,042
456382 사립고등학교 교사의 품위유지? 1 기가막힐일 2015/01/12 1,673
456381 개그콘서트의 일베화? ‘김치녀’, ‘부엉이’…일베용어 거침없이.. 7 샬랄라 2015/01/12 1,550
456380 바비킴 성추행 관련한 언플, 소송해야죠 13 .. 2015/01/12 1,990
456379 지금 강릉 가는데 추천 3 야호 2015/01/12 1,762
456378 대통령님?... 1 갱스브르 2015/01/12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