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글쓰는 사회

......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4-12-16 06:50:55
대면하여 말하거나 통화하기보다는 문자나 카톡으로 교신을 많이 하다보니
게다가 나이도 들어서 이제 힘이 달려 말도 못하겠거든요
암튼 문장을 자주 쓰다보니 직업상 틀리면 안되는 거예요.
철자는 매번 새로 배워 교정을 해나갑니다.
뵈어요, 봬요(0), 뵈요(X)
이따가 만나요(0), 있다가 만나요(x)
라고 했대요(0), 뭐라고 말했데요(x)
정말이지 놀랍데요(0), 
뭐, 이런 것들.

근데, 정말 어려운 넘사벽은?














네.
띄어쓰기 입니다.
나 미쳐......
이건 어디가서 배워야하는건지.
IP : 115.21.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12.16 6:57 AM (122.40.xxx.36)

    띄어쓰기는 부단히 교정하는 수밖에 없어요.
    의미 단위로, 독립된 단어라면, 띈다...는 대원칙을 기억하며.
    한글 맞춤법 규정도 여러 번 읽고(의외로 띄어쓰기 규정은 복잡하고 많지 않다는 것)
    특히 예외를 달달 외우다시피 하면 거의 완벽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이러면서도 가끔 사전 찾아봅니다만.
    사전 찾기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어쨌든 실수는 안 하게 되는 듯해요~. 사전을 사랑해 줍시다 ㅋ

  • 2. 댓글
    '14.12.16 7:09 AM (115.21.xxx.34)

    이 뻘줌하여 지우고보니, 윗님 띄어쓰기가 범상치않네..... 주옥같은 문장으로 보이네요. 멋지다 @@

  • 3. 댓글
    '14.12.16 7:11 AM (115.21.xxx.34)

    여러 번
    안 하게 되는
    듯해요.

    안 하게 되는 듯해요.

    흠흠.....

  • 4. ㅎㅎ
    '14.12.16 7:55 AM (122.40.xxx.36)

    흠칫;
    원글님, 왜 복사해 놓고 헛기침하세요; 무섭게.
    혹시 틀린 데 있나 다시 들여다봤네요.

    다시 읽어 봐도 저 띄어쓰기 다 맞게 썼습니다만. ^^;;
    ('들여다보다/ 읽어 보다'는 붙여도 띄어도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키는 대로...)

    아, 요즘 제가 적응할 수 없는 띄어쓰기.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글쓴 이'를 한 단어로 가르치더군요.
    그래서, 맞는 띄어쓰기는 '글쓴이'.
    글을 쓴 사람, 이라는 의미가 각기 살아 있는 게 아니라
    이젠 하나의 단어로 간주하기로 했나 봐요.
    난 싫은데...-_-;; 이럴 땐 국립 국어연구원에 찾아가 난상토론해 보고 싶어요. ㅋㅋ

  • 5. ㅎㅎ
    '14.12.16 8:23 AM (122.40.xxx.36)

    윗님,
    오늘 그냥 간단히 정리해 버리세요.

    받침 있는 말 뒤에는 -이에요,
    받침 없으면 -예요
    입니다.
    그리고 '아니에요'는 아니예요가 아니고 '아니에요'입니다.
    외워 버리세요.
    예)
    칠판이에요. 분필이에요.
    강아지예요, 개예요.

    주의할 점은 '이'로 끝나는 단어일 때, 뒤에 -예요 가 와야 하지,
    -이에요, 가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
    예를 들어 황진이는 '이'까지가 이름이니까
    황진이예요~ 라고 말해야 한다는 거죠.
    황진이에요, 라고 하면 이름이 '황진'이라는 게 되니까요.

    정리 끝~.

  • 6. 죄송
    '14.12.16 10:21 AM (110.35.xxx.119)

    띄어쓰기ㅡ저장 좀 하고 잘 배우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006 사무장님 많이 외로우실듯 26 ㅇㅇㅇㅇ 2014/12/17 5,845
448005 지금 뉴스룸 정윤회 사건 총정리 해준대요 5 여기가천국 2014/12/17 2,011
448004 고양이 마늘 양파 먹어도 되나요? 8 고양이 2014/12/17 4,500
448003 지역난방 난방비 계산 어떻게 하나요? 3 ... 2014/12/17 8,752
448002 여자 직업...미국에서 교수vs 외국계 회사원 1 피스타치오1.. 2014/12/17 2,589
448001 현 고1이 하는 개정이과수학 선행 순서 어떻게 하나요? 3 .. 2014/12/17 1,573
448000 삼성카드 포인트 어디서 사용하세요? 8 카드 정리중.. 2014/12/17 4,565
447999 영어 한문장 직해 부탁드려요 2 헤럴드 2014/12/17 846
447998 내일 사랑니를 발치하러 가는데 너무 무서워요.ㅜㅜ 8 ㅌㅌ 2014/12/17 2,550
447997 네살아이 어금니충치 씌워야한가요 8 2014/12/17 2,058
447996 코성형하신 분들께 물어요 2 2014/12/17 2,853
447995 요새 초등학생정도 애들한테도 자리양보해야되는게 당연한 매너인가요.. 6 자리양보 2014/12/17 1,677
447994 과잉진료인지 봐주세요 1 1rmak9.. 2014/12/17 927
447993 한국 기독교 내에 침투해 있는 간첩세력의 실체 호박덩쿨 2014/12/17 893
447992 이제 곧 서른인데 20대를 뒤 돌아보니 진짜 웃기게 살았네요. 10 29세 2014/12/17 5,699
447991 오늘 이케아 다녀왔어요. 35 검색의 생활.. 2014/12/17 18,476
447990 시댁이 여유 있으면 자연히 잘지내는거 같아요 18 자본주의 2014/12/17 6,380
447989 디스크로 내시경레이져 시술받으라는데 2 디스크 2014/12/17 2,237
447988 병설 VS 교회 부설 선교원 어디가 좋을까요? 2 아직도 불확.. 2014/12/17 1,442
447987 천주교 성경관련 문의합니다. 8 크리스마스 2014/12/17 1,628
447986 링크) 오유의 경비원 "선생님들" 후원 2 .. 2014/12/17 1,031
447985 성경험을 겪기 전 후로 사람이 달라지나요? 13 ㄹㄹㄹ 2014/12/17 8,233
447984 닭 지방제거 손질 혹시 정육점에서 해주나요? 4 쿨쿨 2014/12/17 2,044
447983 미스터백 감독판 DVD 가수요 신청중이에요 잔망잔망 2014/12/17 820
447982 어지럼증. 1 .. 2014/12/17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