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것이 알고싶다보고나서..

무서워요.. 조회수 : 2,826
작성일 : 2014-12-15 08:45:00
어제 잠이 안 와서 재방으로 그.알 보고 잤거든요..
영동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정말끔찍하고 맘이 아프고 초기대응이 이리 미숙할수가 있을까 답답하구요..
살인사건이 났는데..
일단 통화기록 조회해서 가까운 친구나 지인부터 조사했을거 같은데..
어떻게 깡그리 제쳐놓고 ...
아예 수사선상에 오르질 않았던거 같더라구여
근데 보다보니 그 박군이라는 사람..
인터뷰내용도 글코...
느낌이 이상했어요
말도 앞뒤가 안맞고..
친하지 않아서 소윤인지 모르고 소연인줄 알았다 그러더니...
자기가 그아이 죽은 담날부터 결석한 이유도 잘 모른다 얼버무리고..
결정적으로 친하지 않았다면서 소윤이 손가락이 길고 마른편이었다고..(어찌 친하지도 않고 이름도 정확히 몰랐다면서 손가락 생김새를 그리 잘 알까요?)
그리고 기자가 다시 연락해서 이것저것 물으려하자 귀찮고 불편타는듯 끊더니 담날 먼저 연락해서 자기 변명하고...
아직 공소시효가 남았으니 제발 누구라도 제보자가 나타나서 범인이 거거됐음 좋겠어요...
전 보는내내주변친구들 조사안한게 젤걸리더라구요.
암튼 괜히 잠 안온다고 봤다가 밤새 뒤숭숭 뒤척였네요...ㅜㅜ
IP : 175.192.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손이 예뻐서
    '14.12.15 8:47 AM (58.143.xxx.76)

    손이라도 갖고 싶어졌을까? 꼭 밝혀지길 바래요.

  • 2. 박군
    '14.12.15 8:49 AM (180.70.xxx.150)

    그알 방송 후 토요일밤에 그알 공홈에 박군이 실명 드러내고 제작진을 탓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이내 삭제했더라구요. 캡처된 글이 아마 있을 거예요. 제작진의 편집방향, 취재태도 등에 대해서 불만이 많았던거 같은데 박군의 글만 보면 제작진이 좀 과하긴 했어요.

  • 3. 무섭
    '14.12.15 8:54 AM (211.36.xxx.92)

    처음에 그친구들 집중조사했어야하는데 공사장인부아저씨만 용의자로 조사했나봐요
    박군 횡설수설 좀 이상해요 범인 안잡히고 같은하늘아래살아 누군가에 남편으로 살고있을건데 소름 돋네요 끔찍한살인사건 범인꼭잡히면 좋겠어요 넘 무서워요

  • 4. ㄱ런데..
    '14.12.15 8:54 AM (175.192.xxx.234)

    방송을 본 제 주관적인 입장에선 그 박군이란아이...
    뭔가 말하는데 앞뒤가 안맞고 즉흥적인성격 같더라구요.
    말투도 글고..쉽게 흥분하는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 아이가 범인은 아니더라도 뭔가를 알고있는데 숨기는듯한 느낌이었어요..

  • 5. 그리고
    '14.12.15 8:56 AM (175.192.xxx.234)

    자기는 기억도 안나고 모른다면서 자꾸 뒤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느낌??
    암튼 좀 뭔가 불안해 보였어요,

  • 6. 박군
    '14.12.15 8:56 AM (180.70.xxx.150)

    글을 복사해서 올리셨던 분이 계시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572259&cpage=...

  • 7. 저는
    '14.12.15 9:34 AM (222.107.xxx.181)

    황군, 김군이 더 의심스러웠어요
    김군은 다음날부터 결석했다는 아이고
    황군은 바로 직전 통화했던 아이고.
    박군은 만나주기라도 했지
    황군은 제작진에게 버럭 화부터 내더군요
    과연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요

  • 8.
    '14.12.15 1:11 PM (59.30.xxx.242)

    사건 당일 몇번이나 통화 하구선 이름도 제대로 몰랐다?
    저라면 내가 당일 통화한 친구가 죽었다면
    평생 못잊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7029 2015년 1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5/01/14 849
457028 감사합니다 20 고3엄마 2015/01/14 4,499
457027 힙에 살 많은데도, 조금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너무' 아픈 이유.. 3 괴로워 2015/01/14 4,324
457026 어제 백야 못봤는데 4 .. 2015/01/14 1,803
457025 10살 남아의 애기같은행동 6 요술쟁이 2015/01/14 1,984
457024 수면시 꿈을 안꾸는 사람도 있나요? 3 2015/01/14 2,084
457023 호텔학교 4 조언요청 2015/01/14 1,042
457022 저희 가족 진짜 어떡할까요...너무 괴로워요 33 살고싶다 2015/01/14 24,198
457021 지난해 10~11월 가계대출 15조원 늘어..'사상 최대' 참맛 2015/01/14 758
457020 배는 안고픈데 밤만 되면 뭐가 먹고 싶어요 ㅠ 6 미챠 2015/01/14 1,961
457019 평생 색조화장 안하고 살다가 어제 한 번 해봤어요. 3 2015/01/14 2,197
457018 동네 엄마 둘이 애들 문제로 싸웠는데요. 4 ㅇㅇ 2015/01/14 2,899
457017 확실히 작은며느리에게 더 관대하대요. 18 .. 2015/01/14 4,019
457016 일일드라마 추천 좀 해주세요~ 3 토무 2015/01/14 2,322
457015 냉장고를 뒤져라에서 이현이가 칠리소스랑 걍 같이 조려서 먹는다고.. 5 생각이 안나.. 2015/01/14 3,129
457014 어린이집 동영상 보고 잠도 안오네요 6 august.. 2015/01/14 1,551
457013 작은 올케생일선물 결제하고 보냈어요 2 선물 2015/01/14 1,634
457012 심심한분 같이 놀아요 ^ ^ 111 댓글요함 2015/01/14 4,692
457011 자식이 신나게 노는데 전 정신없어요 9 조용한게좋아.. 2015/01/14 2,047
457010 참 씁쓸하네요..... 2 임블리 2015/01/14 1,952
457009 일본수영선수 2 ** 2015/01/14 1,195
457008 대학생 아들의 연애는 어디까지 20 sl 2015/01/14 7,649
457007 연애 상담이에요.. 제 이야기 좀 들어주세요. 5 ... 2015/01/14 1,483
457006 시험관 시술, 의사 선생님이 중요할까요 병원이 중요할까요? 3 둘째 2015/01/14 2,567
457005 집이 팔렸는데 집을 사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15/01/14 3,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