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효신 공연후기

힘들어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14-12-13 11:42:21

어후 ...힘들어요. 전 이제 40대라 체력이 저질

20대들은 펄펄 날아다니던데... 부러웠어요. 20대의 체력 ㅋㅋㅋㅋ

공연 거의 4시간30분 동안 했구요.

저는 집이 멀어서 앵콜곡 두곡 더 듣고 세번째 앵콜곡 할때 나왔어요.

그때도 이미 4시간 조금 넘었었거든요.

정말 한자리도 빈자리가 없이 빽빽하더라구요.

미발표곡도 한곡 불렀는데 그 노래 너무 좋았어요.

아쉬운건 듣고 싶었던 노래들이 많이 빠져서 좀 많이 아쉬웠어요.

초창기때 박효신 노래 많이 듣고 싶엇는데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야생화는 정말 감동.

너무 복받쳤는지 또 울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본인이 출현했던 뮤지컬 공연 몇개 했는데

이부분이 전 개인적으로 조금 지루했어요.

엄마랑 딸들이 같이 온 분들 많더라구요.

뮤지컬배우 박효신보다는 가수 박효신으로 더 많이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도 정말 ..노래는 갑인듯합니다.

감기 들었다는데도 잘하더라구요.

아마 오늘 내일 공연이 더 좋을거 같아요.

또 가고 싶더라구요 ^^

 

IP : 115.143.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4.12.13 11:57 AM (119.202.xxx.136)

    부럽네요~~~
    효신짱 승승장구하길 바래요^^

  • 2. 제 딸은
    '14.12.13 12:10 PM (218.144.xxx.205)

    내일 갑니다..
    고딩인데 저는 그런 거 싫어해서 혼자 가요..
    모짜르트 해주면 딸은 좋아하겠어요..
    뮤지컬 보고와서 아직도 흥얼거리고 다니거든요...ㅠㅠ
    밤에 남편이랑 차 세워놓고 기다려야겠네요..
    그리고 월요일부터 기말고사래요.. 푸하하하..

  • 3. 윗님
    '14.12.13 12:18 PM (180.70.xxx.163)

    대박인데요 담날 기말고사라니 ㅋㅋ
    저희는 중딩 딸 때문에 예매하는라 겁나 힘들었거든요
    인천 마지막 콘서트가는데 얘가 그희망으로 사는듯해요

  • 4. 멋지네요
    '14.12.13 12:33 PM (121.144.xxx.197)

    공연보시고 오신 원글님도
    기말고사 이틀 앞두고 공연보러간 딸 기다려주는
    부모님도 ㅡ 멋지십니다
    우리 부부도 서울 빅뱅 공연 보러간 딸
    새벽에 마중갔었던 기억에 웃음이 나네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ㅡ
    저도 부산서 서울까지 IL DIVO 공연보러 갔으니까 ㅋㅋ

  • 5.
    '14.12.13 2:07 PM (114.206.xxx.87)

    부럽네요
    저 엄청 가고 싶었으나 좋은자리 고집하다
    결국 티켓팅 실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6929 판교 낙원중 어떤가요? 1 초롱 2015/01/13 2,181
456928 ‘안철수가 묻고, 장하성이 답하다.’ 신년 특집 경제 좌담회 열.. 5 .. 2015/01/13 1,444
456927 컴으로 동영상 찍을 수 있는 프로그램 있나요. 2 ,, 2015/01/13 899
456926 외국 여행중인데요 4 ... 2015/01/13 1,103
456925 최근에 본 괜찮은 전시회 있으신가요.. 6 2015/01/13 1,655
456924 직장에서 이런 말 하는 상사 흔한 가요? 궁금 2015/01/13 1,036
456923 과외비 얼마를 줄지 고민해주세요 6 2015/01/13 2,718
456922 어두운 집 일주일째.. 11 우울 2015/01/13 5,375
456921 사과는 암수 구분 1 ... 2015/01/13 2,462
456920 개콘 안 보기 운동이나 할래요... 23 .. 2015/01/13 3,121
456919 시간 때우기 좋은 만화 있을까요? 8 30대 2015/01/13 1,355
456918 이런 이론을 뭐라고 하나요? ... 2015/01/13 814
456917 남편은 오늘도 술자리에 있고 ..... 2015/01/13 1,129
456916 단감+마요네즈 ㅠ ㅠ 대박 18 ... 2015/01/13 7,293
456915 체온이 34.4도로 나와요 7 이상함 2015/01/13 4,448
456914 고현정 지금얼굴이 나은것 같아요 아니면 20대때 얼굴이..?? 9 .. 2015/01/13 4,082
456913 들쑥날쑥한 수입 어떤 상품에 저축해야하나요? 5 ... 2015/01/13 1,613
456912 아침 밥을 먹고 나면 배가 아프다는데요 4 ㅁㅁ 2015/01/13 2,905
456911 동네수준에 비춰 일어날수없는 일이 일어났다. 7 ... 2015/01/13 4,177
456910 잉 올만에 들어왔더니 희망수첩 코너가 없어졌네요...??ㅜㅜ 4 뭔일이 있었.. 2015/01/13 1,482
456909 눈과 눈사이 필러 하면 이상할까요 1 궁금 2015/01/13 2,855
456908 아이가 너무 피곤해 하는데 보약을 먹여볼까요? 5 엄마 2015/01/13 1,691
456907 신촌 근처 원룸 구하기 23 대딩엄마 2015/01/13 3,759
456906 조중동도 탄식 ... 2 tk신문도 2015/01/13 2,044
456905 대통령 기자회견에서 기대한 드라마틱한 장면 3 참맛 2015/01/13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