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학년에 사립으로 전학시켜 보신분 있으세요?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4-12-11 11:09:06

지금 5학년인데...초등 입학시에 추첨에 떨어져서 그냥 가까운 동네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사정이 있어서 6학년이라도 편입을 시킬까 합니다.

6학년도 편입이 되기는 하는건지 모르겠고...잘 적응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전에 한번 전화로 문의 한 적이 있는데

담당자가 없다는 말도 어찌나 딱딱하게 하던지...일단 좀 먼저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도 추첨 떨어지고 공립 다니다가 3학년때 사립으로 전학갔는데...지금까지 제가 전학온 줄 모르는 동창들도 있을정도로 아직까지 다들 친하게 지내기는 하는데...요즘은 또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어요.

요즘도 편입학 하면 학교발전기금 같은거 많이 내는 분위기인가요? 솔직히 1년 다니는데 그거 내라고 한다면 좀 그럴것 같긴 합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61.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11 11:17 AM (125.181.xxx.195)

    사립학교에서 받아주나요?
    저흰 4학년부터는 전학생 안 받던데..
    단, 다니다가 외국다녀오는 경우는 제외고요.
    학교와의 상담이 먼저일 듯..

  • 2. 사립
    '14.12.11 11:26 AM (122.32.xxx.2) - 삭제된댓글

    원하시는 학교에 문의가 가장 빠르겠네요. 이런건 학교마다 사정이 다르거든요
    제 아이는 5학년 2학기에 사립으로 전학했고 발전기금은 전혀 안 냈고 내라는 얘기도 못 들었습니다.
    초등 저학년은 아이들이 많지만 고학년 되면 유학이다 공립으로 전학이다 해서 학생수가 줄어서 고학년 전학은 대체로 쉬운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이제 중2 올라가는데 초등 친구들과 주기적으로 만나기도 하고 스승의날에도 같이 선생님 찾아가고,, 고학년에 전학했지만 잘 적응했어요.

  • 3. 그러게요...
    '14.12.11 11:27 AM (121.161.xxx.241)

    근데 제 친구말로는 6학년이 되니 아이들이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가서 자리가 많이 빈다고 하면서 공식적으로는 안해도 말을 넣어보면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어차피 빈 자리니까요...
    친구말이 웃긴데...그것도 옮는건지 어느반은 전혀 이동이 없는데, 어느 한 반에서 공부 잘하는 애가 하나 외국으로 뜨면 나머지 엄마들이 술렁술렁 하다가 하나 둘씩 따라 나간대요. 저도 엄마 입장에서 심정은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네요.

  • 4.
    '14.12.11 11:29 AM (182.221.xxx.59)

    3학년때난 전학할만도 하지만 6학년 일년 다니는건 뭔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적응하자 졸업일거고 애들은 이미 그룹 형성 다 되어 있을거고

  • 5. nnnwoo
    '14.12.11 11:29 AM (112.149.xxx.119)

    아들이 사립초4인데 5.6학년은 결원이 생겨도 거의 안채워 지더군요..일단 아이들 적응문제가 제일 큰 문제구요.. 4학년이면 고민해 볼만 한데 6학년이면 안가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그게
    '14.12.11 11:37 AM (121.161.xxx.241)

    저희 아이 추첨할때 사립초 부정입학 사태가 나서 앞으로든 뒤로든 들어가는것 자체가 방법이 없었구요... 저나 남편 또 양쪽 형제들도 다 사립을 나왔습니다. 부모님은 딸아이라 지금이라도 옮기라고 하세요. 저랑 남편은 같은 학교를 나왔는데 아직도 동창들끼리 가족처럼 친하게 잘 지냅니다. 서로 도울일 있으면 돕기도 하구요. 공부가 아니라 살면서 그런 관계를 가질 수 있는것도 좋은것 같고...그것도 어느정도 만들어 줄수 있으면 만들어 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기도 하구요.

  • 7. nnnwoo
    '14.12.11 11:38 AM (112.149.xxx.119)

    사립학교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죠 근데 6학년 1년다닌다고 그 장점을 많이 누릴수는 없는거고..결국 실질적인 혜택이나 효과는 거의 없다 봐요.. 단 졸업장은 남죠 그거 때문이라면 보내셔도 됩니다

  • 8. 새옹
    '14.12.11 11:59 AM (125.186.xxx.141)

    초등학교 친구는 어차피 6학년친구들 아닌가요?
    다 동창회도 6학년 친구들 하지 4학년 5학년 의미없는데요?

    새학기 시작하면서 전학시키시는 거면 6학년이라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보통 초등학생들은 5학년때 친했던 친구라 해도 6학년때 새 친구 사귀면서 놀지 그다지
    그런데 인원수가 적어서 전교생일 서로 잘 안다면 좀 적응이 힘들수도 잇겠네요

  • 9. 지금 전화해봤는데요...
    '14.12.11 12:05 PM (121.161.xxx.241)

    저학년은 추첨으로 전입을 받는데...고학년은 다른 방법으로 한다고. 교감선생님과 직접 통화하라고 하더군요. 제 경험상 교감 선생님이 학부모를 직접 만나서 전입 상담을 하는 경우 대부분 거의 경매에 붙이듯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더 고민되네요. 나름 교육적으로도 괜찮은 학교라고 생각했는데...ㅜ

  • 10.
    '14.12.11 12:30 PM (223.62.xxx.188)

    지금 아이 둘 사립 보내고 있는데요 답글보니 아이가 여학생이면 4학년 이후 전학은 추천하지 않고 싶네요 아이도 엄마도 이미 너무 그룹이 형성되어있고..특히 여학생은 저학년 아니면 힘들어하더라구요

  • 11. 학교가 어디신가요?
    '14.12.11 2:25 PM (121.161.xxx.241)

    초성이라도...ㅜ

  • 12.
    '14.12.11 6:24 PM (203.226.xxx.9)

    아이 의견은 물어보셨나요

  • 13. 아이는
    '14.12.12 10:09 AM (121.161.xxx.241)

    자기는 상관없다고 해요. 입학할때 떨어지면서 그날 강당에서 애들 곡소리 나는거 다 봤거든요. 진짜 코메디도 아니고 잘 차려입은 엄마들이랑 애랑 끌어안고 울고. 암튼 웃펐습니다. ㅜ
    저도 3학년에 사립으로 전학가면서 그 때는 친구들 떨어지니까 싫었지만...지금은 부모님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학교에도 고학년이 되니 갑자기 경복에서 온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그때 무슨 변수가 있었는지. 다들 잘 지내긴 했어요. 일단 만나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5773 온라인으로 구입한 재래된장... 3 댄장 2014/12/11 1,263
445772 나이들면서 부정적으로 말하는 엄마 2 ........ 2014/12/11 1,345
445771 0.2프로 더 받으려고 2년을 더 묶어놓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너무길다 2014/12/11 1,142
445770 학교 선택 도와주세요 20 학교 2014/12/11 2,320
445769 주변에 남자 쌍꺼풀 수술한 경우 있으신가요? 16 엄마 2014/12/11 6,615
445768 서른 둘에 요실금 ㅜㅜ 3 2014/12/11 2,263
445767 고등학교 봉사 점수, 해마다 기록해야 하나요? 1 ..... 2014/12/11 1,431
445766 님아 그강을 건너지마오..인간극장 백발의연인 1부-5부 29 한번보세요 2014/12/11 15,226
445765 코스트코에서 메이블린 매그넘 마스카라 2개 셋트에 얼마인가요? 3 면세점보다싸.. 2014/12/11 1,505
445764 보통 이쁘고 잘생긴 연예인들많은데.. 36 보통 2014/12/11 5,830
445763 가수 박지윤...왜 결혼을 안하는 것일까요? 46 bradKn.. 2014/12/11 61,579
445762 워싱턴포스트, 한국의 언론 탄압에 대한 분석보도 3 light7.. 2014/12/11 564
445761 항문에 음식물 넣는 등 모욕적 고문.. '인권 미국'에 치명상 7 샬랄라 2014/12/11 2,378
445760 아까 뉴스보니 해운대에 반값아파트 짓는다는데 춥네 2014/12/11 739
445759 해외펀드 손실상계 일몰 종료 ~~ 클립 2014/12/11 1,227
445758 여자들의 이중성과 자기합리화는 놀랄정도에요 14 진짜 2014/12/11 6,914
445757 미국에 사시는 분들 선물 추천해주세요~ 2 선물 2014/12/11 648
445756 어떻게 롯데 아쿠아리움 밑에 송파 변전소가 있나요? 7 심마니 2014/12/11 2,376
445755 Dole 프룻&넛츠 괜찮나요? 3 궁금 2014/12/11 682
445754 애들 문제 출력할수 있는 싸이트 이름이 뭐였지요? 5 ㅁㄴㅇ 2014/12/11 995
445753 책 읽기에 대한 책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요. 11 호출 csi.. 2014/12/11 963
445752 너무 짠 파김치 구제 방법이 있을까요? 8 .. 2014/12/11 11,495
445751 라텍스, 사랑합니다..ㅠ.ㅠ 3 아아아 2014/12/11 2,379
445750 인터넷 엑박뜨는거 해결해주세요 3 2014/12/11 938
445749 '경비원 분신' 압구정 현대아파트서 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7 코뼈 부러뜨.. 2014/12/1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