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출산했는데 뭐 사가지고 갈까요?>

.....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4-12-09 20:08:37

애기 옷과 미역은 이미 선물했고요.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요.

 

조각케이크 여러개 사가지고 갈까요?

 

초코렛은 안되겠죠?

 

근데 제가 감기인데 조리원이나 병실은 안되겠죠?ㅠㅠ

 

그냥 병원 앞에서 친구 신랑에게 전해주고 오려고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수술한 친구인데 뭐 조심해야할 먹거리들 있나요?

 

 

IP : 218.37.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9 8:13 PM (218.37.xxx.84)

    예 애기보다는 친구 선물을 챙기려고요.. 근데 쓰고보니 저도 친구의 취향을 잘 모르겠네요ㅠㅠ
    먹을거리 사다줘야할텐데 커피 초코릿 홍차류는 피해야겠죠??

  • 2. ㅇㅇㅇ
    '14.12.9 8:15 PM (211.237.xxx.35)

    감기걸려서 만나지도 못할거면 감기 낫고 가시지;;;
    뭐하러 지금 가세요. 친구도 못만나게;;;
    감기낫고 같이 드실수 있는 간식꺼리 해가지고 가세요.
    빵이나 떡도 괜찮고요.. 과일도 좋겠네요.

  • 3. .......
    '14.12.9 8:20 PM (218.37.xxx.84)

    한달내내 감기로 고생중이라서요.. 나을 기미가 안보여요..ㅠㅠ 조리원 들어가고 집으로 들어가면 더 못 갈 것 같아서 얼굴은 못 봐도 친구한테 축하선물이라도 해주고 싶어서인데 별로인가요.. 하 고민이네요/

  • 4. ...
    '14.12.9 8:25 PM (211.245.xxx.215)

    감기걸려서 가면 예민맘들은 오히려 더 싫어해요. 애낳은 직후에 보호본능이 극에 달하거든요.
    선물미리 하셨으니 전화로 상황설명하세요. 감기때문에 혹여라도 전염될까 걱정되서 낫거든 가겠다고.축하한다고요. 혹여라도 아기가 콧물이라도 보이면 그 때 엄마들은 별생각을 다해요.

  • 5. ...
    '14.12.9 8:34 PM (218.37.xxx.84)

    아!! 그러면 선물만 택배로 보내야겠네요.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ㅠㅠ 계속 감기때문에 못 보러갈 것 같다고 해서 핑계처럼 들리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거든요. 걱정이 너무 많아서 폐끼치는 스타일이였네요..ㅠㅋㅋㅋ

    케이크를 보내고 싶은데 멘트를 축 득녀 같은거 보다는 뭐 유쾌한거 없을까요?

  • 6. 놀부
    '14.12.9 8:49 PM (14.54.xxx.39)

    조리원에서는 케익종류 안반가워요..
    세끼밥에 사이사이 간식 나오니 그거 먹기도 벅차요..
    수유하는데 케익처럼 달고 기름진거 안좋기도 하구요..
    옷이랑 미역 보내셨으면 기저귀선물 좋아해요~
    산모선물 하고싶으시면 보습력좋은 크림이나 영양제 어떨까요?

  • 7. ..
    '14.12.9 8:55 PM (218.37.xxx.84)

    아 그래요!!?? 꽃 잔뜩 올라가는거에 멘트써서 보내려했는데
    꽃은 별로고 핸드크림이나 좋은 립밤 같은거 보낼까요?
    기저귀는 아직 어느걸 쓰는지 몰라서요ㅠ

  • 8. 티라미슝
    '14.12.10 12:18 AM (75.72.xxx.58)

    얼굴 붙히는 팩도 좋은것 같아요. 한개에 천원-이천원짜리 10-20장 들은거 사면 산후조리하는 동안 붙면 되겠네요.

  • 9. 00
    '14.12.10 12:21 AM (116.120.xxx.230)

    아기 낳은 직후에 뭐 먹고 싶은 것도 없을꺼에요
    게다가 조리원은 꽃반입 금지고 간식도 줘서 먹을 배가 없을꺼에요..
    마음이 참 예쁘시네요
    생각해주는것만으로 고마워할꺼에요
    감기걸리셨다니 푹쉬시고 나중에 백일지나서
    친구 만나서 아기한번 안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009 [국민라디오] 김용민의 조간브리핑 1212 뉴.. 2014/12/12 686
446008 여중생 심한 변비 도와주세요 (비위약하신 분 패스) 13 .. 2014/12/12 4,861
446007 탤런트 박시은 제 눈에만 이상한거죠? 32 볼때마다 2014/12/12 15,918
446006 신안산대 vs 장안대 어디가 나을까요? 5 대학도우미 2014/12/12 4,155
446005 보일러 추천 부탁드립니다. 4 보일러 2014/12/12 1,477
446004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상영관이 많아졌네요. 7 ^^ 2014/12/12 2,148
446003 자식..내려놓습니다 71 -- 2014/12/12 21,733
446002 청와대와 검찰은 지금 얼씨구나 좋다할 겁니다 3 .... 2014/12/12 1,276
446001 내일 에버랜드 가려고하는데 11 짱뚱맘 2014/12/12 1,610
446000 대화 주체가 다른 사람인데 나한테 물어보는 사람 2 ... 2014/12/12 807
445999 조가 3남매는 모두 서던캘리포니아 23 몰라서요 2014/12/12 10,554
445998 초등 딸들이 처음으로 찜질방을 간다고 하는데요. 12 찜질방 2014/12/12 1,796
445997 김장할때 4 김영미 2014/12/12 1,253
445996 시드니에서 크리스마스 보내려면 4 연주 2014/12/12 872
445995 주변에 중고등학생들은 다 반에서 일등이고 백점이라는데... 17 미스테리 2014/12/12 3,736
445994 자연유산되었어요. 13 ㅜ,ㅜ 2014/12/12 3,175
445993 나중에 닥이 땅콩한테 표창장 줄것같아요 1 몰래 불러서.. 2014/12/12 772
445992 현금 일억정도는 어디다 넣어야하나요 5 예금으로요 2014/12/12 3,758
445991 부츠앞쪽이 좁은데 늘리는방법이 있을까요? 6 부츠오쩌지 2014/12/12 1,348
445990 요즘 외국에서 뜨는 스몰 비즈니스는 뭔가요 3 해외사시는분.. 2014/12/12 1,653
445989 목구멍이 따끔따끔 감기초반 뚝 떨어지게 하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25 ... 2014/12/12 3,526
445988 남편 우체국 보험 좀 봐주세요. 8 보험 2014/12/12 2,451
445987 혹시 경피증이라고 아시는분 계실까요? 1 ... 2014/12/12 1,295
445986 원전 사태 이후 어간장 안 드시는 분 계세요?? 3 ㅇㅇ 2014/12/12 1,161
445985 이민정과 에네스 부인 22 ㄱㄱ 2014/12/12 6,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