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냉장고는 무조건 큰 거 사야 되나요?

조언부탁요^^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14-12-06 12:32:32
선배님들~~~ 한말씀만 부탁드려요
이제껏 아기들 두 명 키우면서 500리터짜리 냉장고하나 김냉 하나로 충분히 살았는데요
뭐 비좁기는 했지만 제가 머 이것저것 해서 냉장고에 넣는 스타일도 아니었구요
이제 새 냉장고 하나 살려는데 세상에 가정용으로 천 리터짜리까지 나왔대요ㅠ
전 가서 보니 800리터도 충분히 크고 좋던데요
그래도 냉장고 자주 사는 것도 아니고 10년은 넘게 쓸껀데
큰 거 사야할까요? 900리터짜리루요
냉장고문도 4개짜리 상냉장 하냉동 있구요
일반 투도어 좌우로 냉장냉동식 있구요
어떤 게 더 편할까요?
그냥 보기엔 기존 투 도어식이 냉동실이 한눈에 확 들어와서 보기좋던데요
IP : 180.229.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6 12:38 PM (211.253.xxx.235)

    김냉 따로 있다면 굳이 900리터까지 갈 필요있나요.
    냉동실에서 화석이 될 뿐.....

  • 2. ..
    '14.12.6 12:43 PM (121.157.xxx.75)

    냉장고 큰거살수록 그 안에서 썩어나는 음식물 쓰레기들만 늘어나요

  • 3.
    '14.12.6 12:48 PM (1.238.xxx.210)

    양가에서 음식을 많이 주시는 편이라면 큰 것도 생각해 볼만 해요.
    갑자기 받아 온 음식 넣어둘 곳 부족하면 멘붕 오죠.
    그게 아니라면 내 기준에 맞추는게 좋고요.

  • 4. 저도
    '14.12.6 12:49 PM (222.112.xxx.188)

    냉장고는 커봤자 음식물쓰레기만 늘어나요.
    요즘 나오는 용량 큰 냉장고는
    깊이가 깊어서 구석에서 썩어나도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 5. 본인살림취향
    '14.12.6 12:50 PM (211.37.xxx.86)

    인테리어랑 보여지는거 생각하면 큰거지만 실속은 김냉이 따로있고 장 자주보는 분이라면 500~600적당. 본인의 살림 스타일이나 취향이 중요하니까 잘 생각해 보세요. 전 실속보단 씽크대랑 어울리게 김냉이 큰거 있는데도 당시 제일컸던 800인가 되는거 샀는데 텅 비어 있어서 물주전자나 냄비 통째로 넣고 써요. 김냉은 여름엔 거의 비어져 있고 참 실속없긴해요ㅠㅠ

  • 6. 안그래도
    '14.12.6 12:52 PM (175.127.xxx.160)

    저도 냉장고 보러 다니는데
    고르기 너무너무 어려워요.
    가격도 그렇지만,
    내가 필요한 그런 용량이 없어요..

    양문형 냉장고는
    냉동실이 너무 커서(전 냉동실에 별로 안넣어두거든요) 그렇고

    아래위 냉장고는 냉동실과 야채실이 너무작고,

    그리고 상냉장,하냉동 사고 싶긴한데
    그것도 만만찮고...

    그리고 정말 요즘 냉장고
    누구 말대로
    내가 들어가도 될만큼
    너무너무 크더라구요(아..제가 비싼거 봤군요. 4백만원에서 7백만원까지..구경만 했음)

    김냉이 있다면
    냉장고는 아주 큰거 안사도 될거 같아요.

    집앞 슈퍼를 냉장고로 이용하라...그런 책이 있었는데
    냉장고에 너무 쌓아두면..건강과는 아무래도
    멀어지겠죠. 낭비도 되구요

  • 7. ...
    '14.12.6 1:09 PM (211.175.xxx.32)

    원래 양문형 냉장고보다 문 한짝자리가 더 많이 들어가요.
    양문형은 쓸데없이 이것저것 구조물이 많아서 실제 용량 자체는 작은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큰 냉장고는 오히려 음식물 쓰레기만 불리고 전기값만 나가는 이중 소비에요.
    중간 정도 크기면 충분하고요, 김냉이나 하나 있음 그럼 될 것 같아요.
    김냉도 클 필요 없고요.

  • 8.
    '14.12.6 1:49 PM (222.106.xxx.155)

    600리터대 쓰다가 800리터대 넘어가면
    냉장고 깊이가 깊어져요.
    적어도 앞으로 15센티 이상은 튀어 나온다는거 아시나요

  • 9. ...
    '14.12.6 2:24 PM (116.123.xxx.237)

    괜히 쌓아두고, 청소만 어려워요
    저는 뒤에있는건 못찾아서 깊은거 싫더라고요

  • 10. ..
    '14.12.6 10:12 PM (39.119.xxx.30)

    400L 작은 냉장고와 160L 뚜껑식 김치냉장고
    300L 냉동고 있으니 신세계예요.
    냉동고가 따로 있으니..좋아요.
    자주쓰는건 일반 냉동실에 장기보관은 냉동고에 두니
    냉동한 재료 쌓여 마를 일은 없네요.

  • 11.
    '14.12.6 10:14 PM (59.29.xxx.52) - 삭제된댓글

    전 양문형 쓰다가 좀 큰 투도어로 바꾸었는데 오히려 편해요.
    이리저리 밀어서 자리 만들기도 좋고.
    디자인이 별로라는 건 아쉽지만. 모델이 하나씩만 있어서 고를 수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85 이번 검사들 떼거지로 난리치는거 당연 22:55:27 10
1773284 아들 미안하다 2 흑흑 22:49:16 338
1773283 취미발레 레오타드 사고싶은데 고민 ㅠ 1 ........ 22:48:16 79
1773282 47살 처음으로 피부과 레이져 상담 갔어요.. 1 피부과 22:47:17 237
1773281 35살 기초수급자의 삶 혐주의 1 머릿기름 22:42:41 673
1773280 갑자기 바다 보고 싶은데 4 ㅇ ㅇ 22:40:08 181
1773279 쿠팡이나 중고나라보면 설화수 샘플 파는데 가짜일까요? 1 ... 22:39:51 113
1773278 저희 개가 죽어가고 있어요. 7 magic 22:36:40 679
1773277 인테리어 견적 상담갔는데 남편직업은 왜 묻나요? 이상하네 22:32:15 305
1773276 청계천 을지로에서 도배장판 해보신분 동네말고 22:31:58 67
1773275 마트 갔다가 배추한망이 너무 싸서 사왔는데 이를어째 22:24:50 579
1773274 넷플 광고형 보시는 분들이요 6 ㆍㆍ 22:22:23 351
1773273 갱년기 증상에 일찍 졸린 것도 있나요 3 ㅡㅡ 22:21:34 598
1773272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2 22:17:01 492
1773271 50에 느낀 진정한 위로는? 9 22:12:18 1,498
1773270 유아 얼굴상처후 피부과led .. 22:08:57 173
1773269 가족오락관처럼 화기애애한 내란재판 모습.JPG 4 .. 22:08:30 471
1773268 지렁이 글씨가 중요한건가요? 8 ........ 22:07:08 500
1773267 자동차 종합보험 2 .. 22:03:37 139
1773266 10시 [ 정준희의 논] 그때도 묻혔고,그 뒤로도 잊혀버린, .. 같이볼래요 .. 21:56:55 120
1773265 “돌아오면 땡?”…뉴진스, 사과가 먼저다 5 이거다 21:56:03 823
1773264 현금 잇으신분들 코인 준비하세요 11 ds 21:54:39 2,143
1773263 [단독] '추상화 거장' 그림까지‥尹 관저행? 빌려간 95점 20 ㅇㅇ 21:38:35 1,806
1773262 안보≠보수?…"안보정책 잘하는 정당" 물으니 .. 3 21:37:44 318
1773261 아이독립시키기 미국인에게 배우고싶네요 8 ㅡㅡ 21:35: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