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좋은 시어머니시긴 한데...
갑자기 뜬금없이 사랑해 라는 문자를 보내신 거에요
난감합니다. 저도 사랑해요라는 진심섞이지 않은 답장을 보내기는 싫고,
뭐라도 답문 안해드리면 분명히 삐치고, 남편도 서운해 할텐데...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좋은 시어머니시긴 한데...
갑자기 뜬금없이 사랑해 라는 문자를 보내신 거에요
난감합니다. 저도 사랑해요라는 진심섞이지 않은 답장을 보내기는 싫고,
뭐라도 답문 안해드리면 분명히 삐치고, 남편도 서운해 할텐데...
아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어머니 감사합니다.^^
뭔가 등골이 오싹하고.. 반어적인 문자같아요 .. 걍.. 완전한 저의 주관적인.. 생각..
네~어머니 감사합니다. 저도 존경해요.. (하트) 하세요
자식들(사위+며느리포함)한테 단체문자 보내신듯....
왜죠..?? 라고 한 번 보내보세요..ㅎㅎㅎㅎㅎ
시어머니들이 모여서 내기를 한 듯
며느리들에게 뭐라고 답장이 오는지 보려고..ㅋㅋㅋ
저두여 하트하트하트
정 찔리시면
어머니가 보내글 복사해서
앞에 저도. 뒤에 요.
첨가해서 보내세요 ㅋ
리얼리????
이러면 놀라시겠죠 ㅋ
하트하트하트 3333
시모 좋아하시나봐요
보통 아무 감정 없으면 하트 백만개 보내고 헛소리 립서비스
날려도 양심에 가책 못느껴요 ㅋ
거짓말로라도 저두요 어머님♡ 감기조심하세요~ 하세요ㅎㅎㅎ
감사합니다.어머니~노력할께요.보내시면 어떨까요?
우리 어머니는 전화로 말로도 하세요..
연습하세요... 저도♥ ♥해요... 라고 답해드려요
"어머니~~~ 저 며느린데요^^" 라고 보내세요.
윗님ㅋㅋㅋ저 며느린데요ㅋㅋㅋㅋㅋ
예뻐해주셔서 감사해요~ 정도 어때요
문자 잘못보내신것 같아요. 저 00이에요 ^^
아 난감했는 데 정말 82님들 센스 대박이시네요^^
정말 오글거리고, 아들 바라기이고 드라마에 나올 정도는 아니지만 피부에 느끼는 차별은 하시는 분인데... 그게 사랑이라고 느끼신 건지... 문자보고 멍~ 했네요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블랙홀에 빨려 들어갈만큼 사랑해요~
뭐라고 답장하셨는지 궁금 ㅎ
감사합니다~~어머니 건강하셔요 해요
우리 시어머님도 돈안드는 립서비스엔 엄청 후하신데요..
평소 심술궂은 말씀과 너무 대조되어 전혀 진심같지 않고 너무 싫어요~그냥 이것도 저것도 보통만 해주시길요...
이게 진심이 있느냐 없느냐는 겪어본 며느리만 알죠~
댓글들‥ㅋㅋㅋ
특히 리얼리??? ㅋㅋ
어차피 어머님도 진심이 아닌데 님도 영혼없이 사랑한다고 문자 보내세요. 하트랑 이모티콘도 함께.
시어머님을 직장 상사 같이!!! 이런 기본적인 아부 정도야.. 언제든지 영혼 없이 쏴 드리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냥 남편 엄마일 뿐.
저두요 어머님~ 그렇게 보냄 될거같은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46177 |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어떤지요 4 | 맘 | 2014/12/12 | 1,646 |
446176 | 부하 직원 셋이서 서로 알력이 심해요 2 | 으음... | 2014/12/12 | 1,095 |
446175 | 음대도 복수전공이 가능한가요 2 | ㅈㄷㅅ | 2014/12/12 | 3,005 |
446174 | 오피스텔도 공급과잉 입니다 2 | 수익형부동산.. | 2014/12/12 | 2,446 |
446173 | 옥수동 교통 좋은거 제외하고 동네 분위기는 어떤가요? 2 | 옥수동 | 2014/12/12 | 2,754 |
446172 | 전시회 초대받아 갈 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3 | 선물 | 2014/12/12 | 8,988 |
446171 | 컴퓨터 코딩수업에 대해 여쭙니다. 7 | 중학생아이 | 2014/12/12 | 1,984 |
446170 | 박지만 대반격에 나섰다 1 | 여행취소하고.. | 2014/12/12 | 1,983 |
446169 | 이상한 사람들 | mm | 2014/12/12 | 727 |
446168 | 비슷한 집안과 결혼시키고 싶어하는 건 속물아닌거 같아요. 13 | ....... | 2014/12/12 | 4,588 |
446167 | 20년 넘은 동창...관계 끊내는거 어려운거죠? 11 | 오로라리 | 2014/12/12 | 4,935 |
446166 | 장애를 가진 아빠가 산책나가신 뒤 연락이 안되고 있어요. 인천사.. 8 | 카이져린 | 2014/12/12 | 2,255 |
446165 | 부산에 왔어요~ 5 | 구월이 | 2014/12/12 | 1,210 |
446164 | 벙커침대 다리 자를 수 있을까요? 3 | ... | 2014/12/12 | 1,389 |
446163 | 핸드블렌더와 믹서기 차이점이 뭔가요? 1 | ?? | 2014/12/12 | 2,616 |
446162 | 한번 개차반은 영원한 개차반 6 | 직장맘 | 2014/12/12 | 1,638 |
446161 | 3천만원 굴리기 7 | 파란하늘 | 2014/12/12 | 4,218 |
446160 | 용인 외대 근처 맛있는 고기집 알려주세요 1 | 만두맘 | 2014/12/12 | 1,127 |
446159 | 급질!! 시동 끈 차내에서 핸펀충전하면? 6 | 으앙 | 2014/12/12 | 2,703 |
446158 | 충치가 없어도 신경치료에 이빨갈고 씌우나요? 3 | ... | 2014/12/12 | 3,011 |
446157 | 하루에 화장실을 3~4번 가요 2 | 증상 | 2014/12/12 | 1,484 |
446156 | 추우면 심장답답해지나요? 4 | ㅁㅁ | 2014/12/12 | 1,764 |
446155 | 울사장님 보며 드는생각,,, 돈이 다가 아니구나,, ㅋㅋ 6 | ,,,,,,.. | 2014/12/12 | 4,007 |
446154 | 내용 7 | 안녕 | 2014/12/12 | 1,467 |
446153 | 형제간 재산싸움 인천변호사 6 | 이런 | 2014/12/12 | 3,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