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업하면 원래 이렇게 돈들어 오는게 힘든가요?

아효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14-12-03 20:52:50
참네..기운이 빠지다 빠지다..누워 있으면 식은땀이 날 정도로
초조해서 이러다 암걸리는거 아닌가 싶어요..
분명히 사인 다하고 결제 다 되서 들어올 돈들이
왜 맨날 이상하게 꼬여서 며칠 미뤄지고 또 그러다 내일 들어온다고
이번엔 확실하다고 했던게 또 내일이되고..
남편 설명을 들으면 이번엔 정말 확실한데 당일되면 또 다른 사정이
생겨서 또 안들어오고..이런식의 반복이기를 작년부터 일년반을
끌고 있어요..이제는 다 때려치고 나가 버리고 싶어요..
IP : 110.11.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4.12.3 8:54 PM (110.11.xxx.118)

    이제는 남편이 소시오패스같아요..

  • 2.
    '14.12.3 8:57 PM (223.62.xxx.6)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이제는 남편말에 신뢰가없어요
    위기 모면하려고 둘러대는것같은
    의심까지 들어요
    사업이고 뭐고 다때려치라고
    했다니까요

  • 3. ...
    '14.12.3 8:57 PM (121.147.xxx.96)

    그렇더라고요.

    힘드시겠어요.

    돈이 들이 올 듯 하면서도 안 들어 오고...

  • 4. 죄송
    '14.12.3 9:03 PM (175.208.xxx.242)

    어찌나 나하고 똑같은데 웃음이 나네요
    10년 이상을 그리 살고 있어요^^
    사업이라 할수도 없는 조그만 사무실 운영하면서
    큰소리는 쳐놓고 맨날 내일 내일..
    그래도 어찌어찌 사니 남들은 잘사는 줄 알아요..

  • 5. 그래서
    '14.12.3 9:05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덩어리 큰일들은 무서워요.
    제때 안들어오면 타격이 너무커서...

  • 6. 경험
    '14.12.3 9:08 PM (89.157.xxx.175)

    결재날을 지키면 되는데 돈이 있어도 일부러 결재를 늦추는 경우, 아예 지불을 안하는 경우.
    저도 작은 회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결재안하는 인간들때문에 속이 새가맣게 탔었어요.
    계약서를 쓸 경우 계약서 내용만 잘 이행만 해줘도 마음이 애타지는 않는데...
    사람 더러워 사업 접었어요.

  • 7. 힘들죠
    '14.12.3 9:13 PM (117.123.xxx.11)

    전 그냥 회사 다니는데
    거래처 결재할때 저희도 다른 곳에서
    자금받아서 결재하는데
    상대방이 약속을 어기거나 늦어지면
    저희도 거래처에 약속을 어기는 꼴이
    되다보니 정말 곤란할때가 많아요

  • 8. 맞아요
    '14.12.3 9:17 PM (110.11.xxx.118)

    저도 이래저래 나갈돈들 있고 날짜도 지켜야 하는데 확실하다던 당일날 또
    남편이 못갔다주면 저까지 이상한 사람되고 아주 신뢰없는 사람이 되버리는거에요..추후에 어떻게 어떻게해서 돈 주고..그런식을 몇번 겪고나니 아주 신경쇠약에 걸리고 심장이 아픈 느낌이에요..

  • 9. 돈빌려오란 소리는
    '14.12.3 9:31 PM (110.11.xxx.118)

    안하네요..하지만 제가 직장다니며 번돈은 온데간데 없어요..

  • 10. ...
    '14.12.3 9:35 PM (81.129.xxx.106)

    저도 혼자 일하고 있는데 돈 들어올때 지났는데 안주고, 품질나쁘다고 돈 안주고... 정말 그심정 조금은 이해갑니다..ㅠㅜ

  • 11. 커피향기
    '14.12.3 10:08 PM (58.234.xxx.126)

    그러다 떼임
    웃음도 안나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385 패딩 실수로 두 번 빨았더니 새것됨. 49 oo 2014/12/16 30,491
447384 '힐러' 유지태 "기자 역할 위해 이상호 기자와 직접 .. 6 마니또 2014/12/16 2,074
447383 다리에 물이 차서 뺐는데 자꾸 물이 찬다네요 잘 하는 병원 좀... 6 첫눈 2014/12/16 1,206
447382 어떤분들께 아들은 종교네요 21 ㅇㅇ 2014/12/16 3,443
447381 돌고래 같다고 표현한 글을 보면.. 17 어떤 이미지.. 2014/12/16 1,439
447380 자고 일어나면 땀에 흥건이 젖어있어요 8 ... 2014/12/16 4,212
447379 케사랑파사랑이라고 아세요? 29 kfklar.. 2014/12/16 7,251
447378 소고기 산적감으로 할 게 뭐가 있나요? 5 고민이당 2014/12/16 1,058
447377 재수생은 수시는 못넣는 건가요? 8 rrr 2014/12/16 3,694
447376 어린이집 갈까요? 유치원 갈까요? --; 1 이런! 2014/12/16 708
447375 조현아 황당 변명 "비행기 돌리라고 안 했는데..&qu.. 6 참맛 2014/12/16 2,449
447374 아이허브는 탈퇴 안되나요? 2 아이허브 2014/12/16 3,391
447373 내일아침 녹색어머니 봉사네요. 15 ... 2014/12/16 1,936
447372 홍합국에 배추넣으면?. 2 ㅁㅇ 2014/12/16 683
447371 방송통신대 교재 중고구입해도 되나요? 5 만학 2014/12/16 1,759
447370 올케랑 차별하는 친정때문에 가기 싫어요. 36 행복 2014/12/16 6,310
447369 중1 딸아이 수학/영어/과학/국어 8 도와주세요 2014/12/16 2,140
447368 이범수씨 부인 너무 이쁘네요~ 16 둘이 어울림.. 2014/12/16 8,986
447367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러버덕 2014/12/16 577
447366 캡슐과 전자동 3 커피머신 2014/12/16 1,087
447365 유디치과 문제점 정말 많네요. 1 임플란트공장.. 2014/12/16 4,515
447364 임파선염인 것 같은데 2 병원을 갈까.. 2014/12/16 1,422
447363 된장 집에서 담아 보고 싶은데 시기가 있나요? 12 .. 2014/12/16 1,544
447362 뭘 보고 자존감이 높다고 하는건가요? 5 잘 모르겠어.. 2014/12/16 2,650
447361 거울 쉽게 청소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7 거울 2014/12/16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