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허니버터칩` 끼워팔다간 징역 갈수도

작성일 : 2014-12-03 14:24:18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1203075306932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마트 등은 허니버터칩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자 상대적으로 덜 팔리는 스낵이나 비싼 초콜릿을 함께 묶어 파는 이른바 '끼워팔기' '인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명백한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큰 범죄에 해당한다.

현행 공정거래법 제23조는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행위'를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고 금지한다.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12/03/20141203000764.html ..


 

◆ 공정거래법, 대표적 거래강제 '끼워팔기' 금지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부 편의점과 마트 등은 최근 허니버터칩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자 상대적으로 덜 팔리는 스낵이나 비싼 초콜릿을 함께 묶어 파는 이른바 '끼워팔기' 또는 '인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영리한 상술'로 넘길 수 없는 것은, 명백한 공정거래법 위반이기 때문이다. 현행 공정거래법 제23조는 '부당하게 경쟁자의 고객을 자기와 거래하도록 유인하거나 강제하는 행위'(거래강제)를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하고 금지한다. 또 같은 법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및 기준'에서는 거래강제 행위의 첫 번째 구체적 유형으로 '가. 끼워팔기'를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끼워팔기란 '거래상대방에 대해 자기의 상품 또는 용역을 공급하면서 정상적 거래관행에 비춰 부당하게 다른 상품 또는 용역을 자기 또는 자기가 지정하는 사업자로부터 구입하게 하는 행위'이다.

거래상대방(소비자)에게 허니버터칩이라는 상품을 팔면서, 원치 않는 다른 제품도 함께 사도록 강요하는 것도 당연히 여기에 해당한다.

◆ 해태제과, 유통업자에 끼워팔기 유무형 압력 행사했다면 역시 위법

그렇다면 유통업자가 아니라, 해당 제품 생산자인 해태제과의 책임은 어디까지일까. 일단 해태 측은 "소매점 차원의 마케팅일 뿐 제조사와 관계가 없다"며 분명히 선을 긋고 있다. 직접 비정상적 '끼워팔기'나 '가격'에 간여한 일이 전혀 없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만약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가 관련 조사에 나설 경우, 결과에 따라 해태에까지 불똥이 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정거래법 제23조 제1항은 거래강제 등 사업자의 직접적 불공정행위를 금지할 뿐 아니라, "계열회사 또는 다른 사업자로 하여금 이를 행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도 명시했다.

따라서 해태 측이 소매점 상대의 영업 과정에서 일부라도 같은 해태 제품을 묶어 팔도록 압력을 행사했거나 끼워팔기를 유도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해태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게 된다.

 

술은 입에도 못대는데 맥주사면 허니버터칩 껴주는거 그냥 돌아서 왔다지요..

IP : 220.88.xxx.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4.12.3 3:04 PM (203.234.xxx.81)

    ㅋㅋㅋ 아놔 과자 하나에 정말 난리도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73 친한 지인 아들이 수능 보는데요 ........ 10:04:51 32
1772772 수능난이도 어떻다 이런거 몇시에 나오죠 1교시끝 10:04:29 15
1772771 한국 방문해서 부모님과 갈 여행지 벼리벼리 10:04:27 16
1772770 장동혁이랑..비슷하게 머리까진 사람이랑.. ........ 10:02:07 35
1772769 오늘 고3 수능시험장에 진짜 도시락만 가져간 아이있나요?? 3 고3 10:01:58 148
1772768 정희 너무 쎄해요 4 ... 10:00:43 294
1772767 2022년 대선 직전, 통일교 지역 간부-국힘 시도당 위원장들 .. 낙동강 10:00:29 46
1772766 비벼놓은 비빔국수 다시 먹는 방법 있을까요? 4 ... 09:58:19 109
1772765 대입, 수능엔 끈기랑 머리중에 어떤게 더 큰 요소일까요 2 .... 09:57:27 87
1772764 김만배 임기중에 빼준다고 그랬다네요 11 ... 09:56:24 252
1772763 오수인가 ㅋ 애가 또 수능보러 4 오수 09:55:58 284
1772762 얼굴에 바르는 쿠션 사려는데요~ 5 고민 09:53:54 161
1772761 김혜성이 아버지랑 의절하고 홀어머니가 키웠다고 주장하던 사람들 .. 3 00 09:53:45 455
1772760 75세 엄마 너무 마르셨어요. 4 .. 09:52:19 326
1772759 제 시간에 못 일어나는 것도 습관인가요 1 시간 09:51:10 143
1772758 황교안의 일관성 "구치소가 추워야 반성도 하지".. 1 123 09:50:53 350
1772757 요새 유행하는 식탁들이 이해가 안 가요. 2 이상하다 09:50:01 539
1772756 수능 듣기평가 시간에 비행기 안뜨는거 언제부터 시작됐어요? 5 ㅋㅋㅋ 09:49:12 210
1772755 고구마생채했어요 겨울고구마 09:46:46 182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7 그냥 09:45:07 475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4 Dgi 09:41:31 894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733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3 .. 09:40:03 116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275
1772749 사직서 00 09:33:44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