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요

흐음 조회수 : 3,977
작성일 : 2014-12-03 11:30:25
전 몇번 사본적 있는데 괜찮았거든요
저렴하면서 상태 좋고 이쁜 옷들 보이면 그야말로 마성의 아이템이예요
그런데 귀신붙는다던가 고인이 입던 옷이라는 말들을 듣고 꺼리는 사람들이 많네요;; 어디선 옷을 샀는데 핏자국도 봤다고 하고... 저는 여태 그런적도 없고 잘 살고 있거든요.

남이 입던 옷이니 기운을 옮겨오는거라면 그 사람이 이쁜 옷 코디해서 잘 입었으니 패션 감각이 내게 옮겨오는거라고 믿으려고요;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 그렇게 안좋은가요?
IP : 39.7.xxx.2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11:32 AM (219.241.xxx.30)

    우리나라에서는 인식이 안 좋죠.
    그 옛날 못살던 시절에도
    죽은 사람이 입던옷은 안가져다 입었잖아요.

  • 2. 일단
    '14.12.3 11:35 AM (175.196.xxx.202)

    그 옷들 유통과정 보면 별로 입을맘 안나요 ㅠㅠ
    저도 회현지하상가나 서촌쪽 구제샵에서 옷 가끔 사는데 대규모 유통되는거 보고 맘 접었어요

  • 3. ...
    '14.12.3 11:57 AM (61.207.xxx.228)

    지구를 위해서는 좋은 일이죠~~~~

  • 4. 친정엄마
    '14.12.3 12:18 PM (112.162.xxx.61)

    부산 남포동 국제시장 구제매니아
    어릴때 엄마따라 시장가면 저는 오뎅물고 옆에 있고 엄마는 옷더미속에서 몇시간씩 열심히 고르고
    어린 제눈에는 너무 지겹고 싫었어요 커서 보니 그돈에 명품도 어쩌다가 득템가능하고 본인 안목만 출중하다면 괜찮은 쇼핑인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구제싫어요 ㅎㅎ

  • 5. 눈사람
    '14.12.3 12:36 PM (14.40.xxx.1)

    어차피 지금은 옷이 헤져서 안 입는게 아니라 유행과 취향이 변해서 바꾸니까 이렇게 순환해서 입는 것 저는 괜찮다고 봐요....

  • 6. 남들 입던옷
    '14.12.3 12:42 PM (112.162.xxx.61)

    이란 인식이 많지만 골라보면 텍도 안뗀 새옷도 많이 나와요
    진짜 멋쟁이는 구제좋아한다는 소리도 있잖아요

  • 7. 구제옷
    '14.12.3 5:04 PM (42.82.xxx.51)

    놀라운 일이네요
    전 구제옷 자주 입었는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467 남편이 닭이냐고 놀려요 ㅠㅠ 2 알약 먹기 13:03:45 173
1772466 주식 고수님, 고견 부탁합니다. …. 13:02:03 110
1772465 네이버에 물리신분 2 ... 13:01:29 148
1772464 김건희 "보석허가시 전자장치 부착, 휴대폰 사용금지 모.. 11 ㄷㄷ 12:58:16 454
1772463 민들레뿌리가 혈액암에 좋다는데 ㄱㄴ 12:55:19 133
1772462 신세계V, 갤러리아몰에서 같은 물건 가격이 다른 이유 아실까요?.. 2 차이가 뭘까.. 12:53:49 112
1772461 카이스트 총학생회장과의 대화 ../.. 12:53:13 171
1772460 배당금 분리과세 1900억 세수 감소. 17 .. 12:52:59 197
1772459 50대인데 우리땐 수능 혼자 갔었죠? 9 ㅎㅎ 12:51:45 330
1772458 전업주부가 진짜 대단한게 11 ... 12:47:58 967
1772457 부녀의 탱고. 저를 울렸어요 ㅜㅜ ... 12:45:11 263
1772456 오늘 아름다운 가게에 옷 14점 낼 건데요. &ㅂ.. 12:43:37 216
1772455 낼 시험인 울 아들과 점심먹고 들어왔어요.. 1 .. 12:42:53 398
1772454 한섬 온라인몰 구매 .. 12:37:53 266
1772453 자궁내막증 명의 아시는 분 계세요? 5 apple 12:37:52 286
1772452 고3아들..친구들 메모 dlb 12:37:22 370
1772451 아들들 엄마랑 눈마주칠 때 표정보세요 3 하루만 12:36:52 860
1772450 치욕적인데...병원을 가야겠죠? 7 ㅡㅡ 12:36:19 1,165
1772449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다녀오신분 12:36:14 87
1772448 ISA 절세금액 확인 해석 좀 부탁드려요 무식자 12:35:11 100
1772447 치즈스틱, 콜라먹고 갑자기 위경련이... 3 ㅇㅇ 12:26:00 309
1772446 그녀의 문자 수위가 높아 방송불가 2 ㅇㅇ 12:25:37 1,358
1772445 샌드위치가 먹고 싶은데 서브웨이?만들어먹기? 6 ... 12:21:45 462
1772444 재수생 내일 두번째 수능봅니다 2 수능 12:21:09 344
1772443 명절날 남편은 자고 있는거 꼴보기 싫어요. 9 시댁 12:17:34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