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끔씩 미쳐요..ㅜ쇼핑하구 싶어서..

.. 조회수 : 931
작성일 : 2014-12-03 10:40:47
40넘어..
남편 사업 안좋아 지는 바람에..
생전처음 절약..생활비..저축등을 해보며 삽니다.
그간 진짜 무개념이였죠..ㅜ
잘 살아서가 아니라..
식비 체크카드로 정해놓고 살고.
진짜 옷은 안사고..
모든게 사놓고 보면 쓰레기 된다고 세뇌하고.
정말 정말 필요한것만 생각하고 또 검색하고 ..
이제는 나이가 있으니 겉치장보다는 건강에 더 치중하려고 노력하고 삽니다.
그런데 참 재밌네요..


하지만 ㄷㄷㄷ
가끔씩 무언가 사고 싶어 미칠지경입니다.
물론 필요한것들이죠..
사업 힘든 몇년간 쫄라매고 살기도했으니.
남편 외투 제코트 겨울 신발 기초제품들..

결국 못참다 어제 홈쇼핑서 제코트랑 부츠 질렀네요.
백화점이나 아울렛도 비싼지라..
근데 거기에 어울리는 목도리도 사고 싶고.ㅜ
아침 홈쇼핑 보며 괜히 머리아파 죽는줄 알았어요.ㅋ
사면 안되는걸 알면서 .
너무 저렴 한 가격.. 장기 무이자 할부..

빨리 정신 차려야 겠죠.?^^
IP : 222.99.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3 11:22 AM (210.178.xxx.25)

    너무 알뜰히 살다 보면 가끔 폭발 하기도 합니다
    지나치지 않으면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572 둘째가 나와도 똑같은 마음으로 사랑할까요? 하하 17:45:08 20
1772571 경복궁서 바지 내리고. .... ‘대변’ 1 .. 17:45:04 97
1772570 공포 실화_집안에 거울 둘 때 주의할 점 ㅇㅇㅇ 17:44:41 68
1772569 암 수술후 몇년후 암 보험가입가능할까요 17:44:22 24
1772568 윤석열 술취해서 계엄한 정신상태가 참나 17:43:22 101
1772567 윤석열·김건희, 전승공예품 63점 빌려갔다 1 17:42:41 109
1772566 도로교통위반차량 신고했어요 블박 17:41:41 78
1772565 보온도시락 수저통이 없네요. 쇠 수저 가져가면 소리날까요 4 수저통 17:39:12 131
1772564 매불쇼 최강욱 출연시켜주세요. 4 17:31:52 312
1772563 학벌이 뭔지 9 입시맘 17:30:18 487
1772562 마마포레스*라는 세제 아세요? 세제 17:23:58 108
1772561 왜 영포티는 놀림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13 ㅇㅇ 17:22:57 655
1772560 떡갈비와 함박스텍.. 저는 함박이 어울리겠죠? 1 떡갈비,함박.. 17:21:37 185
1772559 참나물 생으로 무쳐 먹어도 되죠? 2 찹찹 17:20:10 174
1772558 뉴진스 해린, 혜인 복귀 12 ㅇㅇ 17:16:06 1,410
1772557 입시나 성적 얘기 친한 엄마들과 하나요? 7 교육 17:15:57 337
1772556 키 160 에 롱코트 기장 115cm 어떤가요 3 코트 17:05:59 429
1772555 가려움증 매일 약 드시는 분들요 11 .. 17:05:28 488
1772554 수시 예비합격자 문의요 5 배고파 17:04:29 357
1772553 매불쇼 매일 들으며 8 힘들다 17:01:27 864
1772552 두유랑 치즈 한장으로 크림스파게티 해먹었어요 맛있어요 추천! 6 ... 17:01:20 451
1772551 경복궁 대변글 그래도 위안이 되네요 8 16:59:43 893
1772550 눈이 피곤해서 5 홀ㅇㄹㅇ 16:58:48 430
1772549 암 걸린거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6 주변 16:57:32 1,795
1772548 어묵전골에는 우동면, 만두전골에는 당면 이 어울리나요? 4 ... 16:54:20 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