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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우리집 나간 중국교포 아줌마 때리고 싶어요

세상에 조회수 : 14,636
작성일 : 2014-12-02 01:25:23
자기가 일하겠다 해서 애보는 일 맡겼더니
세시에 하원시켜야 되는 애를 다섯시까지 어린이집에 두고
자기 볼일 보고 왔네요.
전 나중에 다른 루트로 알았고... 알자마자 짐 싸서 보냈어요.
저한테는 학교가도 가정부 쓸거냐고 오래 일하겠다 하더니
이런 식으로 오래 일하려고 했나봐요.
애 앞에서 화내기 싫어서 남편이랑 애는 먼저 마트보냈더니
아 사모님도 다같이 나가시냐 하고 집비는줄 알고 매우 좋아함...

겨우내 요양하러 우리집 왔나봐요.
애가 얼마나 눈치보이고 배고팠겠냐 당신 자식이면 그랬겠냐 중국인은 다 이렇게 신용없냐 막 화냈더니
변명만 주구장창...
진짜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요.
IP : 115.136.xxx.17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꽃
    '14.12.2 1:31 AM (223.62.xxx.65)

    내보냈으니 잘했고 잊어버리고 맘푸세요
    에궁 정말 스트레스받네요
    결단력있게 잘하셨어요

  • 2. 에고...
    '14.12.2 1:33 AM (123.248.xxx.181)

    속상하셨겠어요. 그래도 잘하셨네요
    더 오래 뒀으면 애기한테도 안좋은 영향줬을꺼에요.
    이래서 베이비시터를 잘 골라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 3. ...
    '14.12.2 1:47 AM (218.232.xxx.86)

    그래서 조선족 쓰면 안되는건데 자꾸 쓰니 문제에요

  • 4. 대안이
    '14.12.2 1:51 AM (115.136.xxx.178)

    없어요... 한국 입주아줌마 면접보니 1) 호호할매 2) 노숙자삘 50대 종교녀 3) 정년퇴직한 남편이랑 싸우고 홧김에 면접온 권사님 4) 시어머니처럼 굴려고 하는 기묘한 아짐

    이런 분들이 오시던데요...

  • 5. ...
    '14.12.2 1:55 AM (39.121.xxx.28)

    조선족들에대해 편견 안가지려해도 상당수가 이러니 정말..
    원글님 시간여유를 가지고 구하더라도 한국인입주아줌마로 좋은분 찾아보세요.
    주변에보면 아이 어릴때 키워주시다가 아이 다 커서 그만둔분들도 있을 수있구요.
    요즘 경기 어려워서 한국입주할분들도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 6. ///
    '14.12.2 1:55 AM (61.75.xxx.157)

    이상하게 아이에게 전혀 애정을 안 주고 짜증내고 쥐어박는 중국교포 보모들을
    너무 많이 목격해서 그런지 중국교포 보모에게 애 맡기는 엄마들보면 간이 참 큰 것 같아요
    일단 아이를 대하는 문화가 달라요.

    낮에 공원에 운동하러 가면 한손으로 유모차 밀고 한손으로 핸드폰으로 통화하면서
    산책하는 보모
    비 오는 날 굳이 2km가 넘는 산책길을 운동하는 보모... 뭐하러 그럴까요?
    자기 운동하는데 애를 두고 못 나오니 비 오는날 운동하는거죠
    흙길에 중간 중간 나무 데크가 있는데 속도를 전혀 안 줄이고 속도를 내며 걷는 보모들
    아이가 아무리 말 걸어도 들은 척도 안 하는 보모
    제일 충격이 공원 산책길에서 아이가 유모차안에서 크게 옹알이를 하니
    보모가 가던 길 멈추고 신경질을 팍 내며 아이에게 와서 아이를 손바닥으로 몇대 때리고
    째려보다가 다시 유모차를 밀고 간 경우도 봤어요.
    그때마다 동네 아줌마들과 항의를 했는데 중국교포 말씨였어요.

  • 7. 음...
    '14.12.2 9:21 AM (115.137.xxx.23)

    원글님, 아이 일이라 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다행인 것은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이란 것을 알았기에
    내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좋으신 분 만나시길 바래봅니다.

  • 8. ...
    '14.12.2 10:16 AM (14.46.xxx.80)

    절대 조선족들 앞에서 화내면 안돼요... 자기들끼리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서 나쁘게 복수할 수도 있어요..

    다른 이유를 대고 좋게해서 보내야 해요

  • 9. 날개
    '14.12.2 12:17 PM (118.217.xxx.113)

    전에 어디서 봤는데,홍콩에 시터로 일하는 필리핀여자들이 그렇게 아이들에게 함부로 한다더니 그게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나는군요.제 아이가 다니는 학원에서도 보면 조선족같은 아줌마들이 애들 데려오는데 정말 쉽게 맡기지 못하겠다는 생각들어요...

  • 10. ㅅㅅ
    '14.12.2 5:11 P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전 아이 잘 볼것 같은데..^^ 아이도 이뻐하고 안전에 민감한 성격이고 두아이 키우고 아이들 학원 안보내고 공부시키고, 나이도 38살이지만 동안이고.. 내것 아닌거엔 전혀 관심없고.. 음.. 나같은 사람이 시터를 해야 한다...란 생각을 해봄ㅋ

  • 11. ...
    '14.12.2 6:01 PM (115.145.xxx.202)

    잘사는데 시터나 가사도우미하면 돈독 오른거라니.... 정말 같은 말을 해도 저렇게 상스럽게하는데 진짜 아기 엄마 맞으세요? 세상의 모든 시터나 가사도우미를 다 보셨나보지요? 전 여유는 있지만 아기 좋아해서 나중에 나이들면 시터하고 싶은 생각있구요. 저의 집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정말 프로라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런 댓글 정말 불쾌하네요.

  • 12. 111
    '14.12.2 6:04 PM (115.145.xxx.202)

    124님 ! 아기를 누구에게 맡기셔도 님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너무 교양없어서 아이 교육에 별로 안좋을 것 같네요. 굴러먹었다거나 개가 웃는다거나.. 평범한 가정주부가 쓰는 말은 아닌데... 도대체 어디서 뭘하다 오신 분인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 13. 조선족
    '14.12.2 6:06 PM (110.11.xxx.84)

    아주머니들 중에도 어느정도 한국에서 자리잡은 인성과 능력이 되는 분들은 입주는 절대 안하려고 해요.

    입주를 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만 하죠.

    그러니 입주 아주머니 괜찮은 사람이 없대요. 차라리 출퇴근 좀 긴 시간 근무 가능한 분을 알아보세요

    대신 시간이 늘어나면 월 180 정도는 생각 하셔야 할거에요. 싼게 비지떡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 14. 동큐
    '14.12.2 6:08 PM (210.94.xxx.89)

    정말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직장맘이고 조선족 입주 아주머니 계신데, 저희 아주머니는 제가 정말 항상 복이라고 하고 다닐 정도로 좋으시거든요.
    이모님 덕에 맘놓고 회사 다니는데 좋은 분들도 많으실텐데, 조선족은 다들 안좋다는 글이 많아서 속상할때도 있네요.
    하여간 그 분은 정말 최악이네요. 빨리 아시게 되서 다행이예요. 다른 좋은분 인연 되기를 바래요.

  • 15. 묵묵히
    '14.12.2 6:09 PM (220.93.xxx.77)

    전에 아버지 간병인 중국인 아줌마 쓴적이 있어요 너무 간악한 인간들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치가 떨려요 안볼때는 완전 방치 제가 왔을때만 일하는척 ...
    몇개월이나 몰라서 아줌마에게 잘해드렸어요 한국말만 하는 중국인들 울 나라에
    와서 어떤 수단과 방법가리지 않고 돈만 벌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절 ~대
    믿으시면 안됩니다 근데 문제는 한국사람이 없어요 거의다 식당 간병인 그리고
    건설 도배 모두다 중국인들이라는거 답답하고 겁납니다

  • 16. ...
    '14.12.2 6:10 PM (203.244.xxx.21)

    이런게 무서워서...
    차라리 기본적인 보육교사 공부라도 하고, 보는 눈이 여럿인 어린이집 보내요...
    충분히 사랑은 못받겠지만.

    저도 그래서 나중에 저같은 젊은 엄마들을 위해서 시터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지금은 워킹맘 초보라 음식이나 다른데 능숙하진 않지만 애는 한껏 사랑해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정년까지 직장다니기도 힘들것 같으니...
    문제는 그정도 될라면 55세는 될듯;;;

  • 17. ㅅㅅ
    '14.12.2 7:21 PM (223.62.xxx.114)

    님 집과 가족을 알고 있는 사람한테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화풀이해서 좋을게 없어요 어차피 어딜 가도 문제인 사람인데 모르는척 곱게 보내시지 사람의 앙심은 무서운거예요

  • 18. ㅇㅇㅇ
    '14.12.2 7:43 PM (203.251.xxx.119)

    웬만하면 조선족 쓰지마세요.
    조선족 정말 이상한 여자 많아요.

  • 19. ㅇㅇ
    '14.12.2 7:59 PM (124.5.xxx.71)

    말도 안 되는 일이네요.
    아파트에 연세가 좀 있더라도 손주 보듯 아이 좋아하는 분들 계실 수 있으니 적극적으로 알아보세요.

  • 20. ,,,,,,,,,,,
    '14.12.2 8:00 PM (119.149.xxx.124)

    중국사람 절대비추.
    중국사람 중국에서 겪어보니 완전 어이없었는데 한국에서 중국사람 겪어보니 더 어이없고 황당
    상상이상으로 심각하게 이상함.

    절대로 그래서 조선족 안써요

    진짜 지겨워요 중국사람,
    중국문화는 좋지만 사람들한테 질리는게 한두번아님.

  • 21. 잘했어요
    '14.12.2 8:29 PM (221.148.xxx.115)

    중국인들의 대표적 성향이에요 ... 잘하셨어요 그리고 차라리 학원이나 좆ㅇ일반이 더 나아요 .

    조선족 쓰실바에야......

  • 22. 조선족들
    '14.12.2 10:37 PM (110.11.xxx.150)

    조선족들이 온나라 곳곳에 없는곳이 없어요...우리나라랑 똑같은 임금수준으로.
    간병인도 거의 조선족들..환자관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을 다 간병인으로 보내더라구요..

  • 23. ….
    '14.12.2 11:33 PM (58.141.xxx.28)

    조선족도 괜찮은 분들 있어요. 우리 입주 이모가 대표적인 예인데, 애랑 얼마나 기운차게 잘 놀아주시고
    주도적으로 잘 하시는지 전문가 답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여러명 인터뷰했는데 별로 감이 안 와서
    그냥 인상 보고 고용한 경우였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인터뷰하실 때, 웬만하면 도시 출신 (상해 북경) 중
    사회 생활 많이 해본 사람, 고향이 연변쪽보다는 길림성인 50대 초중반 여성분들 추천해요.
    중국에서 전직 교사 출신이라하는 사람은 일단 경계하구요 (너나 할 것없이 그리 말해서 못 믿겠던데요)
    우리 이모는 시장에서 김치 장사도 하고 한국인 회사에서 주방 아주머니도 하고
    이런 저런 사회 경험이 많은 분인데 센스가 있어서 좋아요.

  • 24. ...
    '14.12.3 12:21 AM (211.209.xxx.219)

    115님 말씀 틀린 것 하나 없네요.
    꼭 쌍시옷에 비속어 들어가야 막말이 아니예요.
    사람을 보는 태도가 글러 먹었잖아요.
    천박, 명박스럽다는 말이 이렇게 딱 맞아 떨어지는 경우도 없지 싶네요.
    잘살아도 시터, 도우미 하면 정상적인 사람들은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고 생각하지 돈독 올랐다는 생각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어요.
    못사는 사람은 돈만 많이 주면 뼈가 부서져라 식당이든 공장이든 일소마냥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드물어요.
    시터일이 편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설령 편한 일 찾아 낮은 페이를 감수하는 건 비난받을 일도 아니구요.
    자기 아기 맡길 사람을 돈독 오른 사람이나 게으름뱅이 취급하는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엮일 리가 없죠.
    115님 말씀처럼 누가 양육해도 저런 사고방식 가진 엄마 밑에서 자라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사람을 아래로 깔고 보는 자세.. 어떤 학대보다 더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 25. 중국 교포등
    '14.12.3 12:26 AM (175.116.xxx.127)

    82쿡 많아 하네요.ㅋㅋ

  • 26. ..
    '14.12.3 1:05 AM (49.1.xxx.92)

    나빠요
    조선족 아줌마들 진짜 싫어요 ㅠㅠ

  • 27. !,.
    '14.12.3 3:33 AM (182.216.xxx.30)

    점 세개님 구구절절이 동감.

    자기 아기 맡기면서 돈독 오르거나 게으름뱅이로 무시하고 대하는 분한테 좋은 인연이 생길 리 없지요. 124님 마음을 곱게 하세요.

  • 28. 211님
    '14.12.3 10:20 AM (218.237.xxx.155)

    쓰신 댓글 캡쳐했어요.
    어떤분 말씀처럼
    115님과 211님 어떤일하시는 분들인지 궁금해지내요.
    제가 한번도 누굴 고소하고 누굴 신고하고 한적은 없어서 잘 모르게지만
    제가 한말과 님들이 한말 서로 책임지자구요.
    얼굴도 보고 서로 입장도 얘기할 기회가 곧 생길테니
    집에서 연락 기다리세요.

  • 29.
    '14.12.3 11:55 AM (218.237.xxx.155)

    더이상 언쟁을 피하기 위해 제 댓글은 지웁니다.
    제 댓글도 캡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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