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한 국어 문법질문..
여기에 유식하신 분들 많아서..님들의 도움이 절실하네요!
국어 문법중 서술어를 찾아주세요..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군.
에서 서술어가 되었군이에요? 이렇게 되었군이에요? 되었군의 문장성분은 무엇니에요?
철구야 빨리 밥 먹으러 와라에서 서술어가 와라에요 먹으러 와라에요?...
그리고 미나는 새옷을 입고 왔다 에서 서술어는요?
뭔가 서술어 찾기가 힘드네요 ㅜ
1. 잘은 모르지만...
'14.12.1 12:08 AM (118.39.xxx.19) - 삭제된댓글이렇게 - 부사어로 수식어 이고, 되었군- 서술어
철수야 빨리 (밥 먹으러) 와라, 미나는 (새옷을 입고) 왔다 는 두자리수서술어 라고 생각해요.2. 음..
'14.12.1 12:15 AM (175.223.xxx.231)첫 문장은 윗분 말씀에 동의하고요.
두 번째 문장은 겹문장 중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
철구야, 빨리 (밥 먹으러--문장1) 와라(문장2)
세번째 문장은 겹문장 중 대등적으로 이어진 문장
미나는 새옷을 입다(문장1)+ 미나는 왔다(문장2)
그러므로 2,3번 문장은 서술어가 2개인 문장입니다.3. 아스파시아
'14.12.1 12:41 AM (121.160.xxx.133)세 번째 문장은 저도 윗님 말씀에 동의해서 복문 서술어로 보이는데요, 두 번째 ~하러의 경우 딱 떨어지는 서술어가 아니고 '오다'를 수식해주는 경우라 이걸 부사적 용법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은데요...간만에 보니 헷갈리네요.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4. 아스파시아
'14.12.1 12:42 AM (121.160.xxx.133)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군.
주어부 - 시간이
술어부 - 벌써/이렇게/되었군
서술어 : 되었군
나머지는 부사
철구야 빨리 밥 먹으러 와라
철구야 : 호칭 - 독립어
술어부 : 빨리/밥먹으러/와라
서술어 - 와라
미나는 새옷을 입고 왔다
주어부 - 미나는
술어부 - 새옷을/입고/왔다
서술어 : 입고 + 왔다
새옷을 : 목적어5. 음...
'14.12.1 12:48 AM (221.151.xxx.54)두번째 문장은 '철구야 밥을 먹어'라는 문장과 '철구야 와라'라는 문장을 연결한 겹문장이 맞을 거 같아요.
요즘 교육과정에서는 종속적으로 이어진 문장이라고 하는데 두 문장이 ~하러, ~하기위해 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여기에 속하죠.
덧붙여 문법도 때로는 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는 때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