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뽑을때는 한석율 같은 사람 꺼릴거 같은데요?

[..]

지나간 글들에 보면

회사 인사담당자들이

한석율과 장그래 둘을 놓고 본다면

한석율을 뽑는다고 해서요..

 

근데 예전에 제가 다녔던 직장을 보면

대우계열 중기업(지금도 탄탄한듯..)이었는데

처음엔 똑똑한 애들을 뽑았는데

 

똑똑한 애들은

자기주장도 강하고

또 노동운동도 할려고 하고 하니까

 

차츰차츰 갈수록

똑똑한 애들 안뽑고

말잘듣게 생긴

어리숙한 애들을 뽑더라구요.

 

남직원이든 여직원이든요.

특히,여직원들은.갈수록

못생겨졌구요.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회사에서..진보적인 회사라 하더라도

한석율 같이(드라마에선 참 재미있습니다만.저도 좋아하구요)

뺀질뺀질하고,

오만데 다 소문내고

촐랑거리고 하는 직원

 

제가봐도 안뽑을거 같거든요.

실제로..님들 회사에서도

한석율, 장그래 둘만 면접본다면

하나를 뽑아야 한다면 한석율을 뽑을거 같던가요??

 

[현실적으로]

장그래는 계약직으로 입사도 못할 스펙입니다.
지원서 내도 절대 안될껄요

[원글]

스펙은 빼구요.
대기업에서 고졸을 저렇게 해줄리 없다는건 다 아닌사실이구요.

스펙 빼면요.

[인사]

한눈에 사람의 본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은 지금까지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겁니다.

장그래와 한석율 중 누굴 뽑겠냐는 단순무식한 직문에 자신있게 바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채용시스템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고 있거나 다른사람을 평가하고 지적질하는데 길들여진 수준낮은 사회인들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을 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의미없는 상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회원님들이 조금이나마 줄었음 하는 마음에 몇마디 남겨봅니다.

[입사에서]

스펙빼고 뭘 보나요?
원글님 직장 안 다녀보셨죠? 직장이 동호회도 아니고 능력 좋은 애들을 뽑아야 일을 하지.
장그래가 한석률 스펙이었다면 저렇게 기죽어서 살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