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가 저에게 호감이 잇는거 같아요

워킹맘 조회수 : 6,550
작성일 : 2014-11-30 15:28:12
저는 40대 중반.직장 동료는 40대후반 노총각 이에요
거주지 가 비슷해서. 퇴근할때. 동료 차로 카풀합니다.카풀로 오는 동안에도 분위기가 어색해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음악들으며 와요(출근 할때도 카풀 하는건. 제가 불편해서요)
일할 때도.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거 같아 가능함. 눈 안 마주치려고 노력해요..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의 입담. 대상 이 되지 않으려고. 조심하기도. 하구요.
아줌마 한 분이. 농담으로. 직장동료 한테. 저. 좋아하느냐 물어보니 발끈하네요.
다른 아줌마들끼리 대화 내용 중에. 제가 늘씬하다. 그러니까 oo가. 저 좋아하지. 라는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금욜에 퇴근할때도 제가 내릴 도착지에 다 올때쯤엔 아쉽다. 말하네요. 혼자 오래 살아서 외로움 때문에 그런걸까요?
저 좋아하느냐. 물어보기도 그렇고 . 이 불편한 맘 어찌 해야 할까요?







IP : 115.137.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풀하다
    '14.11.30 3:29 PM (112.165.xxx.25)

    정분난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와요
    타인이 봐도 혹시 좋아하나보다 느낌이 온다는 건 100%
    그만하세요 이제 카풀

  • 2. 00
    '14.11.30 3:40 PM (106.187.xxx.16)

    남편이 싫어한다고 카풀 그만하세요.,

  • 3. 님도 미혼이세요?
    '14.11.30 4:57 PM (116.127.xxx.116)

    싫으시면 계속 무시하는 게 상책. 카풀도 하지 마시고.
    마음이 있으시면 차 한잔 하자고 먼저 얘기하셔도 좋고요.

  • 4. 그냥
    '14.11.30 4:59 PM (115.163.xxx.20)

    대중교통 이용하든지 다른 수단으로 출퇴근하세요.
    저같으면 만에 하나 떡밥의 소지가 될수도 있는 상황은 절대로 만들지 않겠어요.

  • 5. ..
    '14.11.30 4:59 PM (112.168.xxx.125)

    글에 님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이혼녀인지 사별녀인지 ..가장 중요한 말이 빠져 있네

  • 6. 그냥
    '14.11.30 5:05 PM (115.163.xxx.20)

    원글님 닉넴이 워킹맘이네요.

  • 7. 추잡스럽게
    '14.11.30 5:12 PM (218.37.xxx.227)

    남의차 얻어타지말고
    알아서 출퇴근해요
    차가없음 버스탈것이지ㅠㅠ

  • 8. 늘푸른산
    '14.11.30 5:45 PM (110.10.xxx.23)

    남자와 카풀 많이 불편하지 않나요?저도 40대 중반 워킹맘이지만 옆집에 산다한들 남자와 카풀은 생각도 못할일ᆢ

  • 9. 뭐지
    '14.11.30 9:04 PM (81.94.xxx.228)

    근데 좋아하면 어쩌게요? 님도 관심있나보네요. 관심없으면 그쪽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냥 무시하게 되던데. 글만 보고는 싱글인 줄 알았수다.

  • 10. 원글
    '14.11.30 9:05 PM (115.137.xxx.20)

    저는 닉넴대로 워킹맘 이에요. 제가 동료를 일부러. 피하는건 아니지만. 아줌마들 입담이 무서워 남자직원들 하고. 아예 말을. 안하거든요. 일단 카풀부터. 안해야겟네요. 조언들 주셔서 감사해요

  • 11. 원글
    '14.11.30 10:35 PM (115.137.xxx.20)

    관심요?. 전혀 없어요. 저보다 키도 작고. 대머리 에. 다른. 아줌마들하고 대화하는거 봄 오글오글 할때가 많아요 목소리도 커서 영 아니에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373 쌀 씻을때 물이 노란색을 띠는거 정상인가요? 3 질문 2014/12/13 1,391
446372 일등석 승객이 진술했다는데, 그 기사 어디있나요? 9 비지니스석 .. 2014/12/13 2,805
446371 아나운서의 순발력ㅎㅎㅎ 3 ... 2014/12/13 2,595
446370 종교 있는 사람 같지 않다가 무슨 뜻일까요? 1 조용하다? 2014/12/13 801
446369 나만 알고싶은 맛집 13 잭슨피자 2014/12/13 6,107
446368 수원 토막살인범 얼굴공개됐네요 5 기사 2014/12/13 1,893
446367 그 여승무원 내보내 반박인터뷰하는거 아닐까요 14 협박항공 2014/12/13 4,650
446366 가슴에 불을 품고 기득권과 싸워나가자 2 ... 2014/12/13 649
446365 연예인들 볼때마다 느끼는게 8 .... 2014/12/13 4,127
446364 컴에 있는 사진을 갤럭시탭으로 옮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15 2014/12/13 1,125
446363 모두가 피해가는 일이 내게만 일어날때 2 ㅁㅁ 2014/12/13 1,111
446362 현재 조현아 상태 5 slr링크ㅋ.. 2014/12/13 5,652
446361 친오빠를 보내고나니... 40 마미 2014/12/13 16,615
446360 스카이 학교결정 어찌해야 할까요? 25 참나무 2014/12/13 3,941
446359 지금 무슨회가 맛있나요? 4 회 ????.. 2014/12/13 1,413
446358 "재벌이 불법으로 번 돈, 국가가 회수해야" 3 샬랄라 2014/12/13 717
446357 피지오겔 12 2014/12/13 4,540
446356 아버지 돌아가시고 엄마를 안을 수 있게 되었어요 1 그리움 2014/12/13 1,548
446355 이빨아파서 주말에죽진않을까요.?? 10 월요일예약 2014/12/13 2,110
446354 세월호 조작영상에 반디캠 쓰다 딱 걸림 ㄴㄴㄴ 2014/12/13 1,267
446353 그러면 조현아는 다른 일등석 승객들 있는데서 17 더블준 2014/12/13 13,740
446352 초등 입학 이후 아이 접종 수첩을 잃어버렸어요 5 답답 2014/12/13 1,453
446351 학교 간다 생각하니ᆢ제가 스트레스 받아요T.T 5 예비 초1 2014/12/13 1,373
446350 북한 장애학생 영국·프랑스 공연 일정 확정 NK투데이 2014/12/13 483
446349 네살 사춘기 '나만 미워해 신드롬' levera.. 2014/12/13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