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 중반.직장 동료는 40대후반 노총각 이에요
거주지 가 비슷해서. 퇴근할때. 동료 차로 카풀합니다.카풀로 오는 동안에도 분위기가 어색해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음악들으며 와요(출근 할때도 카풀 하는건. 제가 불편해서요)
일할 때도.저를 바라보는 시선이. 있는거 같아 가능함. 눈 안 마주치려고 노력해요..
같이 일하는 아줌마들의 입담. 대상 이 되지 않으려고. 조심하기도. 하구요.
아줌마 한 분이. 농담으로. 직장동료 한테. 저. 좋아하느냐 물어보니 발끈하네요.
다른 아줌마들끼리 대화 내용 중에. 제가 늘씬하다. 그러니까 oo가. 저 좋아하지. 라는걸 들은 적이 있거든요
금욜에 퇴근할때도 제가 내릴 도착지에 다 올때쯤엔 아쉽다. 말하네요. 혼자 오래 살아서 외로움 때문에 그런걸까요?
저 좋아하느냐. 물어보기도 그렇고 . 이 불편한 맘 어찌 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동료 가 저에게 호감이 잇는거 같아요
워킹맘 조회수 : 6,550
작성일 : 2014-11-30 15:28:12
IP : 115.137.xxx.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풀하다
'14.11.30 3:29 PM (112.165.xxx.25)정분난다는 소리가 그래서 나와요
타인이 봐도 혹시 좋아하나보다 느낌이 온다는 건 100%
그만하세요 이제 카풀2. 00
'14.11.30 3:40 PM (106.187.xxx.16)남편이 싫어한다고 카풀 그만하세요.,
3. 님도 미혼이세요?
'14.11.30 4:57 PM (116.127.xxx.116)싫으시면 계속 무시하는 게 상책. 카풀도 하지 마시고.
마음이 있으시면 차 한잔 하자고 먼저 얘기하셔도 좋고요.4. 그냥
'14.11.30 4:59 PM (115.163.xxx.20)대중교통 이용하든지 다른 수단으로 출퇴근하세요.
저같으면 만에 하나 떡밥의 소지가 될수도 있는 상황은 절대로 만들지 않겠어요.5. ..
'14.11.30 4:59 PM (112.168.xxx.125)글에 님이 미혼인지 기혼인지 이혼녀인지 사별녀인지 ..가장 중요한 말이 빠져 있네
6. 그냥
'14.11.30 5:05 PM (115.163.xxx.20)원글님 닉넴이 워킹맘이네요.
7. 추잡스럽게
'14.11.30 5:12 PM (218.37.xxx.227)남의차 얻어타지말고
알아서 출퇴근해요
차가없음 버스탈것이지ㅠㅠ8. 늘푸른산
'14.11.30 5:45 PM (110.10.xxx.23)남자와 카풀 많이 불편하지 않나요?저도 40대 중반 워킹맘이지만 옆집에 산다한들 남자와 카풀은 생각도 못할일ᆢ
9. 뭐지
'14.11.30 9:04 PM (81.94.xxx.228)근데 좋아하면 어쩌게요? 님도 관심있나보네요. 관심없으면 그쪽이 어떻게 생각하든 그냥 무시하게 되던데. 글만 보고는 싱글인 줄 알았수다.
10. 원글
'14.11.30 9:05 PM (115.137.xxx.20)저는 닉넴대로 워킹맘 이에요. 제가 동료를 일부러. 피하는건 아니지만. 아줌마들 입담이 무서워 남자직원들 하고. 아예 말을. 안하거든요. 일단 카풀부터. 안해야겟네요. 조언들 주셔서 감사해요
11. 원글
'14.11.30 10:35 PM (115.137.xxx.20)관심요?. 전혀 없어요. 저보다 키도 작고. 대머리 에. 다른. 아줌마들하고 대화하는거 봄 오글오글 할때가 많아요 목소리도 커서 영 아니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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