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해철아내 윤원희 “전 날개 잃은 새, 더 이상 날지 못할것같아"

호박덩쿨 조회수 : 14,959
작성일 : 2014-11-30 11:15:41
신해철아내 윤원희 “전 날개 잃은 새, 더 이상 날지 못할것같아"


故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씨가 그동안 사랑을 받기만하고 살았는줄 알았더니 


상당히 사랑이
깊었나 봅니다. 


특히, 암 치료부분에서 윤원희씨는..


그이는 내가 투병생활을 이어갈 때 가장 큰 위로를 줬던 이..
내 남편이지만 "생명의 은인이고, 하늘이며 날개 같은 존재..


그이는 항상 내곁에서 

'(암이) 뭐 대수로운 일이냐. 네가 살아있으면 됐다'며.
힘들게 투병생활을 이어갈 때 가장 큰 위로를 줬던 이


그래서인지.. 
떠난 남편 신해철에 대해 못내 애틋한 감정을 표현.


“남편이 떠나니까 저는 그냥 날개를 잃은 새, 다시는 날지 못할 것 같아"


그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나 봅니다.

........................................................................................................................


제 생각이지만..

이걸 하늘에서 듣고있는 故신해철의 마음이 뿌뜻하게 느껴질거라 생각합니다.


비록, 이제는, 사는 차원이 달라
남은여생을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서로 그리워하는 마음만 있다면 영혼일찌라도
영화 ‘사랑과 영혼’에서처럼“차원을 넘나들며”
서로 교제를 이어갈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두분의 사랑이 길게 이어지기를 바래봅니다 (끝)


http://www.nocutnews.co.kr/news/4333961 ..
IP : 61.102.xxx.21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박덩쿨
    '14.11.30 11:16 AM (61.102.xxx.211)

    한편의 詩 같네요

  • 2. 얼마전
    '14.11.30 11:19 AM (122.40.xxx.94)

    부럽다는 글과 흡사하군요. 왜들 이러실까요.

  • 3. 호박덩쿨
    '14.11.30 11:20 AM (61.102.xxx.211)

    사랑을 확인하니 뿌뜻해 한다는 말이지요
    왜 이해를 못하세요

  • 4. 호박덩쿨
    '14.11.30 11:25 AM (61.102.xxx.211)

    남편죽으면 그걸로 끝인 여자들 얼마나 많은데
    당연 차원이 달라졌는데도 못내 그리워 한다면

    죽은 영혼으로서는 뿌듯해 할수도 있는 거지요

  • 5. 호박덩쿨
    '14.11.30 11:27 AM (61.102.xxx.211)

    마치 예수가 죽은후
    그 추총자들을
    예수가 뿌듯해 하듯이요

  • 6. 호박아
    '14.11.30 11:31 AM (180.182.xxx.179)

    뭐든 예수가져다 붙이냐..
    니 입에서 신해철 부인얘기 듣고싶지 않다..
    귀신은 뭐하나 몰라 이런거 안잡아가고

  • 7. 정말
    '14.11.30 11:34 AM (218.148.xxx.82)

    귀싸대기 날려주고 싶다.
    사람답게 삽시다.

  • 8. 미친인간
    '14.11.30 11:38 AM (217.162.xxx.236)

    고인이 퍽이나 좋아하겠네요
    어쩜 그리 습자지인격인지...

    나를 못잊어서 날개가꺽인다는 말을 하는 남겨진 부인의 말을 둘으면
    어라나 억장이 무너질까 하는 생각은 안들어요?
    신해철씨가 겨우 당신 인격같을까 ㅉㅉㅉㅉ

    진짜 사랑하면
    그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때문에 날개가 꺽인거같단말에 눈물지을거에요
    자기를 잊고 잘 살기를 누구보다 바랄거에요
    그게 사랑이랍니다
    너무너무너무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글이네요

  • 9. 이건 뭐지?
    '14.11.30 11:43 AM (211.212.xxx.236)

    호박덩쿨님 붙인글 보고 헉!!! 했는데, 저만 그런 느낌 아니었네요.
    의도가 좋았어도 표현이 잘못되고 남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잘못된 글이라고 생각해요.

  • 10. ㅡㅡㅡ
    '14.11.30 11:45 AM (125.129.xxx.64)

    아 스마트폰에서 글쓴이가 보였음 좋겠어요 아우 짜증나

  • 11. ....
    '14.11.30 11:50 AM (211.205.xxx.52)

    뭐 이런 ㅠㅠ 얼마전 그 여자글 인가요? 부럽다고 썼던 ....

  • 12.
    '14.11.30 12:04 PM (118.36.xxx.220)

    원글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원글이 쓴 댓글보니 확신이 드네요 쯔쯔

  • 13. 다 읽지도 않았어요.
    '14.11.30 12:14 PM (203.247.xxx.20)

    뿌.듯.................. 이란 단어를 이렇게 쓰니 참 싫으네요.

  • 14. 한결같네
    '14.11.30 12:41 PM (223.62.xxx.119)

    늘 눈에 띄는 제목에
    기-승-전-읭??? 으로 글 쓰시는 것도 재주라면 재주네요.

  • 15. ...
    '14.11.30 1:08 PM (175.113.xxx.99)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네요.. 님이라면.. 님 못잊어서 더이상 날개짓을 못한다는데... 뿌듯하시겠어요.. .. 가슴 찢어지지...ㅠㅠㅠ 신해철씨가 누구 보다도 사랑했을 사람인데... 얼마나 가슴아프겠어요... ㅠㅠㅠ

  • 16. 님도 하세요
    '14.11.30 3:03 PM (111.118.xxx.140)

    강원장 진료중이라며 인터뷰 거절했다는 글도 있던데.
    호박덩쿨처럼 위라도 묶으라고 수술 청하세요.
    강원장이 알아서 필요한 조치 취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현재 또 불안정한 상태이기도 하니까요
    님도 뿌듯한 사랑 이루실 수 있는 확률도 높을텐데요 어떠세요?
    자식이나 부모님과의 뿌듯한 사랑확인도 추천해 드립니다.

  • 17. 대실망
    '14.11.30 6:51 PM (211.202.xxx.240)

    여지껏 호박님 글에 태클 건적은 없는데
    이번건 좀 해야겠음.
    철딱서니 없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하늘에 있는 신해철이 뭐요? 뿌듯해해요?
    진짜 생각이 거기까지 밖에 못미칩니까?
    생각이 있다면 이런 글 좀 쓰지마요 제발.

  • 18. ...
    '14.11.30 10:41 PM (175.125.xxx.182)

    난 예전부터 호박덩쿨 이사람 좀 많이 이상하던데...
    참... 갑갑하다...

  • 19. 햇빛
    '14.11.30 11:36 PM (175.117.xxx.60)

    내가 죽고 내 배우자가 저렇게 애통해 한다면 나는 너무 슬퍼서 편히 쉴 수 없을 것 같은데..내가 죽으면 내 배우자는 날 잊고 좋은 사람 만나 다시 시작하면 좋겠다...행복하게..나와 살 때보다 더 행복해서 나를 그리워할 시간도 없이 그렇게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 20. 00
    '14.12.1 12:38 AM (175.123.xxx.245)

    아유......... 너무 슬퍼요ㅠㅠ

  • 21. 가늠할수없는 슬픔
    '14.12.1 2:59 AM (220.125.xxx.191)

    저 로그인했어요..다시는 내사랑앞에 모습을 보이지 못한게 뿌듯할까요?
    미친거아냐??

  • 22. ..
    '14.12.1 3:14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뿌듯이라니.... 사랑하는 가족들이 나 때문에 슬퍼하는데 뿌듯해요?? 사랑확인해서요?? 원글님은 그래요?

  • 23. 에휴
    '14.12.1 7:43 AM (112.168.xxx.75)

    호박덩쿨인지 먼지 패스하게되는 ㅡㅡ먼가 좀 이상함

  • 24. 한심
    '14.12.1 8:59 AM (180.231.xxx.104)

    하늘에서 가슴이아프고 억장이 무너지겠지요
    남아있는부인과 아이들 때문에요
    뭐 거지적선하는겁니까?뿌듯하게요

  • 25. 캠핑
    '14.12.1 10:33 AM (180.71.xxx.55)

    뿌듯? 뿌듯? 헐~~

    어쩜 저렇게 무식할까~~

    정말 요즘 왜 이렇게 초딩1학년 수준의 글이 많은지...참~

  • 26. .....
    '14.12.1 11:39 AM (218.159.xxx.124)

    호박이 가족이 죽어도 예수 어쩌구 그런소리 하나 보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220 객관적인 이유로는 설명할수없는 강한 끌림. 계속해도 될까요 21 고민중 2014/12/25 8,105
449219 주진우기자님 신작나왔습니다. 11 복숭아 2014/12/25 1,375
449218 인천공항이나 근처 오늘 dream 2014/12/25 459
449217 내가 너무 좋아하나.... 3 마음이 울적.. 2014/12/25 919
449216 경력단절된 주부 재취업 기사에 젊은 남자들이 욕을 바가지로 10 하네요. 2014/12/25 3,051
449215 중앙대 문예창작과/문헌정보학과 어디가 더 나을까요? 7 중대 2014/12/25 2,584
449214 삼둥이......연예인 아이들... 22 삼둥이 2014/12/25 7,073
449213 무상 공급된 ‘십알단’ 대선 불법선거 사무실은 10여곳? 1 ㅇㅇㅇ 2014/12/25 511
449212 걷기운동 하면 정말 관절 안좋아지나요? 4 라라라 2014/12/25 3,933
449211 직장맘들 그만두고 싶어도 참고 다닐땐 7 789 2014/12/25 2,063
449210 이틀동안 영화만 미친듯이 봤네요 4 00 2014/12/25 2,177
449209 냉동실에서 물이 흘러나왔어요 9 질문 2014/12/25 8,277
449208 이효리 땜에 쌍용 홍보 제대로 되었네요 7 .. 2014/12/25 1,824
449207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중 8 미니와 2014/12/25 2,748
449206 스텐 냄비나 프라이팬에 어떤 재질 조리도구 사용 하시나요? 10 스텐 2014/12/25 2,039
449205 32미혼녀 4 2014/12/25 1,414
449204 친일파에게 연좌제라니 무슨 소리냐! 연좌제 말도 안된다. 36 참맛 2014/12/25 2,118
449203 영어절대평가의 의미가 뭔가요? 6 ㅇㅇ 2014/12/25 2,406
449202 저녁에 성탄미사가요 4 ;;;;;;.. 2014/12/25 1,043
449201 아이허브 세관 통과 잘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3 호로로 2014/12/25 1,275
449200 피부과 질문입니다. 1 2014/12/25 863
449199 팬레터 보내보신분.... 4 팬레터 2014/12/25 677
449198 아이폰6 가격은 다 같나요 4 고1엄마 2014/12/25 1,394
449197 프로바이오틱스 뭐 드시나요? 2 성인 유산균.. 2014/12/25 1,911
449196 한번씩 아프면서 여자는 팍 늙는거겠죠? 5 2014/12/25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