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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자리 여자분

ktx여행중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4-11-30 10:32:37
몸 안 씻어 나는 냄새때문에 골이 띵해요.
직장다니는 사람이고 50은 넘어보이는데
한시간이 지나도 냄새가 적응되어 무뎌지지않네요.
움직이면 공기를 타고 훅 퍼지고...
삼일만 안씻어도 이런 냄새나요.
모르는 사람 은근 많은것 같아 올려봅니다.
가방엔 먹을 것 잔뜩...
젊은 여자도 아닌 제 또래 아짐이 사과 비닐에 담아서
사가사각 아사삭아사삭 기차안 울려퍼지게
한참을 씹더니
그 다음 십분도 안되서 뭔가를 우물우물 커피렁 꼴딱꼴딱
한~ 참은 먹더니
그야말로 십분도 안되었는데 꿀짱구를 부스럭하고 찢어서
가방 귀퉁이에서 하나씩하나씩 아자작아자작.....
휴....몸냄새는 정말....풀메이컵 화장품도 이겨내고 내게로
옵니다....
기차타고 장거리 갈때는 최소 이삼일이전에는 씻읍시다.
다 냄새납니다....ㅠ
IP : 223.62.xxx.1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익률
    '14.11.30 10:41 AM (223.62.xxx.122)

    냄새가 나니 먹고 있는 모양도 이상하게 추해보여서
    적어보았어요...

  • 2.
    '14.11.30 10:42 AM (211.210.xxx.26)

    몸을 안씻어도 냄새가 나지만
    집안 환기를 안시켜서 집안 냄새가 찌들어서 나는 냄새일 경우가 많아요.
    특히 습기차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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