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생은 볼때마다 눈물이 나요.
재밌게 집중해서 보는데
어제도 오늘도 지난주에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ㅠ
겪어본 일이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일까요 ㅠㅠㅠㅠㅠ
다들 연기를 너무 잘해서 그런건지.
1. ...
'14.11.29 9:53 PM (39.121.xxx.28)현실을 사는 미생들을 위한 한잔술같은 드라마에요.
같이 공감하고 같이 분노하고 그런면서 내 안에 있는 상처도 같이 보듬고.
금토드라마로 정말 딱!2. ㅜㅜ
'14.11.29 9:54 PM (124.111.xxx.24)그래서 안봐요 ㅜㅜ 비참...
3. ...
'14.11.29 9:57 PM (58.224.xxx.171)오늘 특히 더 쓰라리네요
4. 유독
'14.11.29 10:00 PM (110.34.xxx.36)오늘은 더 아프네요.ㅠ
5. 정말 오늘 유독
'14.11.29 10:02 PM (180.68.xxx.125)너무 힘드네요.
괜히 봤어 이럴 정도로 힘들어요.
내내 울다 끝났어요.ㅠㅠ6. 은퇴자
'14.11.29 10:09 PM (211.179.xxx.196)현직일때 비슷한부분이 많아 절대못봄
7. ///
'14.11.29 10:32 PM (218.239.xxx.74)전 오늘이 제일 슬프네요ㅠ
8. danchi
'14.11.29 10:35 PM (79.254.xxx.100)미생이 뭔가요?
감떨어지는 중년이라서 모르겠네요...9. .....
'14.11.29 10:44 PM (182.210.xxx.52)예전에 무역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어서
매주 보고 있는데...
너무 와 닿는 부분이 많아 볼때마다 눈물 폭풍이네요
너무 디테일해요....10. 오늘
'14.11.29 10:52 PM (121.135.xxx.170)장그래의 축 쳐진 어깨가 왜 그렇게 맘이 아픈지.
오늘이 제일 슲펐어요.
눈물이...11. ....
'14.11.29 11:28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저도 안보다가 친오빠가 틀어놨길래 엄마랑 같이 봤다가...
이건 모 눈물 나와서,,,ㅠㅠㅠ12. ㅠㅠ
'14.11.30 12:48 AM (125.177.xxx.190)여지까지는 그냥 봤는데
오늘은 아니 어제는 울었어요. 너무 슬퍼요..ㅠㅠ13. ᆢ
'14.11.30 12:53 AM (211.199.xxx.81)저도 이제 세편째보고있는데 저만 그런감정을 느끼고있는게 아니여서 다행 (?)이네요..^^;
전 장그래 눈망울이 가슴아팠어요ㅠ.ㅠ
우리..라는 말할때도....14. .....
'14.11.30 1:30 AM (182.210.xxx.52)danchi님,
바둑에서는 최소한 집이 두개가 있어야 살았다고 하거든요..
보통 완생이라고 하죠. 완전히 살아있다.. 이런 의미로요.
근데 미생이라면 아직 살아있지 못하다... 즉 집이
하나이거나 하나도 없거나.... 이런거죠.
바둑에서 미생이면 도망다니거나 근근히 두집낼 궁리하거나
그야말로 고달픈 거죠.
드라마 제목이 미생인건 직장인들의 안전하지 못한 상황....
안락하지도 못하고 근근히 살아가는 그런 상황들때문에
바둑 용어에 빗대어서 그렇게 한것 같네요...15. 흠
'14.12.2 10:07 PM (116.36.xxx.132)최고의 드라마
삶 자체가 그래요
저도 구렇게 살았고
울 남편 그렇게 살고
이런 드라마 진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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