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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조언좀..상사가 일 안하는 스타일일때.

000 조회수 : 722
작성일 : 2014-11-29 20:45:39

유럽입니다.

남편이 고지식하고 자기일 책임감있게 다 해내는 스타일입니다. 거짓말 못하구요.
조금 겪어보면 다 알죠.
그러니 일이 많고 힘이 들어요.....부쩍 힘들어 하네요;;

자기 밑으로 일 배우기로 된 부하직원을 보스가 자기 스케줄 받도록 했다네요.
남편은 그럼 당연히 더 타이트해질 거구요.
팀리더는 수시로 자기 일을 넘기는등 남편 일 리듬을 끊구요..(다른 직원들도 다 성토한다네요)

원래 오늘부터 휴가인데 어제 자기일 하다 끊겨서 오늘 특근 나갔습니다.

보스들이 그렇게 교활한 스타일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회 생활이라는 게 어차피 이기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남편이 성실하고 군말없는 스타일이니 쪼작쪼작 자기일도 은근히 넘기고 그런 그림같아요.

남편은 보스인데 어떻게 바른 말 하냐고 하는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한가요? 저는 개인 분담 철저한 직장에서 일했기때문에..노하우가 없습니다.
IP : 84.144.xxx.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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