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양파로 샐러드 만들어 먹는 짓

코스트코 조회수 : 6,304
작성일 : 2014-11-29 12:56:32
원래 핫도그에 넣어 먹어야 하는 거잖아요..
머스타드랑 케찹이랑 섞어서 샐러드 만들어 먹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좀 이상해요..
남들 하는거 보고 안 하면 손해보는 것 같아서 그러나..
원래 코스트코 포드코트 음식이 느끼하긴 하지만..
그래도 보기 어색하고.. 외국 손님들이 있으면 조금 부끄럽기까지 해요..
IP : 175.223.xxx.1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4.11.29 1:00 PM (175.223.xxx.18)

    다 먹지도 않고 많이 남기는 모습을 보면 더 부끄러워요

  • 2. 각자 알아서 먹으면
    '14.11.29 1:02 PM (180.65.xxx.29)

    안되나요? 뭘 외국인까지 의식하고 부끄러운가요? 그들은 김치에 케첩 뿌려 먹어도 안부끄러워 할것 같은데

  • 3. ..
    '14.11.29 1:03 PM (180.224.xxx.190)

    82자게에 한때 코스트코 양파거지 성토 광풍이 불었던 때가 아련히 생각나네요ㅎㅎ
    코스트코 안가는 사람이지만.. 싸오는것만 아니라면 먹는 방법이 좀 다른것 정도는 괜찮지 않은가 싶은데요?

  • 4. ㅡ.,ㅡ
    '14.11.29 1:0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맘껏 먹으라고 놓은 건 남이 어찌 막든 신경 끄고 부끄러운사람은 안 먹으면 돼요.

  • 5. hippos
    '14.11.29 1:10 PM (59.13.xxx.250)

    왠만하면 그렇게 까논거 드시지 마세요..
    얼마전 기사에 까놓은 양 파에서 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들이 득실거린다는 결과 나왔어요..
    음식만들때 반개씩 남아서 반개 냉장고 안에 넣어논 양파들도 곰팡이 균으로 득실거린다네요
    우리 보통 감기걸리면 양파까서 방에다가 놓으면 효과있다고 하잖아요..
    그게 양파가 나쁜 균을 다 빨아 들여서 그런거였는데...
    뭐 코스코 양파 잘라 놓은거는 위생상 말 다했죠...모

  • 6. ㅎㅎㅎ
    '14.11.29 1:11 PM (175.223.xxx.18)

    양파 거지는 또 뭐래요 ㅋㅋㅋㅋ
    무튼
    코스트코 푸드코트 자리 쟁탈전이라든가
    스시를 먹거나 잔치를 하거나
    별다방처럼 자리 전세내고 있거나
    다 먹지 않았는데 '다 드셨어요??' '거의 드셨어요??' 물어보는 사람들 때문에
    좀 그래서요..

  • 7. 젤 이해안가는
    '14.11.29 1:12 PM (175.223.xxx.141)

    분류가 원글님 같이 외국인은 신경도 안쓰는데
    스스로 자존감 낮아 부끄러워 하는 분류요
    코스트코 안가봤지만
    원래 그나라 음식이 외국으로 가면 조금씩 그나라에 맞게 변형되는거지 그나라 사람과 똑같이 안먹는다고 부끄럽니 하고 외국인 눈치보는 문화사대주의가 더 부끄러운거 아닌가요

  • 8. ?
    '14.11.29 1:12 PM (219.241.xxx.30)

    양파에 케찹,머스타드 뿌려 먹는거까지 부끄럽다니 얼마나 자존감이 없으시면..
    식성은 개성이라고 그걸 손으로 집어먹거나 나이프로 떠먹는것도 아닌데 왜 외국인의 눈까지 걱정이세요? 그러지마세요. 한 번 드셔보고나 말씀하시고요.
    나름 상큼하니 먹을만해요.

  • 9. ??
    '14.11.29 1:14 PM (219.241.xxx.30)

    너무 욕심껏 많이 가져와서 먹다가 많이 남기는건 저도 보기 안좋아도 양파를 그렇게 먹는거 자체는 그런가보다 하고 봅니다.

  • 10. ....
    '14.11.29 1:15 PM (14.53.xxx.216)

    외국인까지 신경쓸건 없지만.. 유난히 코스트코에서 양파에 한이 맺힌듯 많이 먹는사람들 많죠.
    핫도그던 피자던 베이크던간에 케찹이랑 머스터드랑 범벅을 해서 많이들 먹던데..
    저는 비닐봉지 가져와 1키로는 족히 될만큼 싸가는 사람도 봤습니다.

  • 11. 외국인
    '14.11.29 1:22 PM (119.194.xxx.239)

    외국인 눈에 비치는거 신경쓰는건 둘째치고 공짜라면 도에 넘게 거지처럼 먹거나 싸가는 행동은 우리가 봐도 창치한 일이죠. 음식이 팔리는 양에 맞게 구비해 놓는건데 샐러드를.만들어 먹는다???? 부페가세요.

  • 12. ...
    '14.11.29 1:43 PM (209.58.xxx.140)

    저같으면 더러워서 안 먹고 싶을 것 같은데.
    비위 좋은 분들 많더라구요.

  • 13. 코스트코는 안가봤지만
    '14.11.29 2:06 PM (114.129.xxx.12)

    상황은 짐작이 되네요.
    샐러드용이 아니니 별도의 샐러드 그릇은 없을테고 다른 음식 놓여던 자리에 양파와 소스를 때리붓고는 그거 좋다고 허겁지겁 먹어대는 광경이 그냥 눈에 선합니다. -_-

  • 14. 저는
    '14.11.29 2:15 PM (121.161.xxx.53)

    한국 코스코와서 놀란게 푸드코트 근처만 가도 양파냄새가 진동을 해서요
    미국에서 살다가 왔는데 한국 코스코만 유독 그런건가 했더니 다들 양파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보네요
    충격적이네요;;

  • 15. 그냥
    '14.11.29 2:41 PM (223.62.xxx.50)

    더러운 양파를 좋지도 않은데다가 관리도 잘될지모를 소스들에 잔뜩 비벼먹는 사람보면 공짜가 좋긴 좋구나... 이런 생각이들고요

    그걸 또 버젓이 비닐이나 호일에 싸가는 사람보면 같은 인간부류된 느낌에 낯이 화끈대요

  • 16. 짱아
    '14.11.29 2:58 PM (223.62.xxx.63)

    젤이해안가는 분류가 원글님 같이 외국인은 신경도 안쓰는데
    스스로 자존감 낮아 부끄러워 하는 분류요
    코스트코 안가봤지만
    원래 그나라 음식이 외국으로 가면 조금씩 그나라에 맞게 변형되는거지 그나라 사람과 똑같이 안먹는다고 부끄럽니 하고 외국인 눈치보는 문화사대주의가 더 부끄러운거 아닌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공감
    아... 속씌원해
    뭘 짓이라고 까지...

  • 17. 웃기다..
    '14.11.29 3:33 PM (115.43.xxx.128)

    뭐가 이상하고 부끄러워요?
    음식점에 올려진 양념장 있으면...
    그걸 내가 어느 음식에 올려먹던 안 먹던 자유지..
    핫도그에 양파 안 넣어먹으면 그 또한 부끄럽겠네요?
    뭘 그리 시시콜콜 신경쓰세요?
    신경쇠약 걸리겠슈~
    거기 자율대에 놓어둔건 밖으로 가져가지.않고 버리지. 않는한 취향껏 먹으면 되요..
    별...참....

  • 18. 왠일이니
    '14.11.29 4:57 PM (220.71.xxx.101)

    코스코 안가본 님들은 보지도 못해놓고 왜 착한 댓글들을 달아요 ?
    대부분 큰 접시애 산처럼 양파 를 담아와서 케찹을 범벅 해서 퍼먹고 반이상 남기고 가는게 그나라 변형 된 문화라구요 ???
    집에서 양파 다져서 케찹에 범벅해서 퍼 먹다가 반 이상 버리는 우리나라 음식 문화 있어요 ??
    진짜 막상보면 얼머나 더러운지 깜짝 놀라실꺼예요
    거기다가 봉지 가지고 와서 양파 퍼가는 사람들 도 많아요
    이게 문화예요 ?
    거지도 상거지 라고 봐요

  • 19. ???
    '14.11.29 6:09 PM (58.226.xxx.55)

    그렇게 먹는거 아니였어요??????

    우리동네 코스트코에서 다들 그렇게 먹던데요??
    피자 먹을때 같이 먹는거 아니에요?????

  • 20. ...
    '14.11.29 7:25 PM (124.111.xxx.24)

    머 그냥 먹을만큼 먹는게 아닌 요상 야릇한 인간 군상이 많아서 욕을 먹는듯

  • 21. 외국인
    '14.11.29 7:56 PM (175.196.xxx.202)

    눈치보는 습성때문에 비정상회담이 성공했다는 말이 있죠

  • 22.
    '14.11.29 10:51 PM (110.14.xxx.185)

    저도 베이크나 피자먹을때
    양파떠서 핫소스랑 머스터드 올려 먹는데요
    피클대신 느끼함도 가시고
    나름 잘어울려요
    먹을만큼 떠다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먹지도 못할만큼 욕심내다가 버리는건
    어디나 꼴불견이에요
    하지만 싸잡아 욕하는건 듣기 그러네요
    거기 직원한테도 물어봤는데
    먹어도 된다던데
    왜들 그리 난리들인건지.
    오히려 외국인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남이야 소스범벅을 하던 말던ᆢ
    비닐에 몇키로씩 담아가는 행태,
    먹지도 못할만큼 욕심부리다 버리는 행태는
    분명 욕먹어 마땅하지만,
    먹을만큼 떠다 먹는 이들까지
    욕할 이유는 없다고봐요

  • 23. 그냥
    '14.11.30 1:20 AM (223.62.xxx.41)

    진상꼴상보면 거기서 먹는것도 하기싫어요... 북새통에 좋은것도 아니고 코슷코 피지 맛도 없는데 줄서서 양파멧돌 돌리다보면 내 자신이 처량해져서 안먹어요

  • 24. ...
    '14.11.30 2:43 PM (124.111.xxx.24)

    북적이는데서 짐끌고 싸구려 피자먹으면서 공짜라고 양파 퍼먹으면서 주말 보내는거... 너무 아깝지않아요?

  • 25. 우웩
    '17.4.20 6:36 AM (2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자존감같은 소리들 하고있네.

    원글에 동감합니다. 3년전 글이지만..

    이건 치팅이에요. 그 양파는 핫도그에 뿌려먹으라고 비치되어있는 겁니다. 돈이 얼마가 되었고 공짜안공짜가 문제가 아니라 핫도그도 안시킨 사람들이 난 더 비싼거 시켰으니 이거 거저먹어도 되 라는 거지심뽀로 막퍼다먹다 남겨 버리는거..

    천박합니다.

    룰에 어긋나고 괜한 공짜라 막퍼가고보자는 심리인데 왜 여기서 자존감이 나오는지들.

    본인이 진상떨면서 개진상인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줄이야. 쪽팔린줄 아세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9046 양모 이불커버를 사야하는데.. 1 이불커버 2014/12/24 1,837
449045 거리에 캐롤송이 나오면 2 그립다 2014/12/24 889
449044 '미생' 신드롬이 불편한 이유 levera.. 2014/12/24 1,582
449043 아이훈육 어떻게 7 아이 2014/12/24 1,421
449042 아주 짧은 소설 한번 써보았습니다. 8 고띠에르 2014/12/24 1,271
449041 집컴텨에 있는 결제카드를 usb에 옮길려면 1 ㅇㅇㅇ 2014/12/24 323
449040 삼성동에서 개랑 산책한다면 어디가 있나요?(공원이든 강변이든.... 7 ㅇㅇㅇ 2014/12/24 1,168
449039 산부인과 병원정보 알수 있을까요 약복용중에 임신됐어요 1 wisdom.. 2014/12/24 693
449038 동네 친구 둘째 아이 돌인데 뭘사줘야죠 ㅡㅜ 조언 좀 2 손님 2014/12/24 526
449037 사귀지도 않는데 닭살스러운 말,,,왜이럴까요? 2 ... 2014/12/24 1,005
449036 남편부재시 남편명의 집매매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아파트매매 2014/12/24 3,515
449035 여군장교에대해서 1 점순이 2014/12/24 775
449034 영화 러브레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10 달달 2014/12/24 1,686
449033 82쿡님들. 혼자 산다면 몇평이 적당한것 같으세요..?? 28 .. 2014/12/24 7,826
449032 좋은 느낌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 9 2014/12/24 1,617
449031 어린시절받은 학대...그 기억때문에 정신병걸릴거같아요. 32 행복을원해 2014/12/24 6,949
449030 혹시 머리숱 너무 많아 고민이다 싶은 분 계세요? 15 .... 2014/12/24 7,159
449029 중등 1학년 성적표를 겨울방학식때 받네요 3 .. 2014/12/24 1,140
449028 서유럽인 가족들과 연말 포트럭파티 메뉴 추천해주세요 :) 8 파티 2014/12/24 1,815
449027 초등수학에 달력언제나오나요? 1 달력 2014/12/24 473
449026 종잣돈 1억으로 어떻게 10억을 만드나요? 6 mm 2014/12/24 7,696
449025 작게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1 아아오우 2014/12/24 786
449024 모그 88사이즈 55반 크나요? 3 2014/12/24 1,034
449023 크리스마스 이브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23 해피크리스마.. 2014/12/24 3,606
449022 vj특공대,생생정보통 보면.. 3 ㅇㅇ 2014/12/24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