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운전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11-28 23:36:15
종일 맘이 찜찜하여 글올려요
동네아줌마들이랑 다닐때 주로 제차로 다같이 움직여요
제가 워낙에 오지랖이라 다같이 노는걸 즐기긴하지만
제생활에 간섭 받는건 무지 싫어하는 성격이죠
다같이 학원에 주3회 다니는데
그때도 대부분 제차로 이동해요
근데 그중에 한아줌마가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다니겠다는 거예요
저랑 시간맞춰 같이 다니면 운동을 열심히 할수있을거 같다고요
그런데 그분은 운전을 못해요.
집앞에 가까운곳 두고 왜 제가 다니는곳에 오겠다는건지
저는 좀 불편해요
제 사생활이 없어지는것 같은 기분.
학원에 운동까지면 일주일 내내 만나는것도 그닥 달갑지않구요
저희집에서 멀지는 않지만 돌아가야 하는길인데 저랑 같이 다닐 생각을 하더라구요
결국에 12월부터 등록을 했구요
제가 저는 매이는거 싫다고 각자 편한시간에 가서 자유롭게 운동하자는 말을 서너번 했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못들은척 하는건지.
친구도 같이 다니면서 운동하면 빠지지않을거라며 추천했다네요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간이 줄어 싫구요
운전해서 데리고 왔다갔다 하는것도 싫어요
어떻게 얘기해야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을까요
당장 담주부터인데 첫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IP : 180.229.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

    생각만으로도 답답하네요
    사람이 친하다고
    넘 붙어다님 끝은 별로안좋더군요
    그리고 위험하니 차에 사람태우는거
    자제하세요
    태우다 산태워주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 2. 에효
    '14.11.28 11:56 PM (218.37.xxx.227)

    산태-안태

  • 3. ㅇㅇ
    '14.11.29 12:18 AM (70.162.xxx.220)

    운동 시간대를 핑계대고 한두번 바꿔 보세요
    겹치지 않게 자꾸 바꾸면 상대도 눈치 채겠죠
    보아하니 거절 할때나 남한테 싫은말 할때의 고통이 괴로워 말못하는 분인거 같은데
    다이렉트로 말하는거 결국 서로한테 좋은거에요 본인이 모진 사람 아니라는거 안다면 또 상대가 영 근본없믐 철면피가 아니라면 말이죠 이해하게 돼 있습니다 ~

  • 4. ㅠㅠ
    '14.11.29 12:44 AM (175.211.xxx.31)

    님이 처음부터 주변 사람들 습관을 잘못들였네요.
    며칠 같이 다니다가 거기를 끊고 다른곳을 다니시던지,
    아니면
    다른 핑계를 대고 당분간 바빠 못다니걱 됐다 하시던지요.
    차 가급적이면 우루루 태우고 다니는거 하지마셔요.
    사고가 나면 그것도 서로 난처하구요.

  • 5. 이미 등록을 하셨으니
    '14.11.29 12:46 AM (125.176.xxx.188)

    시간이 다르게 오거나
    다른 헬스로 옮기거나.
    둘중 하나네요.
    등록하기전 강력히 노!! 라고 하셨어야좋았을텐데요.
    다른 용건이 생겨서 부득이 하게 같은 시간에 맞출수없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48 진상은 호구가 키운다고 제가 그 호구였네유! 3 .... 2014/11/29 3,830
441747 베스트 남상미 결혼글 1 . . 2014/11/29 4,878
441746 손(hand) 을 예쁘게 가꾸는 비법 알려주세요 4 조언 2014/11/29 2,500
441745 하남 아파트 당첨 15 ㄷㄷ 2014/11/29 4,338
441744 좋은 트레이너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피티 2014/11/29 1,525
441743 농협이 주거래은행인데요ᆢ 5 불안 2014/11/29 2,209
441742 미생... 러브라인 없다더니 이제 보니 있네요. 8 ㅠ.ㅠ 2014/11/29 5,653
441741 남자심리,,,,어떤상태일까요? 1 ..... 2014/11/29 926
441740 육아와 복직...고민이 많네요 5 2014/11/29 1,349
441739 곱창절대로먹음안될듯..돼지똥이그대로.. 23 속이 2014/11/29 18,569
441738 남편 몰래 돈 꿍치세요? 26 2014/11/28 5,283
441737 눈이 자꾸 충혈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2 궁금 2014/11/28 1,600
441736 룸메가 시도때도 없이 방에서 전화를.....? 1 ... 2014/11/28 1,200
441735 아버지와나... 다시 들었는데 눈물이 나네요. 1 ... 2014/11/28 1,227
441734 이런걸로도 소견서가 필요한가요 2 .. 2014/11/28 775
441733 오래 걸으면 골반이하 쑤시는 분 10 오. 2014/11/28 3,636
441732 운전 이럴때 난감해요 5 운전 2014/11/28 1,697
441731 가사도우미 할려면 요령이 필요한가요? 1 ~~ 2014/11/28 1,863
441730 미생.. 가슴이 저리네요. 1 한때 2014/11/28 2,381
441729 갈까말까 할때는 가는게 좋은가요? 12 화사랑 2014/11/28 3,029
441728 키160 에 몸무게75면 엄청 비만인거죠? 7 새날 2014/11/28 4,773
441727 핸폰바꾸니.. 3 여쭤봅니다 2014/11/28 907
441726 식기세척기 설치 고민 5 질문이요~!.. 2014/11/28 3,406
441725 KBS 파노라마에서 눈물의 팬텍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넘 맘.. 12 .. 2014/11/28 1,743
441724 결혼안한 누나도 하객맞이하러 서있어야하나요? 15 ㄹㄹ 2014/11/28 4,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