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세 많으신 친정보모님

외동맘 조회수 : 940
작성일 : 2014-11-28 14:03:48

친정 부모님 두분이 시골에서 평생 농사지으면서 살고 계신데

연세가 많으시니까

요즘 들어 특히 의사 전달이 잘 안되요

전화로 말씀드리면 통화할때는 이해하시는것 같은데 수화기 내려 놓으면

나는 처음듣는 이야기일세 하고 반응하시고

아니면 본인 편한쪽으로 해석을 하시더라고요

직접 뵙고 설명드려도 마찬가지 인것 같고

다들 떨어져서 생활을 하니 사안마다 찾아 뵙고 설명드리는것도 한계가 있네요

님들은

양가 어르신들에게 얼마나 자상하고 쉽게 이해를 시켜 드리나요?

요즘 부모님을 지켜보니 이러다가가 자식들과도 오해가 생기고 자꾸 그러면 그 골이 깊어질수도 있게될거 같아

좀 걱정스러워져요

IP : 143.248.xxx.10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면
    '14.11.28 2:16 PM (221.151.xxx.158)

    청력이 떨어져서 그러신 걸 수도 있어요.
    난청이 오면 이게 참 자연스러운 노화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나 귀 안 들린다는 말이 잘 안 나오거든요.
    님이 부모님하고 대면해서 대화를 할 때 난청이 있으신건지 유심히 살펴보세요
    전화벨소리 잘 못 들으시거나 어린아이들 목소리를 잘 못 들으시면 난청일 확률이 높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598 "선생님께 순응하겠다" 초등 전교생 서약서 강.. 2 샬랄라 2014/11/28 1,080
441597 홍준표 이제와서… ”4대강물은 식수로 못써” 2 세우실 2014/11/28 1,207
441596 김치담글때 밥알이... 3 장금이 2014/11/28 1,713
441595 비29 과자 기억하세요? 18 **** 2014/11/28 2,613
441594 직구하는 사람들 많이 늘면 우리나라 기업 피해커지겠죠? 4 ddd 2014/11/28 1,709
441593 소형견 관리에 관한 몇 가지 질문이요. 5 ,, 2014/11/28 984
441592 오늘 퇴사합니다. 10 홀가분 2014/11/28 2,763
441591 연세 많으신 친정보모님 1 외동맘 2014/11/28 940
441590 세월호 조사위원장에 이석태 변호사 내정 레버리지 2014/11/28 798
441589 20대 중반 연봉 12 ㄹㄹㄹ 2014/11/28 2,894
441588 변호사가 영업을 해야한다는게 무슨말인가요? 16 wltn 2014/11/28 4,439
441587 1대1수학학원?고등학생 2 고민중 2014/11/28 1,096
441586 롯데야구팬분들 질문드려요.. 5 ㅇㅁ 2014/11/28 785
441585 결국 정권의 방송 장악에 손들어준 대법원 3 샬랄라 2014/11/28 929
441584 법원 ”변희재, 낸시랭 명예훼손 인정.. 500만원 지급” 5 세우실 2014/11/28 1,349
441583 캐쥬얼브랜드 중간관리자 어떨까요? .. 2014/11/28 567
441582 초1 미술학원 보내야할까요? 9 2014/11/28 3,619
441581 연근샐러드 해보신분~ 리틀스타님 레서피요 12 ㅇㅇ 2014/11/28 2,545
441580 영어 한분장 땜에 멘붕 ~~ 도움 요청합니다(컴앞대기중~) 9 한문장 2014/11/28 1,074
441579 아덴아나이스 직구 어디서 하세요? 아덴아나이스.. 2014/11/28 759
441578 한기가 잘 들어요 ㅠㅠ 2 한기 2014/11/28 1,468
441577 문재인 "500조 가진 대기업의 투자 기피는 정규직 때.. 샬랄라 2014/11/28 966
441576 남자 초혼, 여자 재혼인 경우 17 어둠 2014/11/28 7,489
441575 안팔리고 남아돌고..부동산 디플레 우려.. 3 ... 2014/11/28 2,467
441574 생고기 급하게 빨리 해동시키는법좀 알려주세요! 7 ... 2014/11/28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