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엄마 조회수 : 888
작성일 : 2014-11-27 16:31:17

아이가 4학년 남아인데 자기 감정 표현을 잘 못해요.

자기 변호를 잘 할 줄 모르고요.

혼을 내면 그냥 듣고 있다가 눈물 뚝뚝 흘리는 타입이랄까?

 

근데 내적으로는 분노와 화가 남아 있어서

그걸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요.

자기를 화나게 한 여자아이를 총으로 쏘아 죽이는 그림을 그린다든가

자기를 화나게 한 사람에 대한 쌍욕을 어디 써 놓는다든가 하는거요.

규범을 지키는 걸 어려워해서 그 규범을 싫어하는 내용 같은 걸

쓰기도 하고요.

 

물론 이거 제외하면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 잘 그리고

책 읽기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평범한 남아에요.

 

그렇지만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자기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싶은데

엄마가 능력이 안 되어서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IP : 116.127.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4:33 PM (121.181.xxx.223)

    표현할 기회를 주셔야죠..혼낼일 있어도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되었니 하고 먼저 물어보세요...

  • 2. 아..
    '14.11.27 4:58 PM (121.174.xxx.62)

    그런 경우엔 '미술치료'나 '놀이 치료'등을 받으면 좋아질 수 있어요.
    아동심리상담소를 검색해보시고(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좋을듯), 좋은 선생님 찾으셔서
    방문해 보세요.

  • 3. @@
    '14.11.27 5:00 PM (220.72.xxx.237)

    그림을 잘 그린다면 미술치료같은거 알아보세요
    아동심리치료실 찾아서 먼저 상담을 받아보면 더 정확하게 알수 있을 거에요
    꼭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아닌지 알려주고 수업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잘 알려주실겁니다

  • 4. 절대반대
    '14.11.27 5:09 PM (14.47.xxx.36)

    강남에서 성남가는 길에 서울 어린이병원이 있습니다.

    아동심리전문가, 소아정신과의사들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childhosp.seoul.go.kr


    그밖에 서울대와 연세대 부속병원에 관련센터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82쿡에 놀러온 일베충 드림

  • 5. 소개
    '14.11.27 5:28 PM (180.71.xxx.90)

    댁이 어디신지요.
    서울이시고 구로쪽 괜찮으시면
    상담소를 추천해드릴까 하구요.

  • 6. 엄마
    '14.11.27 5:36 PM (116.127.xxx.162)

    네.. 서울, 구로 가까워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7. 행복한 집
    '14.11.27 5:44 PM (125.184.xxx.28)

    집에서 자기감정표현에 억제나 왜곡은 없었나요?

    가토다이조님의 육아서를 추천드립니다.

  • 8. 소개
    '14.11.27 6:14 PM (223.62.xxx.72)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 드릴게요.
    8시에 확인하고 댓글 남길게요. 그때 지우시면 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763 야식이 몸이 엄청 마른 사람한테도 안좋은가요? 13 ri 2014/11/30 3,487
441762 남동생 결혼식에 6 누규 2014/11/30 1,400
441761 500만원으로 뭘 할까요? 20 고민 2014/11/30 4,025
441760 바람 안피는 게 자랑거리가 되나요 6 2014/11/30 1,864
441759 험한 세상에서 고운 직업은? 19 궁금이 2014/11/30 4,520
441758 강원장, 어떻게 저런 악마가 의사가 되었을까 3 ㅇㅇ 2014/11/30 2,117
441757 단짝이 없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4/11/30 3,311
441756 딤채 뚜껑식 김치냉장고 쓰시는 님들, 14 설명서 봐도.. 2014/11/30 16,858
441755 미생은 ppl이 너무 심하네요. 25 .... 2014/11/30 5,977
441754 미생 같은 드라마는 왜 공중파에는 없나요? 9 ?? 2014/11/30 2,088
441753 히든싱어 젤 재미없었던게 아이유편인데 1 너머 2014/11/30 1,986
441752 워킹맘... 도망가고 싶어요 11 아악 2014/11/30 2,974
441751 심리) "감정에도 응급처치가 있습니다" 3 .. 2014/11/30 1,665
441750 '의사'라는 전문가 그 기득권층 징그럽다. 30 네가 좋다... 2014/11/30 4,129
441749 선남이 드센여자 절대 싫다는데요. 17 .. 2014/11/30 7,961
44174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인터뷰해준 의사분들에게.감사하네요 20 날쟈 2014/11/30 9,305
441747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3 부탁 2014/11/30 862
441746 위밴드 수술한 다른 연예인들 경우 어땠는지.. 4 .. 2014/11/30 3,083
441745 관절염수술후 입원할 병원 4 병원찾아요 2014/11/30 924
441744 국가공인 살인면허 12 의사 2014/11/30 1,690
441743 운동시작하고 갑자기 체중이 늘었어요. 2 체중 2014/11/30 1,785
441742 100m마다 커피숍이네요. 1 정말 2014/11/30 1,276
441741 정신 감정이 필요하네요. 2 ... 2014/11/30 1,371
441740 그것이알고싶다 가장 경악스런부분 17 ㅇㅇ 2014/11/30 16,834
441739 오늘 사건 보셨나요? ㅇㅇㅇㅇㅇㅇ.. 2014/11/30 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