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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표현 어려워하는 아이 상담할 만한 곳 추천 좀....

엄마 조회수 : 918
작성일 : 2014-11-27 16:31:17

아이가 4학년 남아인데 자기 감정 표현을 잘 못해요.

자기 변호를 잘 할 줄 모르고요.

혼을 내면 그냥 듣고 있다가 눈물 뚝뚝 흘리는 타입이랄까?

 

근데 내적으로는 분노와 화가 남아 있어서

그걸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요.

자기를 화나게 한 여자아이를 총으로 쏘아 죽이는 그림을 그린다든가

자기를 화나게 한 사람에 대한 쌍욕을 어디 써 놓는다든가 하는거요.

규범을 지키는 걸 어려워해서 그 규범을 싫어하는 내용 같은 걸

쓰기도 하고요.

 

물론 이거 제외하면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 잘 그리고

책 읽기 좋아하고 친구 좋아하는

평범한 남아에요.

 

그렇지만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자기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싶은데

엄마가 능력이 안 되어서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IP : 116.127.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1.27 4:33 PM (121.181.xxx.223)

    표현할 기회를 주셔야죠..혼낼일 있어도 어떻게 하다가 그렇게 되었니 하고 먼저 물어보세요...

  • 2. 아..
    '14.11.27 4:58 PM (121.174.xxx.62)

    그런 경우엔 '미술치료'나 '놀이 치료'등을 받으면 좋아질 수 있어요.
    아동심리상담소를 검색해보시고(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좋을듯), 좋은 선생님 찾으셔서
    방문해 보세요.

  • 3. @@
    '14.11.27 5:00 PM (220.72.xxx.237)

    그림을 잘 그린다면 미술치료같은거 알아보세요
    아동심리치료실 찾아서 먼저 상담을 받아보면 더 정확하게 알수 있을 거에요
    꼭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아닌지 알려주고 수업이 꼭 필요하지 않다면 이럴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 방법도 잘 알려주실겁니다

  • 4. 절대반대
    '14.11.27 5:09 PM (14.47.xxx.36)

    강남에서 성남가는 길에 서울 어린이병원이 있습니다.

    아동심리전문가, 소아정신과의사들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childhosp.seoul.go.kr


    그밖에 서울대와 연세대 부속병원에 관련센터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82쿡에 놀러온 일베충 드림

  • 5. 소개
    '14.11.27 5:28 PM (180.71.xxx.90)

    댁이 어디신지요.
    서울이시고 구로쪽 괜찮으시면
    상담소를 추천해드릴까 하구요.

  • 6. 엄마
    '14.11.27 5:36 PM (116.127.xxx.162)

    네.. 서울, 구로 가까워요.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7. 행복한 집
    '14.11.27 5:44 PM (125.184.xxx.28)

    집에서 자기감정표현에 억제나 왜곡은 없었나요?

    가토다이조님의 육아서를 추천드립니다.

  • 8. 소개
    '14.11.27 6:14 PM (223.62.xxx.72)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메일 드릴게요.
    8시에 확인하고 댓글 남길게요. 그때 지우시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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